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안전•환경 기술 컨퍼런스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오는 2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안전•환경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선급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선박안전관리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해양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해양 사이버 안전기술 및 스마트선박기술 동향을 주제로 유영호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 토의 시간에는 △ 4차 산업혁명과 해양산업(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우성 박사) △ 선박 LNG 연료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한국해양대학교, 강호근 교수) △ 선박 기자재 안정성 평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강규홍 본부장) △ 선박 LNG 연료 사용의 위험도 평가(한국선급, 이상익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그리고 뒤이어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은 “최근
삼성重 친환경 도료 세계 최초 상선 적용 상선用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 개발 성공...안전, 품질, 생산성 모두 만족 유해 대기오염물질 줄어 환경 규제 대응에 최적...적용 확대 예상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급 LNG 운반선에 적용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무용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제로(Zero)에 가까워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이 없고 △인체에 무해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표면 보호능력이 우수해 선박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도 만족하는 친환경 도료이다. 또한, △용제 성분 없이도 점도가 낮아 작업성이 좋고 △1회 도장(1 Coating)만으로 원하는 두께를 구현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이 기대됐다. 그 동안 조선업계에는 무용제 도료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도가 높아 도장 작업을 위해 고가(高價)의 전용
전세계 LNG운송 대우조선해양이 책임집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2척이 동시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환적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1일 프랑스 몽투아 LNG터미널 (Montoir LNG Terminal)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오른쪽 선박)이 러시아 사베타(Sabetta)항에서 선적한 LNG를 하역해 역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BW社의 LNG추진 LNG운반선에 선적을 하고 있다.
한국선급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2018)서 사이버보안, 환경규제 등 다룬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8)에 참가하여 사이버보안, 황산화물 등 최근 해사업계의 주요 관심사를 다룬다.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하여, 국내외 25명의 연사들과 함께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동향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한국선급에서는 김연태 상무가 첫 번째 세션인 ‘ 조선해양산업의 대변화’의 좌장을 맡아 자율운항선박, LNG 연료추진선, 사이버보안 등 해사업계의 최신 기술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이 세션에서 박개명 사이버보안대응팀장은 국내외 기업의 사이버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의 실사례를 공유하고, 전망을 예측해본다. 김현태 책임검사원은 두 번째 세션인 ‘환경규제와 선박추진연료의 변화’에서, 최근 개최된 제 73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16일 세종 본부에서 해양경찰청과 해양안전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와 함정 건조사업의 기술협력 등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연승 이사장,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 해양경찰 함정 건조 사업 ▲ 해양 안전 분야 학술자문 및 연구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세부 이행방안은 실무자 협력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국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 및 사고 예방 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2척 수주 1, 2번함에 이어 5,6번함 수주, 방산부문 최강자 확인 계약금액 6,315억원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호위함 2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5,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315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에도 266억원 규모의 잠수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6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
한국선급 박호균 수석연구원 대한조선학회 월애기술개발상 수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의 박호균 수석연구원이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조선학회 제 47회 정기총회에서 월애기술개발상을 받았다. 월애기술개발상은 대한조선학회에서 조규종(호(號): 월애) 전임 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선박 및 해양구조물의 설계 또는 건조분야의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박호균 한국선급 수석연구원은 선체구조 해석 소프트웨어인 SeaTrust-HullScan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조선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SeaTrust-HullScan은 산적화물선, 이중선체 유조선, 컨테이너선, LNG선, LPG선, FPSO 등의 선박 및 해양구조물의 구조해석을 위해 개발된 한국선급의 프로그램이다. 구조해석 모델, 하중 및 경계 조건을 한국선급의 구조해석 지침과 CSR-H(Harmonized Common Structural Rule)에 따라 자동으로 생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체 유한 요소 해석 프로그램과 구조 해석 결과를 검토할 수 있는 후처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중공업 세계 첫 사이버보안 적용 선박 건조 美 선급 ABS 기술 인증 선박 … 이달 첫 인도 예정 내외부 위협으로부터 선박제어시스템 보호, 선박의 안전성 높여 향후 건조 선박에 기술 적용, 사이버 보안 위험 증가에 대비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선박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세계 최초로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Cyber Security Ready, CSR)을 획득했으며, 이달 말 이 선박을 유럽 선주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12일(월)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것은 선박 내외부 사이버 보안 위협요소로부터 주요 제어시스템을 보호함으로써 선박의 안전성을 높인 보안 기술이다. ABS 선급은 지난 10월 말 선박 내 주요 제어시스템 및 통신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보안 상태를 철저히 검증했다. 최근 선박의 운항 기술에 ICT(정보통신기술)가 융합되면서, 해킹 등 외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선박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세계 최대 해운회사인 머스크는 지난 2017년 랜섬웨어 공격으로 물류시스템이 마비돼 화물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 약 3천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2018) 개최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참여하는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8)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한국선급은 프로그램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컨퍼런스의 기획에 참여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국내외 25명의 연사들이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동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총 4개의 정규 세션과 2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정규 세션은 ‘조선해양산업의 대변화’, ‘환경규제와 선박추진연료의 변화’, ‘해운과 선박 금융’, ‘조선기자재 수요트렌드’로 구성된다. 한국선급을 비롯하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선주협회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뷰로베리타스 △나파(NAPA) △콩스버그마리타임 △MAN 에너지 솔루션스 등에서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개의 특별 세션으로는 ‘한
한국선급 직원 4인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도 등재될 예정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서대희 책임검사원, 이상래 책임연구원, 이상익 책임연구원, 전형근 책임검사원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인명사전을 발간해 오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래 책임연구원은 풍력 터빈 날개 설계 평가 및 복합재 설계 해석에 관한 연구 수행과 함께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의 국제적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미 2015년에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었으며, 작년에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서대희, 전형근 책임검사원은 현재 선체구조 및 설비에 대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