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2017년 상반기 수산물 수입통계 발표 2017년 상반기 수입액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5.3억 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상반기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액이 전년 동기(22.8억 불) 대비 약 10.9% 증가한 25억 3천만 불, 수입량은 전년 동기 (247만톤) 대비 약 7.5% 증가한 265만 톤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하고 세부 내역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10대 수입 품목 중 일부 품목(낙지, 실뱀장어, 갈치)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입액이 증가했다. 특히, 새우, 명태, 연어 등 국내 소비량이 늘고 있는 품목이 전반적인 수산물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였으며, 최근 어획량이 감소한 오징어도 수입량(5만 3천톤)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면서 수입액이 81.5% 가량 크게 늘어났다. 반면, 수입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실뱀장어는 그동안 주로 홍콩, 필리핀 등에서 양식용 치어로 수입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충분한 물량을 수입하여 국내 양식장에서의 수요가 많지 않은 탓에 올해 수입량이 감소하였다. 갈치의 경우에는 올해 제주 연근해에 대규모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수요를 자체 충당하여 수입이 줄어든 것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가속도 2017년 신규직원 직무교육 후 근무지 배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8월 1일 2017년 신규 임용자 16명이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사 및 각 지사 등 각자 근무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은 지난 5월 10일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공단에 입사하게 되어 그 의미가 새롭다. 공단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에 발맞추어 5월 24일 일반행정, 바다목장, 바다숲, 생명자원 등 각 분야별로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으며, 지난 7월 25일 임용장 수여식 등 1주일간 공단 사업, 행정실무 등에 대한 신규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정 이사장은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여러분들은 치열한 경쟁을 위해 준비하였고 그 경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다. 특히, 일반행정은 107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만큼 공단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새정부의 공공기관 정책과 관련하여 7월 25일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자원 증강 위해 붕어 잉어 무상 분양 8월 8일까지 신청,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정기적 분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강올 위해 자체 생산한 붕어와 잉어의 어린 고기(치어) 22만 마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031-589-5130) 문의 또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알림마당 공지사항, www.nifs.go.kr )를 통해 종묘 분양신청서와 함께 오는 8월 8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고기는 지난 5월 알에서 부화 해 3개월 간 건강하게 키운 붕어(5㎝) 11만 마리와 잉어 10만 마리(5㎝)이다. 또한 비단잉어(7㎝ 크기) 1만 마리도 교육·전시의 목적으로 요청할 경우 국공립 연구기관이나 학교 등에 함께 분양할 계획이다. 김봉석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잉어·붕어와 멸종 상태인 종어 등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과 분양을 통해 우리나라 내수면 자원 증강 및 자원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사진]붕어 및 잉어 관련 사진
여름철 고수온기, 양식 멍게 건강하게 지키자 여름철 멍게 양식 관리를 위한 길잡이 책자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그동안 개발된 멍게 양식기술과 여름철 고수온기에 대비한 멍게양식 관리를 위한 ‘멍게양식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글리코겐이 풍부한 멍게는 특별한 먹이공급 없이 바다에서 양성되므로, 양식시설 관리와 어장의 수온·염분·용존산소 등 해양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연안 양식장 인근해역에서 빈산소수괴(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고, 고수온이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져 양식멍게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는 해황변동에 따른 양식장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기술 보급을 위해 멍게양식 매뉴얼을 발간했다. 본 매뉴얼에는 ▲멍게 생태·생리 ▲인공종묘생산기술 ▲물렁증과 쪼그랑증상에 대한 병리학적 증상 ▲이상해황 변동에 따른 양식장 관리 방안 등을 담았다. 수명이 5년 이상인 멍게는 성장을 위한 적정수온이 10∼20℃으로 24∼25℃이상이 되면 먹이활동이 감소하며 성장이 느려지고, 껍질이 쪼그라드는 현상(피낭
해양부 8월 어식백세 수산물 갯장어 문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에 적합한 고단백 보양식인 ‘갯장어’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문어’를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갯장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한 모양을 가진 물고기이다. 몸에 비해 아주 큰 삼각형 모양의 입을 가지고 있으며, 양 턱에는 2~3줄로 이루어진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자리잡고 있다. 갯장어에게는 배지느러미가 없으며, 옆줄이 비늘로 덮여있는 보통의 물고기와 달리 갯장어의 옆줄은 146~154개의 감각공(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갯장어는 고단백 보양식으로 사랑받으며,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여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음식으로 인기가 좋다. 단백질 외에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생기는 혈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낙지과의 연체동물로 빨판이 있는 8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는 보통 수심 100m 이상의 깊은 곳에서 서식하며, 물을 분사하는 제트식 운동으로 매우
FIRA-강릉원주대, 어업인 소득향상과 수산업 발전 위한 MOU체결 실질적인 성과창출과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등 기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과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가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를 통한 수산과학기술 발전과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26일 강릉원주대학교 본관에서 바다녹화사업 교류협력 및 동해안 다시마 자원 등 생태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 동해안 다시마, 미역자원의 생태복원과 바다녹화 사업을 위한 기술정보 및 학술교류 ∆ 양 기관 인력 교육 및 교류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분야 정책 및 학술 공동 연구 ∆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하기로 했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이번 MOU체결로 양 기관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중심역할을 다하여 실질적인 성과창출과 수산 분야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정바다 제주에서 자란 수산물에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해양부 7월 20일 목요일 제주지역 6개 수협과 수산물이력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20일 목요일 티마크(Tmark) 그랜드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주지역 6개 수협 과 수산물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이력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원양산 수산물의 생산․유통 전 과정의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력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력관리의 첫 단계인 수산물 생산업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해양수산부는 갈치․ 옥돔․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을 주로 생산하는 수협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력제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였다. 해양수산부와 6개 수협은 이번 협약식에서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이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해당 수협에 소속된 조합원, 중도매인 등 이력제 참여업체에 편의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이력제 관련 정부시책 안내 등 행정지원, 참여 희망업체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실시, 이력표시 수산물의 판매촉진 및 홍보를
북태평양 꽁치 자원보존 위해 선박 척수 제한키로 결정 해양부,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제3차 연례회의(7월 10일 ~ 7월 15일) 참석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는 북태평양 수역의 주요 조업 어종인 꽁치의 자원보존 및 남획 방지를 위해 선박 척수를 제한하기로 결정하고, 우선 향후 1년 간 과거의 최대 조업 척수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였다. 한편, 일본 측에서 제안한 ‘꽁치 어획 쿼터(할당량)제’는 일본에 지나치게 편중(전체 쿼터량 56만 톤 가운데 약 43%)되는 등 문제가 있어 다른 회원국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제3차 연례회의에 참석하였으며, 논의 결과 이와 같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이 ‘꽁치 어획쿼터제’를 제안하였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바누아투 등 회원국들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다. 회원국들은 어획쿼터 배정의 불합리성 외에도 ▲ 다른 회원국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안한 점 ▲ 북태평양에서 자원
바닷속 해로운 중금속은 제거, 유용한 금속물질은 회수 멍게의 생체 기능에 착안, 해수 내 중금속 제거 및 유용 금속 회수 물질 개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체내에 광물을 축적하는 멍게의 생체 기능을 모사하여 바닷물 속의 해로운 중금속은 제거하고 유용한 금속 물질은 회수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바닷속에 사는 멍게는 해수를 여과시켜 영양분을 섭취하는 여과 섭식 동물(filter feeder)로, 혈액속에 있는 ‘튜니크롬(Tunichrome)’이라는 물질을 통해 해수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중금속이나 희귀 금속을 회수하여 몸 안에 농축시키는 특성이 있다. 이 튜니크롬을 멍게로부터 직접 추출하여 활용한다면 다양한 금속 물질을 쉽게 회수할 수 있겠으나, 튜니크롬은 멍게의 혈액에 매우 소량만 존재하고 쉽게 산화되는 성질이 있어 그동안 직접 추출하여 활용하는 데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튜니크롬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자연계에서 가장 풍부한 천연 고분자인 ‘키틴(Chitin)’과 목제 산업 폐기물인 ‘갈산(gallic acid)’을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튜니크롬과 유사한
유전자변형 관상어 안전한 관리 위한 지침서 발간 유전자변형 관상어 수입·판매해도 되나요? 리플릿 발간·배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최근 외국에서 유전자변형 관상어 상업화 종이 다양해지고, 국내 수입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생명공학기술에 의해 인위적으로 재조합된 유전물질을 가진 유전자변형 관상어는 승인된 것이 없으며, 수입·생산·판매를 위해서는 유전자변형 생물체(LMO) 관련법에 따라 반드시 승인 받아야 한다. 국내 수입 시 국립수산과학원에 수산환경 및 해양 생태계에 대한 위해성 평가자료를 제출하여 심사 받고 승인을 얻어야 하며, 전시회 및 박람회 출품용으로 수입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사전 승인 없이 수입·생산·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려한 색을 지닌 유전자변형 관상어는 미국·대만 등 외국에서 상업화 종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가 들어 있어 기존 관상어에 없는 체색을 가지고 있다. 이번 리플릿에는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