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김세권 석좌교수 스위스서 해양단백질 및 펩타이드 출간 한국해양대학교 김세권 석좌교수가 (주)한국콜마의 지원으로 스위스 MDPI 출판사에서 “Marine Proteins and peptides(해양단백질 및 펩타이드)”를 출간했다. 이 책은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자원으로부터 얻은 단백질 및 펩타이드가 고혈압 치료, 항암, 항노화, 항피로, 심장보호, 항균, 당뇨치료, 비전염성 질환 치료, 세균질환 치료 등의 의약품 소재와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사례 및 기능 등을 다루고 있다. 김세권 석좌교수는 (주)한국콜마 지원으로 해양생물자원으로부터 식ㆍ의약 소재, 기능성 화장품 소재 및 천연물 신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5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고 120여편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김 교수는 한국해양대에 해양바이오소재 산업화 센터를 설치하여 해양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선주협회 초중고생 대상 해운교육 확대 해운교육 로드맵 개발을 위해 초중고 교원 대상 승선교육 시작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는 초중고생 대상 해운교육 확대를 위하여 한국해양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해운교육 로드맵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선주협회는 초중고 교원의 해운과 연관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현장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원대상 승선교육을 시행하였다. 올해 1차 승선교육자인 한국해양교육연구회 신춘희 회장(前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과 서형기 부회장(서울면북초 교장)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현대상선(대표 유창근 사장) 소속 ‘현대 포스호’에 승선(부산→상해)하여 해운물류의 흐름과 선박운항에 대한 체험을 하였다. 연구회 신회장은 “우리 의식주와 관련된 물자 대부분이 해운을 통해 수송되기 때문에 해운과 우리 생활이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면서 “외항선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 그리고 해운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형기 부회장은 “이번 승선체험은 해운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여러 선생님들이 승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 해운의 역할과 중요성을
한국해양대 제5기 최고인문학과정(포세이돈 아카데미) 입학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에서 ‘제5기 최고인문학과정 입학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5기 최고인문학과정(원장 김태만)에는 황종규(우성오션테크) 회장, 고재우(의료법인 정수사 의료재단) 대표이사, 권영동(신원해운)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입학식에 참여했다. 박한일 총장은 이날 식사에서 “세상 흐름과 미래를 읽는 혜안과 통찰은 경영자가 지녀녀야할 최고의 덕목”이라며 “원우들과 함께 드넓은 인문학의 바다를 항해하시면서 지성과 감성이 풍성해지고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경영력도 한층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최고인문학과정(포세이돈 아카데미)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에 위치한 더베이 101 마린홀에서 총 24회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국내외 인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문학, 역사, 철학, 예술, 해양 분야를 탐구하고 인문학적 사고의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신 실습선 한반도호 해기인력 양성 위한 첫 항해 시작 취항식 후 본격 운항 최첨단 교육장비로 교육 효율 향상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14일(수) 오후 2시 부산 중앙동 (구)연안여객터미널 광장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반도호’ 취항식을 가진다. 한반도호는 작년 11월 말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최신 실습선으로 총톤수 5,255톤에 선체 길이 103m, 폭 16m에 달하여 162명이 동시에 승선실습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실습선은 선체 및 운항장비가 노후화되어 선박관리가 어려웠기에, ‘14년부터 ’17년까지 3년간 국고 430억 원을 투입하여 대체 건조하였다. 한반도호에는 항해실습 뿐만 아니라 모의 선박운전 실습이 가능한 선박조종 시뮬레이터와 기관실 시뮬레이터, 전자해도장치 및 멀티미디어실 등 첨단 교육장비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식당과 체력단련실, 쾌적한 수면시설 등을 갖추어 예비 해기사들의 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한반도호는 14일 취항 이후 해기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영하고, 해사고등학교 학생과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 교육생 등 연간 약 400여
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 외항상선 3급 입교식 해양분야 진출을 위한 첫걸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2018년도 오션폴리텍 외항상선3급과정 입교식을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Ocean Polytech) 교육과정은 수·해양계 지정학과(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으로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며,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운영되는 해기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올해 오션폴리텍 양성과정 교육생 선발에는 80명 모집에(항해과 40명, 기관과 40명) 212명이 접수하여 2.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최종 66명이 입교하였다. 이들 교육생은 해양수산연수원에서 9개월간의(6개월 육상이론교육, 3개월 승선실습교육) 교육과정을 마치고, 선사에서 9개월간 승선실습을 거쳐 3급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서병규 연수원장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훌륭한 seamanship을 갖춘 해양수산분야의 맞춤형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해양대학교 2018학년도 입학식 거행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3월 2일(금) 오전11시 학내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입학식에는 박성현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하여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 정영수 목포시의원, 정환호 목포신항만주식회사 대표이사, 마재필 광주은행 부행장, 해운선사 임직원과 함께 교직원, 신입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성현 총장은 입학식에서 대학원 박사과정 20명, 석사과정 17명과 대학 신입생 해사대학 535명, 해양공과대학 203명, 편입학 11명 등 총 786명에 대하여 입학을 허가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성현 총장은“신입생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첫 단추인 대학의 선택을 훌륭하게 잘 선택하였으며, 5대양 6대주를 주름 잡는 해양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고 지원하겠다”라며 새로운 각오로 힘찬 출발을 다짐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 24기·30기 동기회와 전국 마리너스 축구연합회에서 첨단 강의실 구축비용을 기탁하였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해양대학을 목표로 국제적인 해양대학 교육시스템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해양교육훈련(MET) 네트워크 구축 전략회의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APEC 해양교육훈련(MET) 네트워크 구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에 개최한 ⌜APEC 국제 세미나⌟에서 제기된 주요 선원 송출 국가 간 교육협력, 정책 공유 및 전문가 교류의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미국, 중국, 필리핀 등 8개국 정부 및 해양관련 교육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연수원은 이번 회의에서 APEC내 해양교육훈련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4월 APEC 교통 분과 워킹그룹에 이를 공식적으로 제안하기 위한 방향 및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서병규 연수원장은 “정책 및 교육 훈련 교류를 통해 해양인력 정책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양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으로 IMO 의사결정 과정에 상호 공조체계를 구성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 청소용역 근로자 3월부터 정규직 전환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해 청소용역 근로자 16명을 2018년 3월 1일 자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월 13일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 대학 대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정규직 전환대상, 정년 및 임금체계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또한, 정규직 전환 대상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휴게 공간 확보 등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동자 대표로 참석한 박연자씨는 "용역업체 근로자로서의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 행복하고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서 모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목포해양대학교의 참 구성원인 가족으로서 더 큰 애착을 가지고 대학 발전을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 총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이 고용불안에서 자유로워 질 것이라고 본다. 근무하는 사람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
바다 와 학교를 잇는 목포해양대학교 또래상담프로그램 목포해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6년부터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상담자로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등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힐링 이벤트, 찾아가는 상담실 행사 등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목포해양대학교의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보다 주목되는 것은, 목포해양대학교만의 특성을 반영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생이라면 거쳐야 하는 녹녹치 않은 승선 실습과정 준비를 돕기 위해, 선후배 간 ‘소소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승선실습 기간 동안 후배들이 안전하게 실습을 마치고 폭넓은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선배들의 실습 경험과 노하우를 ‘소소한 간담회’자리에서 나누고 있다. 또한, 오대양을 누비며 승선실습 중인 동료들을 격려하고, 1:1 채팅상담으로 실습 중인 동료들의 고민 해결을 돕는 등 긴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 4학년 1학기 학생들의 승선실습이 시작되는 지금도,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멀리서도 동료들을 지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글로벌기업 취업률 3년 연속 상승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최근 졸업생의 글로벌기업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 내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글로벌 해운기업 취업률은 2014년 72.5%, 2015년 73.1%, 2016년 7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기업 취업률 상승은 목포해양대학교의 GPS(Global Leader, Practice Expert, Social Contributer) 인재상 설정으로 글로벌기업 취업 확대를 위한 대학의 역량 집중 결과이다. 해사대학의 경우 해기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해기교육 특성화에 집중하고, 해양공과대학의 경우 해양레저, 해양환경, 해양토목 등 교과과정을 다양화하여 폭넓게 해양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열 및 학부(과) 간의 상호 보완적인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해양산업 분야 진출에 있어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해운·조선업의 불황으로 취업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목포해양학교는 꾸준히 80%가 넘는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은 “국제적인 해양대학 교육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