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인하대학교와 극한기술연구 협력 양자간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 체결 최첨단 LNG기술력 확보로 시장선도 유지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극한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학교는 18일 대우조선해양 시흥R&D센터에서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장이자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인 이성근 부사장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 조선업의 주력 선종인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에 적용되는 극저온 화물용 단열시스템, 공정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미래 함정 및 무기체계와 수상∙수중함의 통합 생존성 분석과 개발도 함께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극저온 기술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해양국방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과 인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과제 주도를 위한 센터를 설립하고 이들이 보유한 LN
한국선급-한화시스템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 착수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국내 선두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규칙 공동연구에 나섰다. 한국선급과 한화시스템은 14일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과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용 사이버보안 및 ICT 기자재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선급의 사이버보안 인증 분야 역량과 한화시스템의 함정 시스템 통합 역량 및 군 통신망용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토대로 특수선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또한 해사분야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 양성, ICT 기자재 활용 부문 등에서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은 “한국선급과 사이버보안 규칙을 공동으로 연구함으로써 조선•해운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해사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한화시스템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을 한층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하며 “앞
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 1척에 대한 인도대금 약 4,600억원 확보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되어,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선주측이 인도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도가 계속 지연되어 왔다. 그렇지만 유가가 회복 되면서 인도협상이 급진전 돼, 지난해 12월 인도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호선이 성공적으로 인도된 만큼 2호선도 차질없이 인도될 예정이다.”며 “장기 미인도 해양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도서명식을 마친 드릴십 1호기에 대한 소유권은 소난골社로 넘어갔으며, 명명식 및 출항준비를 마치면 조선소를 떠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증발가스 재액화 특허분쟁 일본에서 연이어 승소 일본 경쟁사의 계속된 무효소송에도 일본 특허청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 인정 2017년 부분재액화기술의 최초 해외특허 무효분쟁 승소에 이어 3건 모두 승소 대우조선해양이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하며,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국내에서 특허 출원하고 2016년 9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LNG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재액화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해 일본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일본에 등록된 PRS 특허들 중 일본 경쟁사가 특허등록 이의신청을 제기한 3건의 특허소송에서 2017년 첫 승소 이후 3건 모두 승소했다. 통상적으로 일본에서 특허 이의신청 사건은 약 7개월이 소요되나, 이번 이의신청의 경우는 약 20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 일본의 경쟁업체는 PRS 특허의 무효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 특허팀과 한국/일본 대리인의 적극적인 방어로 독점적인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AI활용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 개발 약 10만여건 자료, 단어 검색만으로 신속하게 처리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DSME정보시스템과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포티투마루(42Maru)와 공동으로 ‘AI기반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선박계약 전 선주가 요청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의 사항에 대해 과거 실적을 기반으로 적절한 해답을 찾아주며, 즉각적인 대응을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상 선박수주 과정에서 선주가 한 프로젝트당 수백 건에 달하는 기술적 문의를 해오는데 보통 수일 내 혹은 심하면 당일에 답변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기존에는 답변 작성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약 10만여건의 자료들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많은 시간을 답변자료 작성에 소비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선박영업지원 설계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자료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 필요한 단어 혹은 문장을 입력하면, 시스템이 그 맥락과 의미를 파악해 과거 사례를 검색한 후 가장 적합한 내용을
한국선급 2019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 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2018년 결산(안) 승인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극심한 선급 간 경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신조발주 시장 점유율이 전년대비 3.8%가 확대되었으며,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 한 해는 더욱 더 선급의 기본가치인 검사와 심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관련 정보와 최신 기술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등 관련업계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누적 수주액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약 3.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 104번째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 특히 최근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열흘 만에 추가 선박을 발주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과 관련해서 독보적인 기록들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무려 37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해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수주척수, 인도척수, 수주잔량에 있어서도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의 지속적인 발주로 M&
한국선급 세정수 배출 금지 확대와 개방형 스크러버의 경쟁력 한국선급 기술영업지원팀장 김연태 상무는 최근 해운조선업계의 핫이슈 중 하나인 세정수 배출금지확대와 개방형 스크러버의 경쟁력에 관한 기고문을 준비하였습니다. 현재 이를 검토하고 있는 선주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니 많은 게재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싱가폴, 중국에 이어 아랍에미레이트의 일부 항까지 개방형 스크러버의 세정수 배출 금지정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뜨거웠던 스크러버 설치 열기가 주춤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해 스크러버 옹호론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세정수가 바다에 얼마만큼 유해한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스크러버 세정수를 둘러싼 엇갈린 주장들이 선주들의 고민을 더욱 커지게 하고 있어, 이러한 주장들의 사실유무와 그 한계들을 짚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선급이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국내 8개 대형조선소에 발주되는 신조선 중 스크러버 설치 비율은, 2018년 이전 25%에서, 2018년 상반기 61%, 3분기 86%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조선 뿐만 아니라 현존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형선을 위주로 스크러버 설치 계획이 계속해서 발
한국선급 영국선사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2일 영국의 유수 해운선사인 송가 쉽매니지먼트(Songa Shipmanagement)에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송가 쉽매니지먼트는 탱커선을 주요 선종으로 하는 선사로 인력관리, 리스크관리, 자산관리, 사고대응 및 복구 등 18개 부문의 87개 검사 항목에 대한 한국선급의 심사를 통과하여 전사적인 정보보안시스템에 대해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으로 송가 쉽매니지먼트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IMO(국제해사기구) 규정 및 RIGHTSHIP(광탄운반선 화주검사), TMSA(탱커선 화주검사) 등 화주검사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 및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 셈이다. 앞으로 한국선급은 송가 쉽매니지먼트의 관리 선박에 대한 사이버보안 적합성 인증 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해상 사이버공격에 대한 위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제기구 및 관련 해사단체들은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선급은 지난해 각종 국제 보안표준과 IMO 및 BIMC
DSME정보시스템-아비바코리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무협약 체결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고 최첨단 조선소 구축 가속화 기대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DSME정보시스템(대표이사 서흥원)과 아비바코리아(대표이사 오재진)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술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다양한 생산 및 설계정보는 물론 모든 생산 관련 시설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문제점 등을 사전 파악해 예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조선 특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수립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유수의 IT업체인 아비바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세계 정상의 조선업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이다. 설계와 생산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3D설계 및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운영 및 유지보수 전반을 함께 관리할 수 있어 DSME정보시스템과 아비바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있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DSME정보시스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