25일 국제유가 상승 25일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세 유입, 미 경기지표 개선, 북해 원유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2/B 상승한 $86.0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4/B 상승한 $108.49/B에 마감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6/B 상승한 $106.76/B에 거래마감됐다.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Brent 유가는 지난 10.15일(월)에 $115.80/B을 기록한 이후 24일까지 7일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2010년 7월 이후 최장기간 연속 하락했고 WTI 유가도 10.17일(수)에 $92.12/B을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경기지표 개선 소식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36.9만 건으로 전주대비 2.3만 건 감소했다. 또한 상무부에 따르면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내구재 주문이 9월에 전월대비 9.9% 증가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7.1%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며 북해 지역 원유 생산 차질소식은 Brent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아차 2012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아자동차㈜는 26일(금)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2년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3분기까지(1~9월) ▲매출액 35조9,659억원 ▲영업이익 3조2,009억원 ▲당기순이익 3조1,272억원 등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8.6%,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하지만 3분기 기준으로는 내수 경기 부진과 노조의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 1, 2분기 대비 수익률 저하가 불가피했다. 기아차의 3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11조6,250억원 ▲영업이익 8,612억원 ▲당기순이익 8,295억원 등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 대비 각각 7.4%, 29.4%, 24.4%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까지 9%대를 상회하던 영업이익률은 3분기 누계 기준으로 8.9%를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제 값 받기’를 통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해 수익성 강화를 지속해 나갈
한-덴마크 외교장관 회담 결과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24일에서 26일까지 공식 방한중인 ⌜빌리 쇤달(Villy Søvndal)」덴마크 외교장관과 10월 25일 회담을 갖고, 녹색성장 분야 협력, 실질협력 증진, 북극 관련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작년 5월 출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녹색성장 동맹’에 기초하여 최근 고위급 인사 교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글로벌녹색성장포럼(3GF) 등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 차원에서 녹색성장 분야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 2011-12간 양국 고위인사 교류: 이명박 대통령 국빈방문(2011.5월), 김성환 외교장관 공식방문(2012.1월),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 방한(2012.3월),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방한(2012.5월), 이명박 대통령 덴마크령 그린란드 공식방문(2012.9월), 김황식 국무총리 공식방문(2012.10월) 또한, 양측은 한-EU FTA 등을 활용한 교역·투자 확대와 지난 9월 이명박 대통령의 그린란드 방문 계기 논의된 북극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 등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
24일 국제유가 하락 24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및 미 휘발유 수요 감소, 유럽 경제지표 악화,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하락한 $85.7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0/B 하락한 $107.85/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51/B 하락한 $106.60/B에 거래마감됐다.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미 휘발유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유가 하락했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19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590만 배럴 증가한 375.1백만 배럴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약 180만~190만 배럴의 증가를 예상한 바 있다.※ 한편,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144만 배럴 증가한 198.6 백만 배럴을, 미 중간유분재고는 전주대비 65만 배럴 감소한 118.0 백만 배럴을 기록 미 휘발유 수요는 전주대비 2.7% 감소한 849만 b/d로서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럽 경기지표 악화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시장조사업체인 Markit Economics사에 따르면 10월 유로존 구매자
SK브로드밴드 스마트폰으로 보던 프로그램을 TV에서 이어 볼 수 있는 B tv 모바일 상용화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 www.skbroadband.com)는 IPTV 방송을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는 'B tv 모바일’을 정액제로 상용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B tv 모바일은 지난 7월 말 40개 채널 실시간 방송으로 3개월 동안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25일부터는 실시간 방송에 VOD 1만 3천 여 편을 더해 정액제 상용 서비스로 전환했다. SKT LTE 고객이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3G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B tv 모바일은 경쟁사의 모바일 IPTV에는 없는 ‘TV로 재생하기’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으로 보던 방송 프로그램을 집에서 TV로 이어 볼 수 있다. B tv 메뉴에서 스마트폰과 연동하도록 설정하면, 해당 TV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던 방송 프로그램을 이어 시청할 수 있게 돼 모바일 IPTV에서 N스크린을 실현했다. 특히 경쟁사 대비 초고화질의 품질(1280×720 픽셀)을 제공, ‘손 안의 TV'로 손색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청시간이 짧은 모바일 이용 패턴을 고려해 VOD의 재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배속 플레이 기능, 방송프로
SK텔레콤, 장기 해외 회사채 발행 성공 5.5년 만기의 미화 7억불 해외 회사채 발행 지난 8월 국가신용등급 상향 이후 민간기업으로서 최초 발행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표면금리 2.125%의 조건으로 만기 5.5년의 미화 7억불 (한화 약 7,700억원) 해외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이 발행한 이번 해외 회사채는 지난 8월 국가신용등급 상향 이후 최초로 발행된 민간기업의 미달러 표시 채권이다. SK텔레콤은 미국기업 3분기 어닝쇼크 및 유럽 금융시장 불안 등 열악한 발행 환경에서도 회사 펀더멘탈 및 투자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시아/유럽 및 미주 지역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A신용등급의 민간기업이라는 희소성과 이달 15~18일 나흘에 걸친 성공적인 NDR(Non-Deal Roadshow)에 따른 탄탄한 투자수요를 기반으로, 청약 과정에서 발행 목표 물량의 약 8배에 달하는 주문을 받아 발행 가산금리를 지속적으로 끌어내려, 최초 시장에 제시한 금리 대비 22.5bp(=0.225%) 낮은 수준에서 최종 금리를 확정했다. 금융 업계에 따르면 이번 글
삼성증권, 적립식펀드 고객에 건강검진 할인 등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시, 전국 병원서 종합검진 최대 50% 할인 삼성증권(사장 김석)은 적립식 펀드 자동이체 고객에게 전국 30여개 병원에서 종합검진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립식펀드에 월 10만원 이상 이체시, 삼성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신청시에는 병원에 따라 최대 10%가 추가 할인된다. 또한, 적립식펀드 자동이체 고객은 모두투어 해외여행 최대 7% 우대, 크레듀 어학코스 최대 3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고객 및 신규고객 모두 에게 적용된다 특히, 연말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연금펀드에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경우 추가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및 여행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류콘텐츠 해외진출 금융지원 컨퍼런스 개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콘진원’)과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는 ‘한류콘텐츠 해외진출 금융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 드라마, 게임, 에니메이션 등 한류콘텐츠 기획·제작·배급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해외진출 현황과 한류콘텐츠 수출의 국가경제 기여효과를 파악하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싸이 등 한류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수출창출효과를 일으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수은은 ‘한류콘텐츠 수출금융지원 선도기관’으로서 영화·애니메이션 분야의 흥행수수료부 금융, K-POP 분야 해외공연 금융 등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한류선도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한류콘
14만 기업 한 목소리 복지재원 마련 위해 증세 말라 “복지재원 위한 세부담 증가는 기업투자의욕·가계소비여력 약화시킬 것” 전국상의 회장회의 ‘통합과 기업가정신’의 상징 창원서 열려 “복지 확대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법인세, 소득세를 인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세부담 증가는 기업투자의욕과 가계소비여력을 약화시킬 것입니다.” 2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4만 기업들의 뜻이 담긴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공인들을 대표해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민생활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복지확대는 필요하다”면서도 “급격한 복지지출 확대는 재정건전성을 악화시켜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국가재정을 고려해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소득세, 법인세 등 세율인상 주장이 일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지만 우리의 GDP대비 담세율은 OECD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더 이상의 세율인상은 무리”라며 “세원을 확대하고 조세감면제도를 합리화하는 일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2009년 국내 GDP대비 법인세수 비중
삼성 미국에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사 설립 삼성이 해외 유수의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와 손잡고 해양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AMEC社와 3社 공동 출자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미국 휴스턴 지역에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AMEC은 美 머스탱(Mustang),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 등과 함께 세계 일류로 손꼽히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이 회사는 40개국에 종업원 28,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Shell, BP, 코노코필립스, 페트로브라스 등 세계 오일메이저가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개발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 상세설계, 프로젝트관리 등을 수행해 왔다. 합작회사는 11월 세계 해양 엔지니어링 산업의 본산인 미국 휴스턴에 설립되며, 법인명은 ‘AMEC Samsung Oil & Gas, LLC’로 정했다. 지분 관계는 삼성측이 51%, AMEC이 49%의 지분을 보유하며, 삼성측 지분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각각 51%와 49%를 출자하기로 했다. 합작회사의 초대 CEO는 삼성중공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