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대추 등 추석임산물 수급안정 확실히 17일부터 추석전까지 추석성수품 공급기간매일 현장서 소비자가격 조사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추석을 앞두고 밤·대추 등 주요 임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28일까지를 추석 성수품 공급기간으로 정하고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한 임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중 산림청 소속 직원과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소비자 가격을 매일 점검한다. 산림청은 주요 임산물의 가격이 오르면 산림조합 저장물량을 방출하해 가격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또 임산물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시·도 및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원산지표시 단속‧계도를 실시해 수입산이 국내산 임산물로 둔갑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밤·대추는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행히 추석이 늦은 올해는 추석 전에 햇밤·생대추가 출하돼 추석 성수품 공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임산물 재배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OTRA 9월 14일 日서 SUZUKI MOTOR DAY 개최 日 스즈키自, 한국 中企부품 조달 확대 日 주요 완성차업체, 한국부품 조달 러시 이 행사에서는 1:1 핀포인트 매칭 상담과 함께, 제품전시가 같이 진행되었는데, 스즈키 측에서는 이번 행사에 모치즈키 에이지 해외조달센터장을 비롯해 구매, 설계, 조달 분야의 고위책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날 개최된 스즈키와 KOTRA간 협력회의에서는 한국산 부품조달 확대, 양국 기업간 공동기술개발 등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됐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스즈키자동차는 기존의 글로벌 소싱 비율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해외조달센터’를 설치, 한국산 부품을 포함한 해외부품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초 30여개 조달희망품목을 KOTRA 나고야무역관에 전달한 이후 국내 업체 방문, 상담회 개최 등 지속적으로 한국부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스즈키는 동일본 대지진·태국 홍수 등 자연재해, 인도 생산거점에서의 폭동, 북미시장 대량 리콜 등 거듭된 악재에도 불구하고, 해외생산 및 해외부품조달 확대, 저연비 기술개발 등을 통해 내수판매가 증가해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
13일 국제유가 상승 13일 국제유가는 미 연준 3차 양적 완화 정책 실시, 중동 긴장 고조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30/B 상승한 $98.31/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4/B 상승한 $116.90/B에 마감됐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미 원유재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0.24/B 하락한 113.69/B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완화 실시 발표가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연준(Fed)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매달 400억 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부채권을 무제한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의 3차 양적완화정책을 결정했다. 연준은 단기 채권을 매도하는 대신 장기 채권을 매입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조치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당초 2014년 말에서 2015년 중반까지 6개월 연장해 유지하기로 했다. ※ 양적완화 정책 발표로 13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06.51p(1.55%) 상승한 13,539.86을, S&P 500지수는 전일대비 23.43p(1.63%) 상승한 1,459.99를
제24차 한미재계회의 환영만찬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4차 한미/미한재계회의 총회 환영만찬이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9월 13일 저녁 6시에 개최됐다. 환영만찬의 초청연사로 참석한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FTA 발효 후 5개월의 성과를 평가하고 동아시아 경제통합 움직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태호 본부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형태를 띠고 나타나는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미한재계회의(US-Korea Business Council)측은 7년간 활동해 온 윌리엄 로즈(William Rhodes) 위원장의 후임으로 폴 제이콥스(Dr. Paul E. Jacobs) 퀄컴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폴 제이콥스 위원장은, “미한재계회의의 위원장을 맡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역사적인 한·미 FTA 발효로 양 국가의 기업가, 근로자, 소비자 모두가 FTA로부터 최대 혜택을 누리고 더 나아가 양국의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퀄컴은 오랫동안 다수의 한국 기업과 함께 협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보러갈 땐 KTX로 코레일, 대회 예선‧결승전 일정에 맞춰 KTX 임시열차 운행 코레일은 다음 달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의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KTX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는 올해 10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며, 12일 연습주행에 이어 13일 예선전, 14일에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코레일은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예선전과 결승전의 관람 편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토)과 14일(일) 이틀 동안 KTX 임시열차를 용산∼목포 간 상․하행 각 2회 운행한다. KTX 임시열차〉 - 하행열차 제4051열차 용산(07:10) → 목포(10:20) / 제4055열차 용산(15:56) → 목포(19:14) - 상행열차 제4052열차 목포(11:24) → 용산(14:48) / 제4056열차 목포(20:05) → 용산(23:25) ※ 정차역 : 용산역, 광명역, 서대전역, 익산역, 광주송정역, 목포역 승차권은 9월 1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역창
외환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장영철/www.kamco.co.kr)는 지난 1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금리와 원금상환 부담으로 고통받는 금융소외자를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은 저소득·저신용자인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 및 실질적인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강조해 온 양 기관의 이해가 일치되어 마련되었으며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른 국내기업 경영악화,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 처해있는 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 바꿔드림론 업무 협력 및 서민금융 공동홍보 ▲ 은행창구를 통한 바꿔드림론 접수 활성화 등 양 기관의 업무역량의 집결하여 서민금융 활성화에 협력함으로써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서민 금융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한편 상호 영업조직망 등을 통한 공동 마케팅
12일 Brent 유가 상승 12일 Brent 유가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완화, 미 경기부양책 실시 기대감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6/B 상승한 115.96/B에 거래 마감된 반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6/B 하락한 97.01/B를 기록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82/B 상승한 113.93/B을 기록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일 Brent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독일 헌법재판소는 12일(현지시각) 야당과 시민단체가 제기한 유럽연합 신 재정협약과 상설 구제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 설립에 대한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유로존 재정 위기의 해법의 일환으로 유럽중앙은행이 시행 예정인 재정 위기국 국채 무제한 매입 조치와 관련된 주요 걸림돌이 해결되었다는 평가가 제기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증가했다. 또한,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실시 기대감이 증가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시행 여부를 결정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앞둔 가운데, 미
LG전자 로봇청소기, 인기배우 목소리 탑재한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한국 인기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안내 음성으로 탑재한 LG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 2만대 한정 판매 출시 기념해 13일 페럼타워에서 배우 류승룡과 함께 ‘Mr. 로보킹 다이어리’ 온라인 SNS 캠페인 런칭행사 개최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인기배우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LG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 (모델명: VR6271LVM, VR6272LVM)은 한국 인기배우인 류승룡의 목소리를 안내음성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청소를 시작하거나 청소모드를 설정할 때마다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듣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청소기를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류승룡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 위치메모리 기능이 작동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나에게서 물러나주세요.”라고 배우 류승룡이 말한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을 기존 대비 10% 향상한 ‘코너 마스터’ ▲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농진청, 국제심포지엄 통해 공동연구 결과 발표 고려인삼 ‘열 오른다’는 오해를 풀다 고려인삼의 승열에 의한 부작용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국제공동연구 결과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잘못 알려진 고려인삼의 승열작용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의 하나로 3년동안의 한국·중국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고려인삼을 먹으면 열이 올라간다(승열 부작용)’라는 일부 소비자들의 오해와 해외 바이어들의 부정적인 마케팅 전략 때문에 고려인삼은 해외시장 확대에 큰 걸림돌이 돼왔다. 또한 국내 일부 연구진에 의해 밝혀진 ‘승열작용’이 없다는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인 근거 부족으로 끊임없는 논란이 제기돼 이에 대한 진위 판정이 필요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고려인삼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승열작용 오인식 해소연구는 물론 효능의 과학적 구명을 중국, 캐나다 등의 유명과학자를 통해 직접 밝혀내도록 국제공동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체온과 열이 오를 때 나타나는 증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고려인삼(Panax ginseng)과 서양삼(Panax quinquefolium) 처
전경련 한-노르웨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노르웨이 경제계, 친환경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확대방안 논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월 11일(화) 오후(현지시각)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노르웨이를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한 가운데 노르웨이 경제인연합회(NHO)와 함께 ‘한-노르웨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양국 간 조선, 해양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친환경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간 교역이 최근 5년간 2배가량 늘어났고, 전통적인 협력분야인 조선해양 분야 외에도 수산물, 자동차, 전자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빈방문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이런 협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다음 세대를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양국 경제인들은 아케르수스 요새에서 개최된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총리 주재 공식 만찬에 참석하여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노르웨이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자원 강국이며, 1인당 GDP가 10만 달러에 육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