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 접수결과 총 692팀 참가, 예선 경쟁률 15.4:1, 7.4일부터 지역예선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가 지난 29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최종우승을 향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39일간 총 692팀의 참가자가 접수하여 15.4대 1의 높은 예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서울‧경기, 27.9%), 경북(13.7%), 전남(9.4%) 순으로 많은 참가자가 신청하였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참여비중(26.4%)이 가장 높았으며, 30대(23.1%)와 20대(20.7%), 50대(19.2%) 등 기타 연령층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최고령 참가자는 만 79세, 최연소 참가자는 만 17세로 이번 대회가 62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아이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12개 지역)에서는 45개 본선 진출팀 선발을
FIRA 제주지사, 청백리에게 청렴을 배우다 청렴의 생활화를 위한 “청렴마인드업” 특강 개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청렴의 생활화에 대한 전 직원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청렴마인드업(Mind-up)’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은 ‘일상생활 속 청렴마인드 높이기’라는 주제로 ▲역사로부터 배우는 청렴 ▲청탁금지법 주요사례 소개 ▲FIRA 선배의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청렴 브레인스토밍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양금철 전 남해지사장은 “FIRA 직원들이 조선시대 청백리의 삶을 계승하여 과욕을 부리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야 할 것”이라며 新청백리 정신을 강조하였다. 또한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의 생활화는 대단하고 거창한 일이 아니다. 청렴은 생활 주변의 작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등어 까나리 민대구 등 FTA 직불금 신청하세요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할 시・군・구에서 신청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6월 28일 열린 ‘어업인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분야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중인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30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지원 희망 품목(19개) 및 자체 모니터링 품목(52개) 등 총 61개 품목(중복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발동요건 충족여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가오리‧고등어‧까나리‧날개다랑어‧민대구‧복어‧아귀‧전갱이‧전복‧참다랑어 등 10개 품목이 지급대상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품목 중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지난해 고등어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페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15% 가량 증가하면서 국내 가격이 26.2% 하락하였다. 민대구는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230.1% 가량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27.8% 가량 하락하였으며, 까나리는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63.9%
FIRA 서해지사 수산자원의 산란장·서식지 기능 유지 위해 수중폐기물 수거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지사는 인공어초 설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 외파수도 및 정족도 해역을 대상으로 수중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수거 작업은 어초어장관리 및 바다목장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어초의 기능을 유지하고 유령어업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일, 16일부터~2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약 9.5톤의 수중폐기물을 수거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연근해에서 사용 뒤 폐기되는 어구는 연간 4만4000t으로, 이런 폐어구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피해는 연간 약 37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승주 서해지사장은 “수산자원의 산란장이나 서식지를 위협하는 폐어구 등 폐기물 수거를 통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실현함은 물론 연근해 환경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폐기물 수거선박 )
원양어업 발전 위한 새로운 길 모색한다. 원양어업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오는 6월 2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해운대구 소재)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이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양어업의 역사 및 발전방안, 그리고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1957년 인도양에서 처음 조업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가 인정하는 원양어업 강국으로 도약시킨 원양어업인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는 축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국제수산기구 및 주변 원양조업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원양어업 및 공해(公海)어업 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우리나라가 선진 원양조업국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1957년 6월 연승어구를 실은 지남호가 해외 어장 개발의 시초가 되는 시험조업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역사는 시작되었고 첫 시험조업에서 참치와 기타 어류 50여톤을 어획하면서 상업가능성을 확인했다. 1958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어선이 진출하고 1966년에는 트롤어선이 대서양과 북태평양에 1971년에는 선망어업이
뱀장어 몸에 좋다고 아무 때나 잡지 마세요 뱀장어 포획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등 내용 신설 7월 1일부터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내수면에서 차츰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뱀장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포획 금지기간 설정, 금지체장 도입 등 내용을 담은「내수면어업법」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월 1일 토요일부터 시행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는 극동산 뱀장어는 아직 양식용 인공종자가 대량생산 되지 않아 어린 뱀장어(실뱀장어)를 자연에서 채집하여 양식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뱀장어 남획 및 해양환경의 변화로 인해 실뱀장어의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국내외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뱀장어 자원 보호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뱀장어 자원 보호를 위한 조사 연구 및 관련자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초「내수면어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개정안에서는 뱀장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로 내려가는 시기인 10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를 뱀장어 포획 금지기간으로 정하였으며, 이 기간에 강이나 하천에서 뱀장어 포획은 금지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댐이나 호소지역에서의 포획
FIRA 민간과 함께 연어 자원 고부가가치화 추진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업무협약에 따른 연어 자원 바이오산업화 확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민간기업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와 연어 자원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화 확대 협업에 관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 5월, 내수면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연어 유전자원을 활용한 의약품(주사제, 연고제, 점안액), 의료기기, 화장품, 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연어 관련 제품들을 연구·개발·제품화하는 등 연어 자원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차 협약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어 정액의 PDRN, 정소 등 연어 유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바이오산업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FIR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연어 자원 조성과 바이오산업의 융합적 추진에 따른 국내 연어 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가치로서 연어 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묵 속 다양한 생선살의 정체를 밝혀라 고도화된 유전자 감식기술 개발하여 어묵 원재료․원산지 식별 가능해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고도의 유전자 감식 기술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어묵의 원재료와 원산지 식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생선회, 젓갈 등에 사용된 수산물의 종과 원산지를 파악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었으나, 생선살을 갈아서 고온에 찌거나 튀겨 만들어낸 어묵은 처리 과정에서 유전자가 변성되어 원료 및 원산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어묵과 같이 혼합가공품에 사용된 원료 및 원산지를 판별하기 위해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분석기법을연구해 왔다. 축적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메타바코딩 기법, 차세대 염기서열법, 변성구배 젤 전기영동법 등 고도화된 유전자 분석기술을 총 동원하여 연구를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어묵 원료인 생선살의 종류와 원산지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기술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어묵을 분석한 결과 미국산 명태, 동남아산 긴실꼬리돔 등 고급 어종의 생선살이 어묵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식품 안전관
수산생물 폐사체 재활용 비료로 해양오염 줄인다 고온 열처리 폐사체 처리시스템 현장 시연 및 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2017년형 고도화된 폐사체 처리시스템의 확대 보급을 위해 6월 20일 하동군 금남면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시범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자연도태·자연재해·양식장사고·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수산생물 폐사체의 해양투기 및 방치에 따른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해상가두리 시설에서 이동이 편리하고 고온·고압으로 멸균처리하는 수산생물 폐사체 처리시스템을 개발해 시험 가동해 왔다. 지난해 6월부터 지자체, 수협 및 업계가 참여해 경남 하동군과 거제시에서 시범 운영하고, 운영 시 나타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어유(魚油) 분리 가능한 열처리, 냄새제거 장치 및 원심분리기를 부착해 2017년형 고도화된 폐사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친환경 폐사체 처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매몰 처리에 따른 비용을 50% 절감하고, 사료와 고효율 비료로 재활용이 가능해져, 정부·지자체·업계 등과 협업해 수산물 폐사체 처리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폐사체 처리시스템의 시제품으로 경남 하동군과 거제시에서
KMI 2017년 대만 수산물 시장 동향을 중심으로 한 제1회 수산물 수출 정보교류회 개최 자유무역기조와 FTA의 확산 등으로 관세장벽은 낮아지고 있지만 무역상대국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비관세장벽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日·中·美를 잇는 신규 수출 시장 탐색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최신 정보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이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수산물 수출 정보교류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업체의 수산물 정보 수요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될 ‘KMI 해외시장분석센터 수산물 수출 정보교류회’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상대국인 미국·중국의 비관세장벽 현황을 살펴보고, ‘포스트 차이나’로서 대만시장의 수산물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7년 미·중 수산물 비관세장벽 현황’, ‘2017년 미국의 수입 수산물 감시프로그램’을 통해 비관세장벽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시장 개척의 발판 마련을 위한 ‘2017년 대만 수산물 시장 동향’이라는 주제로 대만 시장이 갖는 신시장으로서의 가치를 알아볼 예정이다. 이 이외에도 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