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1척 수주 1번함인 대구함에 이어 2번함도 수주, 방산부문 최강자 확인 약 3,400억원 상당으로 수주절벽 해소에 도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신형 호위함 1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써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 11일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2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0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4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신윤길
두산 신규임원 승진 두산그룹 인사 ▲㈜두산 진종욱
두산중공업 아시아 최대 발전 전시회에서 풍력, ESS 등 친환경기술 알린다 ‘파워젠 아시아 2016’ 참가 3D 홀로그램, 가상현실 체험관 등 디지털 콘텐트 선보여 두산중공업은 9월 20~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발전설비 전시회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 터빈,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두산의 생산현장을 실제로둘러보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파워젠은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 전시회인데, ‘파워젠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 내 최대규모 전시회임. 올해 24회째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두산중공업 김성원 마케팅 총괄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두산은 최근 강점을 보여온 발전플랜트 성능개선 사업을 비롯해 풍력, ESS 등 친환경 발전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파워젠 아
삼성중공업 1조 1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삼성중공업은 8월 19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 1,0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삼성중공업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발행 가능한 주식 총수를 3억주에서 5억주로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신규 발행 주식수는 1억 5,912만주이다. 이 날 공시한 예정 발행가는 할인율 20%를 적용해 6,920원으로 정했으며, 확정 발행가액은 1∙2차 발행가액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규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182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며, 우리사주조합 청약일은 11월 7일이다. 신주 배정기준일(2016년 10월4일 예정) 18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구주주에게는 보유 주식 1주당 0.620895주의 신주를 배정하며, 20% 범위 내에서 초과 청약도 가능했다. 구주주 청약은 11월 7일과 8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권주 발생시 진행할 일반공모 청약은 11월 10일~11일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2016년 상반기 실적 공시 상반기 매출 6조 9,201억원, 영업손실 ∆4,499억원, 당기순손실 ∆1조 1,895억원 회계법인의 보수적 회계 적용으로 적자 지속, 3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연결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2016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6조 9,201억원, 영업손실 ∆4,499억원, 당기순손실은 ∆1조 1,895억원이다. 2015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1% 감소하고 당기순손실도 소폭 증가하였으나, 영업손실은 대폭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상반기 실적의 경우 회계법인의 보수적인 감사에 따라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해양프로젝트에서 선주와 합의된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선주측의 요구로 공사가 연장된 부분에서도 지체보상금 발생 사유로 손실로 처리했다. 이연법인세 자산에 대해서도 조선업의 경우 경영환경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동종사와는 다른 기준으로 자산성을 인정하지 않아 당기순손실(약 8천5백억원 수준)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러한 회계법인의 보수적 감사 이슈를 제외하
대우조선해양, 6억 달러 상당 선박 대금 조기 수령 고객사 5곳 건조 중인 선박 대금 일부 조기 지급 유동성 확보로 안정적 경영기반 마련 성공•••세간의 ‘9월 위기설’ 불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회사의 전통적 고객사들로부터 총 6억 달러(약 6,700억원) 상당의 선박 건조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와 오랜 기간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선주사 4곳이 총 4.7억 달러 상당의 선박 건조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해양프로젝트를 발주한 고객사 한 곳과도 1.5억 달러의 선수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금 수령이 결정된 4.7억 달러(약 5,300억원)는 8월 말과 9월 초에 입금될 예정이며, 해양플랜트 설비의 대금 1.5억 달러도 하반기 내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총 6.2억 달러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9월 만기가 도래한 장기 CP 상환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이른바 ‘9월 위기설’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회사에 대한
MEIC Tanker Weekly Report 지난 주 탱커선 시장은 LR2선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형에서 운임하락세가 나타났다. 현재 계절적 비수기와 공급과잉 영향으로 나타나고 있는 운임 하락세는 당분간 반등을 위한 모멘텀이 부족하여 쉽게 상승 전환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VLCC선 시장은 수요둔화와 공급과잉, 그리고 중국 항만의 체선완화등 거의 대부분의 수급 요인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201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의 운임 시장을 기록 중이다. 8월 중순 선적 수요가 이번 주부터 창출되더라도 중동-극동항로에 약 21척의 선박들이 선적대기중인 점과, 대서양 수역의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상황 등을 감안한다면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SUEZMAX시장은 서 아프리카와 흑해 항로를 중심으로 장기 하락세가 지속중이다. 특히 서 아프리카 항로의 경우 나이지리아의 다양한 유전에서 생산차질이 발생하며, 신규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터키 해협 역시 선박대기일수가 감소하면서 공급여건에 악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아프라막스 시장은 UKC와 지중해 등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의 유지보수 영향으로 발틱 발 수요가 둔화된 가운
휴가중 대우조선 노사 수주노력 결실, 고객사 신뢰 입증 2000년 대우조선 워크아웃 시기 신조 발주한 싱가포르 BW그룹, VLCC 2척 발주로 굳건한 신뢰 증명 현시한 노조위원장 계약식 동반 참석••• 노•사 합심해 2016년 수주실적 10억 달러 돌파 무더위로 조선소는 여름 휴가에 들어갔지만 신규 일감을 확보하기 위한 대우조선해양의 노력은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싱가포르의 BW그룹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2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저녁 싱가포르 현지에서 체결된 계약식은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 사장과 BW그룹의 카스텐 몰텐센(Carsten Mortensen)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계약식에는 현시한 대우조선 노동조합 위원장도 참석해 선주 측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했다. 현위원장은 계약식에서 “회사를 믿고 선박을 발주한 BW그룹에 감사를 표하며 납기•품질•안전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선박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립 사장도 이번
현대重 뉴질랜드서 30년 만에 함정 수주 2만3천톤급 군수지원함 1척, 유류 1만톤 적재•내빙 방한 성능 2019년 12월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 1987년 군수지원함 후속함 우리나라 방위사업청과 해군도 현대중공업 수주 측면 지원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30년 만에 군수지원함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와 헬렌 퀼터(Helene Quilter)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해군과 배수량 2만3천톤급의 군수지원함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군수지원함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한 1만2천톤급 군수지원함인 ‘엔데버(Endeavor)’호의 후속 함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6월 입찰에 참여해 독일, 스페인 등의 방산전문 조선소와 경합을 펼친 끝에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약 7개월간의 계약조건 협상 등을 거쳐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 뉴질랜드 해군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30여년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 엔데버호를 건조했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 해군이 운용 중인 군수지원함 3척과 차기 군수지원
한진해운 하반기 수익성 극대화 총력 기울인다 지역 본부별 전략 회의 개최를 통해 3분기 성수기 영업력 강화 총력. 석태수 사장, “수익 극대화만이 회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 한진해운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가는 3분기를 맞아 수익 극대화 방안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12일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구주지역 본부를 시작으로, 18일 동서남아 지역본부(싱가폴 소재), 29일 아주지역 본부(중국 상해 소재), 7월말 미주지역본부(미국 뉴저지 소재)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각 지역 본부는 대륙별 영업 및 운영관리 등을 관장하는 조직으로서 지역별 물동량, 경제상황 등을 파악하여 각 나라별로 최적화된 서비스 노선 운영 및 영업, 장비 공급 등의 고객 맞춤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미주지역 본부는 지난 5월 글로벌 화주들과의 성공적인 연간 계약 체결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충 및 영업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아주 및 동서남아 지역 본부는 철강, 건설, 가전 등 한국과 경제 교류 확대가 기대되는 이란 등 신흥 시장 영업 확대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구주지역 본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