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2025년도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박람회장 구현에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시민과 관광객,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난 및 안전관리계획은 박성현 사장의 강력한 안전경영 의지에 따라 박람회장 장⸱단점, 외부환경이 반영된 이른바 맞춤 전략이 가미된 종합 안전계획이다. 본 계획에는 여수박람회장 “Triple-ZERO(3개 분야 무재해)” 유지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재해 “ZERO”, △건설현장 재해 “ZERO”, △산업재해 “ZERO” 라는 3가지 전략방향을 선정하고, 9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수박람회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시민재해 ZERO’의 세부내용으로는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해소, 재난훈련을 통한 재난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올해를 시민재해 역량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매뉴얼과 가이드 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재해 ZERO’의 전략은 소
광양항, 글로벌 ‘TOP 3’ 선사 연이은 신규 서비스 취항유럽, 동남아, 일본 등 신규 항로 증가... 선복량 늘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금년 2월부터 글로벌 해운동맹 제미나이(Gemini)의 신규 서비스인 AS5(Asian Shuttle 5)가 광양항에 기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광양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탄중펠레파스에서 환적한 뒤 전 세계 주요 항만으로 연결되며, 광양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미나이 해운동맹은 세계 2위 선사 머스크(Maersk)와 5위 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새롭게 구성한 연합체로, 전 세계 선복량의 21.6%를 차지하는 거대 해운동맹이다. 한편, 세계 1위 선사 MSC는 단독으로 광양항 기항 서비스를 개설한다. 공사가 MSC의 스위스 본사에 직접 방문해 유치한 유럽 정기선 알바트로스(Albatros) 서비스는 오는 2월 말부터 운영되며, 2만TEU급 초대형 선박이 영국 펠릭스토우, 폴란드 그단스크, 독일 브레머하펜 등 북유럽 주요 항만으로 직기항한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는 기존 서비스의 선복을 구매해 한국-일본 노선을 확대한다. 하팍로이드가 참가하는 Nine Pro
포항해수청 해빙기 대비 국가어항 안전점검 계획수립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3월부터 한 달간 국가어항 건설현장 7개소*와 어항시설 91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여 땅이 녹기 시작하는 시기로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예방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어항 시설물 침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적 의무이행 여부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안전보건대책을 적정하게 수립·관리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지반 침하나 붕괴로 인하여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과 공종별 중점관리사항을 고려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북권역 국가어항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정규직 신입사원 10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올해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1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 사무직 일반 3명, 고졸 1명, 전산 1명, ▲ 기술직 토목 1명, 건축 2명, 기계 1명, ▲ 기능직 항해사 1명이며,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2월 12일부터 20일까지다.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학력·성별·전공 등의 제한은 없으며, 모집분야별로 한국사능력검정 합격자, 공인 영어성적 및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채용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세부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및 채용 홈페이지(busanpa.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051-999-3061, 3024)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한파 대비 항만 현장근로자 방한용품 추가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이어지는 한파에 항만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UPA는 야외에서 근무가 이어지는 항만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항운노동조합 및 항만 건설현장 근로자 등에게 핫팩(4,080점)을 배부하며 ‘한파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UPA는 지난해 12월 방한용품 지원에 이어, 올 2월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추가 지원을 했다. UPA 변재영 사장은 “영하권 날씨에 고생하는 항만 근로자분들을 응원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 전자상거래 허브항만으로 자리매김전자상거래 물동량 2023년 대비 29.6% 급증인천항 ‘Sea&Air’ 실적도 2023년 대비 15.5% 증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해 인천항 전략화물인 전자상거래 및 Sea&Air 물동량 실적이 전국항만 중 최대인 약 6만 9천 톤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2만 5,640톤을 기록하며 전국항만 기준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9.6% 증가한 수치로 중국발 해외직구 물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인천항은 남항 카페리 항로, 인천세관 해상 특송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자상거래 특화항만으로서의 전략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Sea&Air 물동량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인 4만 3,288톤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15.5% 증가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신속성이 중요한 Sea&Air 화물은 예측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천항에 최우선 배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빠른 배송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민관공 공동대응체계 고도화 한다울산항만공사-울산해양경찰서-한국예선업협동조합 협약 재체결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의 공동대응을 위해 민관공이 다시 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해양경찰서, 한국예선조합 울산지부는 5일 오전 울산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해상 화학사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역할 분담을 통한 해상화학사고 조기 수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기로 했다. 우선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내 알콜형 포소화약제 구매와 항만예선 이적재를 계속 지원한다. 울산해경은 화학사고 발생 시 예선조합과의 공동 대응과 울산항 내 소화약제 보유현황을 관리하고, 예선조합은 동원 가능한 예선 지원과 알콜형 포소화약제를 관리하고 위급 상황 시 즉시 사용키로 했다. UPA 변재영 사장은 “해상 화학사고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 울산항 염포부두 위험물 운반선 폭발사고 이후 초기화재 진압의 중요성과 대응체계 보완 필요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통합정보 이제 'iCON'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명칭 공모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신규명칭 ‘iCON’ 채택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직관적인 명칭이 필요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신규명칭 공모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결과를 실시한 후 인천항 컨테이너 통합정보 플랫폼의 명칭을 ‘싱글윈도우’에서 ‘iCON’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iCON은 ‘인천항의 대표 아이콘이 된다’는 의미로, ‘i’는 incheon(인천), information(정보), internet(인터넷)을, ‘CON’은 Container(컨테이너), Connection(연결), Consistency(정합)의 뜻을 담은 합성어다. IPA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자체 개선 노력을 거쳐 인천항에 위치한 5개 터미널 운영사의 정보·서비스를 iCON으로 일원화했으며, 이를 통해 인천항의 ▴혼잡도 등 터미널 정보 ▴선석 배정정보 ▴컨테이너 반출입정보 ▴도로교통정보 ▴기상정보 ▴각 터미널사 긴급공지 앱 푸시 알림 등의 서비스를 PC(Web)·모바일(App) 방식으로 제공한다.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한 ▴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 32명, 6개월 과정 교육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주최하는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가 오는 2월 25일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여수‧광양항 유관 업·단체 임직원과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제1기 리더스 아카데미(‘24.7월~12월)는 임기택 IMO 명예총장,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등 6회의 특강 및 자율학습 토론을 통해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학습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1기는 성공적으로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총 32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 및 참고서적을 기반으로 한 자율학습 토론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오는 25일 첫 강의는 서병륜 회장의 물류에 입문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선진 물류시
MSC, 부산항과 함께 만든 대기록 국내 최초 단일 선사로 연간 처리량 400만TEU 돌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전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가 2024년 부산항에서 단일 선사로는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400만TEU를 처리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4일 밝혔다. MSC가 처리한 400만TEU는 대한민국 주요 컨테이너 항만인 인천항(약 356만TEU)과 광양항(약 201만TEU)의 연간 물동량을 뛰어넘는 규모로, 단일 선사가 국내 항만에서 연간으로 처리한 물동량으로서는 국내 최고치다. MSC 전체 물동량은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해,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터미널 혼잡 완화와 내부환적 운송(ITT) 게이트 개방 확대 등 부산항의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부산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의 지속적인 공동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2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환적운송시스템(TSS)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것에 이어 작년에는 터미널 운영사와 공동으로 터미널간 환적 화물의 육상 이동을 최소화하고 선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