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3억 달러 해외채권 발행 성공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지난 20일 국가 신용등급 상승, 외환은행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 등에 힘입어 아시아 및 유럽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2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율에 155bp가 가산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최초 발행 착수 당시에는 가산금리로 175bp가 제시되었는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20bp를 낮추는데 성공했다. 발행수익율은 1.804%(표면금리 1.75%)로 역대 한국계 발행사가 공모로 발행한 달러표시 해외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투자 자금은 총 170개 투자자로부터 발행 규모의 13배가 넘는 40억 달러가 몰렸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72%, 유럽에서 28%가 참여하였고, 투자자 구성은 펀드 52%, 은행 23%, 공공기관 16%, PB 5%, 보험사 4% 등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외채권 발행은 외화차입금 만기 다변화 차원에서 3년물로 추진되었다. 최근 한국계 발행사들의 해외채권 발행 만기가 5년 이상으로 집중되는 가운데, 실제 은행의 자금 수요가 많은 3년 만기
20일 국제유가 상승 20일 국제유가는 북해 원유 공급 차질 상승 등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4/B 상승한 $110.03/B, NYMEX의 WTI 선물유가의 경우 최근 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은 전일대비 $0.12~1.08/B 상승했고 만기가 도래한 WTI의 최근 월물(10월물)은 낮은 거래량을 나타내며 전일 대비 $0.11/B 하락한 $91.87/B를 기록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사우디 증산 가능성 시사 등으로 전일대비 $5.15/B 하락한 $105.64/B를 기록했다. 북해 원유 공급의 차질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BP사가 운영하는 Forties 송유관(약 60개 이상의 해상 유전과 연결)에서의 공급이 예상 대비 감소하여, 10월 예정된 북해 Forties 원유 선적이 지연했고 Forties유의 주요 생산 유전인 Buzzard 유전 등이 정기 유지보수 작업에 돌입하면서 북해 원유 공급이 급감했으며 또한 9.5일 28일 간의 정기 유지보수 작업에 돌입한 Buzzard 유전(20만 b/d)의 생산 재개가 예상 대비 3~5일 정도 지연될 것으로 알려져 공급이 추가 감소할 가능성이 내재했다. 반면
CJ푸드월드 중국 대표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사업 탄력 CJ의 복합외식문화공간인 ‘CJ푸드월드(www.cjfoodworld.co.kr)’가 베이징 리두에 최근 중국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베이징 천안문 인근의 명소인 ‘첸먼(前門)’ 거리에도 추가 개설돼 단기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국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CJ푸드월드 운영사인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중국의 대표 부동산 기업인 ‘소호차이나(SOHO CHINA)’와 손잡고 빠르면 내년 초 베이징 ‘첸먼(前門)’ 거리에 약 1,600평 규모의 대형 ‘CJ푸드월드’를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1995년 장신 총재(CEO)와 그의 남편인 판스이 회장이 함께 설립한 소호차이나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30개에 달하는 대형 빌딩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첸먼 프로젝트’는 이중 대표적인 프로젝트에 해당, CJ푸드월드는 이 첸먼 거리에 위치하게 된다. 베이징 ‘첸먼(前門)’ 거리는 중국의 심장인 천안문 광장 남쪽에 위치한 베이징의 대표 상업지구다. 북경오리 전문점인 ‘취안쥐더(全聚德)’ 본점과 ‘퉁런탕(同仁堂)’ 약방 등 100년 이상의
19일 국제유가 하락 19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재고 증가, 사우디의 증산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31/B 하락한 $91.98/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3.84/B 하락한 $108.19/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7/B 하락한 $110.79/B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를 보이며 9월 14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850만 배럴 증가한 3억 6,760만 배럴이다. 언론기관의 사전조사에서는 150만 배럴 내외 증가가 전망됐고 원유재고 증가는 허리케인 Isaac으로 차질을 빚었던 원유수입과 원유생산이 재개된데 따른 결과로 평가됐다. ※미국 원유수입량 : 985만b/d (전주대비 128만b/d 증가). ※미국 원유생산량 : 628만b/d (전주대비 75만b/d 증가). 반면, 휘발유재고는 전주대비 140만 배럴 감소한 1억 9,630만 배럴, 중간유분(경유 및 난방유)재고는 전주대비 40만 배럴 감소한 1억 2,820만 배럴이다. 사우디가 증산을 추진 중이라는 한 고위관계자의 언급 이후 유가
전경련, 대규모 오피니언 리더 대상 기업현장 방문 추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대규모의 오피니언 리더 기업현장 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군·경찰, 교장, 시민단체 인사 등 380명이 참가하는 이번 사업은 전경련이 상반기부터 초중고·대학생들에게 기업현장에 대한 경험을 넓혀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기업가정신원정대’사업(5~9월)에 청소년과 대학생이 적극적으로 호응함에 따라 그 대상을 오피니언 리더로 확대한 것이다. 전경련은 기업에 대한 다양한 비판들이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한 국민들과의 소통 부족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보고, 각계각층 인사들이 우리 기업들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말까지 참가자들은 삼성, 현대기아차, LG, SK 등 주요 그룹들의 생산현장을 기술혁신, 글로벌 진출, 미래성장동력 발굴, 인재육성,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 테마별로 방문해 기업들의 활동 현황을 직접 보고 들을 예정이다. 9월 20일(목) 군 장성 20명은 사회공헌을 테마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를 방문하며, 이 후 손길승 SK 명예회장이 ‘경제발전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난 9월 14일(금)에는
국내 수출기업 40%내년 하반기에 회복할 것 국내 수출기업 10곳 중 4곳은 최근 부진에 빠진 수출경기가 내년 하반기에나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수출 제조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4/4분기 수출 전망 및 기업애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경기 회복시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40.0%가 ‘내년 하반기’를 꼽았다. 이어 ‘2014년 하반기’(17.2%), ‘2014년 상반기’(14.2%), ‘2015년 이후’(14.2%), ‘2013년 상반기’(12.4%), ‘2012년 4분기’(2.0%) 등의 순으로 예상했다. 대한상의는 “중국경제가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재정위기 역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수출경기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수출기업들은 4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수출 전망치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은 작년 동기대비 평균 4.5%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생활용품’(4.3%), ‘자동차·부품’(0.5%)은 4분기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
KOTRA-대한주택보증, 개도국 대사관 초청 설명회 개최 KOTRA(사장 오영호)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20일 국내 주재 주요 개도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제도 발전경험 공유를 위한 OD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주택보증제도의 경험 및 노하우를 주택공급 활성화가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기 위한 첫 단계로 추진되었다. 본 포럼에는 주한이집트대사, 주한이라크대사, 주한파키스탄대사, 주한 UAE 대사, 주한스리랑카 대사, 주한 파푸아뉴기니 대사를 포함, 총 14개국의 외교관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주택보증제도외에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전반 및 우리나라의 ODA 프로그램 절차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다. 주택보증제도는 주택공급을 확대를 위한 선분양제도 하에서 계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제도다. 포럼 개최에 앞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KOTRA 해외시장컨설팅팀은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해외시장조사 및 수출대상국 발굴을 통해 주택보증제도 수출 모델 수립을 수립한 바 있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단기간에 주택문제를 해결한 나라”라고 설
18일 국제유가 하락 18일 국제유가는 사우디 증산 가능성, 국제 경기 침체 우려,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3/B 하락한 $95.2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76/B 하락한 $112.03/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3.00/B 하락한 $111.76/B을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원유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로이터는 페르시아만 지역 한 익명의 관료를 인용,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해 원유 가격을 내리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 관료는 이어 대부분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도 배럴당 100달러 수준의 원유 가격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향후 몇 개월간 생산량을 늘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 경기 침체 우려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 완화 조치 효과가 반감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승했으며 또한 연준의 양적 완화 조치가 오히려 심각한 경제 위기를 반영한다는 투자심리로
포스코 포스코패밀리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포스코가 9월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패밀리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이 서로 어울리며 소통하고 사기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소박하고 검소하게 최고경영층과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소통과 화합 한마당’은 1부 ‘감사의 장’과 2부 ‘소통·화합의 장’으로 나누어 열렸다. 사물놀이패와 정준양 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김병필 외주파트너사협회장 등이 삼색띠를 두르고 꽹과리·소고를 연주하며 감사·소통·화합의 문을 지나 무대로 등장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오프닝 공연에서는 올해 창단 2주년을 맞이한 포스코패밀리 70여 명으로 구성된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의 웅장하면서도 활기찬 연주가 이어져 오프닝 무대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했다. 저녁식사 후 이어진 2부에서는 포항제철소 각 부서와 패밀리사를 대표하는 직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틈틈이 연습해 준
KOTRA-지식경제부 ‘대중화권 협력통한 중국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세계경기 침체 속에 중국 수출도 부진한 가운데, 대만, 홍콩과 협력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OTRA(사장 오영호)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9월 20일 ‘대중화권(대만/홍콩) 협력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양안(兩岸)관계 개선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화경제권 기업과 우리기업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중화경제권과 협력을 희망하는 100여개 업체, 중국·홍콩·대만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KOTRA는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기업들과 대만·홍콩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세션별로 ‘중화경제권의 부상과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한-대만·홍콩간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KOTRA 홍콩무역관과 타이베이무역관, 대만 TAITRA, 홍콩무역발전국이 각각 중국 내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기업과 대만·홍콩기업간의 구체적인 협력사례를 발표해 중화경제권 협력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