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38:세월호 침몰 현장 102일만에 실종자 발견 26일부터 수색 재개 28일 17시경 희생자 1명 수습 침몰된 세월호 선체 현장에서추가 실종자가 102일만에 발견돼 시신이 인양 중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경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희생자 1명을 발견했으나 부패가 심각한 상태여서 곧바로 시신을 인양을 하지는 못했다. 구조팀은 이 실종자 시신을 인양한 후,신원확인을 거칠 예정이다. 기상악화로 인해 지난 26일 오후 팔팔바지선 한 척을 피항 시키면서 중단된 세월호 수중수색작업이 28일 오후부터 재개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4시 59분부터 잠수요원을 다시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수중수색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실시하는 교차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군은 선미, 민간은 선수 구역을 맡고 있다. 실종자 수습은 지난 7월18일 니후 102일만에 이뤄졌으며, 이날 현재 실종자는 9명에 이르고 있다.
속보337:세월호 실종자 가족들 수중수색 계속해야 입장 정리 침몰된 세월호의 선체 인양 논의를 본격화하려던 실종자 가족들이 다시 입장을 바꿔 당분간 수중수색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양 불가론’을 스스로 접으며 인양 논의를 시작한 가족들의 입장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사진:다시 볼 수 없는 ‘그리운 얼굴들’ 세월호 인양 여부를 둘러싼 실종자 가족들의 첫 공식 투표가 부결된 27일 진도체육관에 아직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들의 초상화가 놓여 있다.) 세월호실종자가족대책위(대책위)는 27일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수색’과 ‘인양’을 놓고 실종자 9가족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현재의 수중수색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전날 밤 가족회의에서 5가족이 계속 수색을, 4가족이 인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대책위 법률대리인 배의철 변호사는 “인양 의견이 의결정족수 3분의 2를 넘지 않아 수중수색을 계속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이날 오전 범정부사고대책본부(범대본)에 11월 수색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책위는 가족들의 수색희망구역 등
속보336: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되다 1등 항해사 기관장 등엔 4명엔 무기징역 나머지 11명엔 15~30년 징역 각각 선고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사형을 구형 받았다. 27일 광주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월호 침몰과 관련 승무원 1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고, 1등 항해사 강모(42)씨, 2등 항해사 김모(46)씨, 기관장 박모(53)씨 등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는 징역 15~30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날 검찰은 이준석 사형 구형에 대해 “승무원으로서 해운법에 의한 운항관리규정, 수난구호법 등을 토대로 이들에게는 보증인적 지위가 인정된다”며 “침몰 가능성과 승객들이 선내 대기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하고, 구조가 용이한 상황에서도 퇴선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피고인들은 승무원으로서 비상 상황 발생시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방기하고 위험을 조금도 감수하려 하지 않아 참사를 발생시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은 "4월 16일은 '안전 국치일'로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기억으로 남게 됐고, 사고 전후로
속보335:세월호 침몰 190일째 22일밤 수중수색 재개 예정 세월호 침몰 190일째를 맞이한 22일 현재 기상악화로 인근 서거차항으로 피항했던 바지선 1척은 오후 현장으로 복귀해 수중 수색 준비에 착수했다. 바지선은 이날 12시 57분경 피항지인 서거차항을 출항하여 오후 2시 24분경 현장에 복귀한 것이다. 잠수요원들도 오후 6시경 팽목항에 집결하여 현장으로 복귀했다. 이에 따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밤 정조시간을 전후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잠수업체 백○○ 감독의 “민간잠수업체가 사실상 수색작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팔팔수중개발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4층 선미구역 수색이 마무리되는 오는 24일부터는 잠수팀 간 수색구역을 바꿔 교차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이 지난 7월18일이후 96일째 추가 실종자를 구조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현재 실종자 구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334:소조기 둘째날 세월호 사고현장 수중수색 상황 세월호 침몰 184일째 6개월을 맞이하는 16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5일 저녁부터 16일 오전까지 2차례에 걸쳐 19회 39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다. 16일 수중수색은 124명의 잠수 인력을 동원하여 정조시간 전·후 해상기상·조류·유속 등을 감안하여 5층 조타실 및 선수좌현격실, 4층 선수좌현격실에 대한 수색과 4층 선미다인실, 3층 선미의 장애물 제거 및 수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37척, 민간어선 14척, 항공기 7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을 광범위 수색활동 예정이다. 이날 현재 실종자 구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333:세월호 현장 바지선 수색현장 도착 7일 목포 삼학부두를 출항한 바지선 2척은 8일 01시09분(팔팔), 04시22분(보령) 사고 현장에 각각 도착하여 앵카고정 작업을 완료하고 수색재개 작업에 착수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요원 해경 등 106명을 동원하여 3층 식당·선미 우현 격실, 4층 선수 좌현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좌현 격실에 대해 수색할 계획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5척, 민간어선 14척, 항공기 11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 광범위 수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기상은 북동풍, 풍속 4~6㎧, 파고 0.5m내외, 시정 5마일이다. 이날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따른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332:태풍 피항 종료 바지선 수색 현장 이동 중 제18호 태풍 판폰의 영향으로 피항했던 바지선 2척은 현재 수색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하동구조팀은 목포 삼학부두에 피항했던 팔팔바지/보령바지의 경우, 7일 13시35분 출항, 22시경 현장에 도착하여 앵카고정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잠수요원은 20시 팽목항에 집결하여 바지선 도착 시 현장으로 이동하여 준비가 되는대로 유속 등 작업환경을 고려하여 수중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3척, 민간어선 12척, 항공기 11대 등을 동원, 해상·해안 및 도서지역 광범위 수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기상은 북풍, 풍속 10~12㎧, 파고 1.5~2m, 시정 2마일이다.
速報 331:세월호 참사 원인 증톤 과적 조타미숙 검찰 수사결과 발표...399명 입건 154명 구속 해경 부실관제구조 피해 키워 언딘 유착도 지난 4월 16일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해 29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세월호 사고는 선사측의 무리한 증톤과 과적, 조타수의 조타미숙 등이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또 사고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요원들이 제대로 관제를 하지 않았고 구조를 위해 출동한 해경 123정 역시 구호조치에 허점을 드러내 인명 피해를 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찰청은 6일 세월호 사고 이후 5개월 넘게 진행된 수사 결과, 현재까지 모두 399명이 입건돼 이중 154명이 구속됐다고 밝혔다.(사진:조은석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세월호 사고의 직접적 책임이 있는 선장 이준석씨(69ㆍ구속기소)와 선원, 청해진해운 임직원 및 실소유주 일가, 안전감독기관 관계자 등 113명을 입건해 61명을 구속했고, 사고 후 구조과정에서 위법행위가 드러난 최상환 해경청 차장과 123정 함장 등 17명을 입건해 5명을 구속했다.
속보330:세월호 침몰 수중수색 현장 바지선 피항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4일 오후부터 세월호 수색구조 현장의 기상이 계속 악화(너울성 파도가 점점 강해짐)되고 있어 현장수색 중인 팔팔바지선, 보령파지선 등을 피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색 인원·장비 안전을 고려하여 오전 11시 45분부터 바지 2척(팔팔바지, 보령바지)이 수색현장을 이탈하여 명일 새벽 목포 삼학부두에 도착 피항 예정이다. 수색함정들은 기상을 감안하여 소형정, 민간어선은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 할 예정이다.
110명 태운 홍도바캉스호 30일 홍도인근 해역서 좌초 승객104명 등 홍도 자율구조선서 긴급출동 전원 구조 홍도크루즈협업이 운항하는 홍도바캉스호가 30일 홍도 동방 200m 해상에서 승객 105명과 선원5명 등 109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중좌초되는 사고를 발생했다. 사고 후 인근 주민 등이 동원돼 110명의 탑승자 전원을 모두 구출했다. 해경은 이날 09시13분 사고 발생신고를 접수받았으나, 현지 홍도 지역 주민에 의해 모두 구조된 점을 감안해 침수 파공 등 홍도바캉스호의 좌초 원인을 확인 중이다.(사진:좌초 사고후 홍도바캉스호에 승선했던 승객이 홍도 현지 주민들이 긴급 출동해 온다른 여객선에 옮겨타고 있다) 선령 27년으로 1987년 7월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된 171톤급 홍도바캉스호의 사고로 이날 홍도 자율 구조선의 어선, 유람선이 긴급 동원돼 09시30분 승객 105명 승객 전원을 구조완료하고, 선원 5명은 유람선에 잔류 중인 가운데 사고 선박을 예인하여 홍도항 공사 바지선에 계류 완료됐다. 이 선박은 길이 37.44m, 폭 7.6m, 깊이 3.2m, 정원 355명 규모다. 이 사고선박의 사업면허와 안전관리는「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해경이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