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사문화 혁신 위한 적극 행보 나섰다 부문급 노사업무 전담 조직 폐지, 노사협의에 필요한 최소인원만으로 대폭 축소 한영석 사장 취임 후 직접 지시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미래지향적 결정” 현대중공업이 노사문화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5일(수) 부문급 노사업무 전담 조직인 ‘노사부문’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임단협 교섭과 노사협의회 등 노동조합과의 업무 협의를 위한 최소한의 기능만 경영지원 조직에서 수행하게 되며, 관련 인원도 33명에서 6명으로 대폭 축소된다. 이번 조치는 한영석 사장 취임 이후, 노조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한 사장이 직접 지시하여 이루어졌다. 앞서 한영석 사장은 취임 첫날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박근태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를 만나, 소통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영석 사장은 “어려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안정된 회사, 보람을 느끼는 회사를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자”며,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노사 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 바 있다. 신임 한영석 시장의 일련의 소통 행보는 조선업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조의 협력과 동참이 무엇보
현대重 안전교육의 새로운 장 열었다 연면적 3,591㎡ 규모의 국내 최대 통합안전교육센터 개소 총 11개 교육장서 이론부터 실습•체험까지 모두 교육 생산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한 실습교육장…교육 효과 극대화 체험설비와 가상현실(VR)로 사고 상황 생생한 체험도 ‘안전 최우선’을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통합안전교육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중공업은 4일(화)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안전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의 생산공장 1개동 전체를 개조해 만들어진 안전교육센터는 연면적 3,591㎡로 국내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론교육장 5개소, 실습교육장 5개소, 체험교육장 1개소 등 총 11개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교육장을 운영하는 기업체는 많이 있지만 이론과 작업현장 실습•체험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한 곳에서 모두 실시할 수 있는 곳은 현대중공업 통합안전교육센터가 유일하다. 150명 규모의 대교육장과 20명 수용 규모의 소교육장 3개소 등 5개의 이론 교육장에서는
한국선급 황산화물 규제에 따라 배기가스 세정장치(EGCS) 기술 정보서 발간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EGCS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내용을 다뤄 -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배기가스 세정장치(EGCS: Exhaust Gas Cleaning System)에 대한 기술 정보서를 최근 발간하였다. 선박의 종류, 선령, 운항 특성, 유가의 변동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감안하여 많은 선주들이 저황유나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대신 배기가스 세정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선박도 있는 상황이다.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한 선주들의 높은 관심으로 한국선급이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 정보서는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해 5개의 장으로 나눠 설명한다. 일반 사항을 시작으로 배기가스 세정장치관련 국제 협약 및 선급 규정, 배기가스 세정장치의 유형 및 특징, 설치 시 고려사항, 검사 절차 및 고려사항 등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별도로 FAQ(자주하는 질문) 섹션이 마련되어 있어 배기가스
현대重그룹 LNG선 2척 3.7억불 수주 올해 LNG선 총 24척 수주,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입증 올 들어 총 145척•124억불 수주, 목표 초과 달성 기대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총 3억 7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1년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는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 지금까지 145척, 124억불의 선박 수주 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32억불의 94%를 달성했다. 최근 LNG선의 발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LN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을 뛰어넘는 총 24척의 LNG선 계약을 체결하며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며, "현재 선
삼성重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 업계 최초 선급 인증 스마트십 솔루션 'INTELLIMAN Ship'에 적용...선박 운영효율 높아 선박 이산화탄소 규제인 EU-MRV('18. 1월~), IMO-DCS('19. 1월~) 대응에도 최적화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INTELLIMAN Ship'(인텔리만 십)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을 기록하고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했다. 이에 따라 수기 작성에 따른 휴먼에러가 없고 데이이터 신뢰도가 높아 선박 운영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됬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새로운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50여척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로 확정한 상태이다. 이번 인증으로 스마트십 기술에 대한 선사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실선 적용이 더욱 확대될
한국선급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기술 정보서 발간 선주가 꼭 알아야할 BWMS의 설치부터 운용까지의 내용을 총망라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였다. 지난 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2024년 9월 7일까지 단계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선박에 설치해야 하지만, 선주가 알아야할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의 설치부터 운용까지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한국선급은 수년간 쌓아온 검사 및 연구경험과 실제 운항선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토대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기술 정보서는 장치의 유형별 특성, 설치 시 지침, 운전 및 유지보수, 검사 시 점검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선주가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설치하고 운용하는데 참고할만한 최적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 정보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되었으며, 한국선급 홈페이지(www.krs.co.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국제해사기구 형식승인 경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부산시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 개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의장 이정기)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의장인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現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국회의원, 배병철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등 조선해운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주제발표 및 토론’ 그리고 ‘세부 주제발표’로 나뉜다. 먼저, 주제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의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7여명이 토론을 한다. 이어 세부 주제발표에서는 △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조선 산업과 ICT 융합(KAIST) △ 중소형 조선산업 혁신성장 전략방안(중소조선연구원) △ 해운 및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ㆍ중ㆍ일
한국선급 현대중공업과 LNG 연료 추진선박 공동연구 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21일 현대중공업과 최근 국내 선사가 발주한 LNG 연료 추진 벌크선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1년간 해당 LNG 연료 추진 선박의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에 대한 위험도 분석을 수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개선 및 평가 절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가스 누출, 화재, 폭발 등의 사고 시나리오를 직접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성적 방법에 비해 한층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하여 검증되는 LNG 연료 추진 시스템은 향후 건조되는 선박에 표준으로 적용됨으로써, LNG 연료 추진선박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강현 한국선급 선박해양기술센터장은 “한국선급은 위험도 해석분야에서 3개의 특허가 있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며 “이러한 기술이 현대중공업의 다양한 LNG 연료추진선 건조 경험과 어우러져 이번 연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현대重그룹 그리스서 LNG선 2척 수주…올해만 22척 올해 전 세계 대형 LNG선 발주량 45척의 절반 차지 수주 목표 132억불 가운데 약 90% 달성, 초과 달성 기대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운임 2배 급등으로 LNG선 발주량 늘어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절반에 달하는 22척을 수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CMM사로부터 총 3억 7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LNG선 45척 중 약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21년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하며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올해 연말까지 총 60척 예상되
한국선급 SeaTrust-HullScan 소프트웨어, 2018 탱커 안전대상 수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SeaTrust-HullScan이 지난 20일 런던에서 개최된 Tanker Shipping & Trade Awards에서 탱커 안전(Tanker Safety)대상을 받았다. Tanker Shipping & Trade Awards는 세계적 미디어 그룹인 Rivera Maritime社가 매년 해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탱커 안전대상을 비롯하여 총 7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이번 탱커안전분야의 대상을 수상한 한국선급의 SeaTrust-HullScan 소프트웨어는 산적화물선, 이중선체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선박 및 해양구조물 건조설계 시 국제선급연합회 공통건조규칙과 한국선급 구조해석 지침에 기반한 구조해석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자체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이다. 2012년 1차 버전 출시 이래, 국내 조선소, 연구소, 설계회사, 대학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2차 버전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일 프로그램 개발자인 박호균 한국선급 수석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