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市 외곽순환도로 EDCF로 만든다 수출입銀 베트남 교통부와 ‘딴번-연짝 도로건설사업’ EDCF 지원 MOU 체결 EDCF로 지원한 베트남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공적개발원조에 민관협업 계기될 듯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9일 박근혜 대통령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베트남 교통부와 ‘딴번-연짝 도로건설’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억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도국의 산업개발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관계 증진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에 설치한 유상차관. 이 사업은 EDCF로 베트남에 지원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4억3000만달러)이자, 최초의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한국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병원, 도로, 상수도 등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를 건설해 주기 위해 건당 평균 3000~5000만달러를 지원해왔다. 베트남에 대한 EDCF 지원 현황(2013.8월말 기준)은 44개 사업, 1조9000여 억원(전체의
대우건설 베네수엘라 석유수출시설 기본설계 수주 향후 100억달러 규모 EPC 수주 유력 美 유럽 등 선진국 엔지니어링 업체의 전유물인 플랜트 FEED 시장 진출 이번 FEED 계약 체결로 향후 100억달러 규모의 EPC 수주 유력 대우건설 최근 4년간 7개국 신시장 개척, 중남미 진출로 추가수주 예상 대우건설이 세계 최대 원유 보유국 베네수엘라 석유수출시설 기본설계를 수주했다. 향후 100억달러 규모의 EPC 계약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베네수엘라에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 : Petroleos de Venezuela S.A.)가 발주한 석유수출시설(Surface Facilities Project)의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사는 베네수엘라 최대유전지대인 오리코노(Oricono)지역에 원유 저장, 이동 설비 및 부두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후닌(Junin)~카라보보(Carabobo)~아라야(Araya)간 약 1,500km의 파이프라인 및 저장시설 공사(패키지1), 오리코노 지역 저장시설 및 부두시설 공사(패키지2), 아라야 지역 저장시설 및 부두시설 공
한중 FTA 1단계 협상 종료에 맞춰 인천 현장설명회 개최 2단계 협상 전에 12개 시·도 순회설명회 마무리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FTA 제7차 협상 결과를 설명하고, 어업인 의견수렴을 위해 9월 6일 인천시 수산사무소에서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은 중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중국산 활어가 대량 수입되고, 특히 주요품목인 꽃게의 생산량이 중국의 불법어업여부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어느 지역보다 한·중 FTA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해양수산부는 ‘한·중 FTA 추진 방향과 7차 협상 결과’와 ‘피해어가 국내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한중 FTA와 수산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데, 특히, 1단계 협상 타결로 민감부문에 대한 보호범위가 정해지고 제8차 협상부터 본격적인 품목협상이 진행되게 됨에 따라 민감품목 선정과 수산업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놓고 수산단체 및 어업인 8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정복철 국제원양정책관은 11월로 예정된 2단계 협상 전에 12개 시도에 대한 전국 순회설명회를 마무리
산림청 남미 산림자원 확보에 주력 제1차 한․칠레 한․에콰도르 산림협력회의 개최 제1차 산림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 대표단을 이끌고 칠레와 에콰도르를 방문 중인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9월 3일 칠레 농무부 및 9월 5일 에콰도르 환경부와 양국 간 구체적인 산림협력방안을 논의했다.<사진:왼쪽줄 앞쪽에서 두번째가 김현식 산림자원국장> 지난 2012년 한․칠레 및 한․에콰도르 간에 산림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후 열린 산림협력회의에서 산림청 대표단은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 진출을 위한 실무가이드 발간 협력과 유용가치가 높은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등을 제안했다.한국은 그간 해외산림자원 개발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 편중되어 있어 목재수입 및 국제 산림협력 다원화를 위해 산림자원개발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양자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그중 칠레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인 한-칠레 FTA를 통해 활발한 교역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역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산림협력 및 투자 대상국으로 꼽힌다. 반면, 에콰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24시간 특별 통관 지원체제 운영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2(월)~9.21(토) 20일간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통해 제수용품 등 생활필수품 적기 공급으로 추석 물가안정 및 민생안정을 지원하고, 수출용 원자재의 원활한 통관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연휴 기간 중 특별통관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천세관은 24시간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반을 운영하면서 우범성이 없는 제수용품·생필품에 대해서는 수입검사를 생략하고, 검사대상 물품으로 선별된 경우에도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물품은 우선적 검사 수행 등으로 통관소요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천본부세관 FTA 전문인력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9.3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FTA 전문인력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본부세관이 인천광역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광역시 영어마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이수한 교육생들과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연결시킴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천․경기지역에 상주하는 23개 업체가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수자 48명을 대상으로 복수 면접을 통하여 34명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난 6월에도 동일한 행사 등을 통하여 28명의 교육 이수자가 일자리를 구한 사실이 있다. 박철구 세관장은 “최근의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FTA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여러분들이 관련 업계에 적극 진출하여 우리나라의 중소 수출입 업체가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9.3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FTA 전문인
韓中 동북아 미래 항공교통 발전에 뜻모아 실무급 회의 부산 개최 항공로 운영 개선 등 도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중국 민용항공총국(공중항공교통관리국)과 제4차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를 9월 4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는 한․중 양국 간 항공교통관제분야의 실질적인 기술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양국이 교차로 개최하고 있다. 그 동안 한․중 양국은 세 차례 회의를 통해 항공기의 신속한 흐름, 관제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협의․개선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은 물론 항공여행객의 편의 증진 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과 유럽을 오가는 서해 항공로의 효율적 운영, 항공기의 지연감소 방안 및 양국 항공교통관제시설 간 비행정보제공 자동화시스템 운용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정례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 간 항공교통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미래 창조적 항공교통 환경 구축을 위한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세관, 추석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 9월 2일에서 13일, 특별지원 기간 중 환급 신청하면 당일 환급금 지급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고자, 9월 2일.부터 ‘추석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관은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을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여 『환급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지원기간 중에 환급 신청을 하는 수출업체는 신청 당일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세 체납업체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서류 심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환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추석 명절 연휴 이후 서류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업무 처리 시간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연장해 일과 시간 이후에도 환급신청과 지급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연장 근무시 환급결정한 건은 즉시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하여 환급금 지급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세관은 추석연휴의 전날인 17일 오후 4시 이후에는 은행 업무가 마감돼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가급적 서둘러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http//www.customs.g
대우건설 이라크에서 7억 862만 달러 규모 천연가스 시설 공사 수주 이라크 서북부 안바르주에서 가스중앙처리시설 공사 수주 한국가스공사의 안바르주 아카스(AKKAS) 가스전 개발공사 일부로 하루 1,360만㎥의 천연 가스 생산 및 처리시설 조성 공사 대형 공사 발주가 지속되는 이라크 건설시장 진출 안바르주 가스개발사업 관련 후속공사 수주 기대 발전, 석유화학 시설 및 인프라 공사 등 전후 재건시장 적극 공략 예정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해외 건설 시장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이라크에 진출했다. 대우건설은 이라크 서북부 안바르주에서 미화 약 7억 862만 달러(한화 약 7,900억원) 규모의 천연가스 중앙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 8월 28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이라크 AKKAS 가스전 시공 계약이 체결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대우건설 홍기표 해외영업본부장, 한국가스공사 이종호 부사장, 한국가스공사 김명남 AKKAS법인장, 이라크 석유부 산하 Midland Oil Company의 아카스사업 총책임자 Abdullah KH Zarzor 의장)]한국가스공사의 Project 법인
두산중공업 중남미에서 첫 해수담수플랜트 수주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용 역삼투압 방식 담수플랜트 주력 시장인 중동 넘어 중남미 담수 시장 진출 해수담수화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주력시장인 중동을 넘어 중남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했다.26일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대 동광인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 광산 용 담수를 생산하는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플랜트를 1억3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착공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발주처인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B&V(Black & Veatch)로부터 접수 했다. 에스콘디다(Escondida) 해수담수화플랜트는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만톤 규모의 담수를 생산하게 됨. 이는 지금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을 맡게 되며 2016년 중순부터 담수 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주 해안의 담수플랜트에서 생산된 물은 약 180km의 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