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재해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이 함께 대응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과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수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수온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자체 해양관측망에 기상청의 관측망을 연계하여, 보다 정밀한 수온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연안양식장은 2016년과 2017년 여름의 고수온 현상과 2017~2018년 겨울 저수온 현상으로 양식생물의 대량폐사로 큰 피해를 입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상수온 예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전국 54개소의 관측부이 등에서 관측한 수온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전체 연안의 수온정보를 모두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수온의 빈번한 발생으로 양식업계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어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한 수온정보 제공을 통해 양식장의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자원관리공단, 아프리카 앙골라에 국내 수산자원조성기술 전파 어미관리 및 종자배양장 운영 매뉴얼 보급 및 교육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앙골라 수산자원조성기술 역량강화사업(총 사업비 600만불)’의 일환으로 현지에 적합한 방류후보종 어미관리와 종자배양장 운영에 관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앙골라 수산부 및 수산관계자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본 메뉴얼은 현지에 파견된 국내 수산분야 전문가를 통하여 앙골라 수산부 관계자와 배양장 운영 기술팀, 유지관리원의 실습과 이론 교육을 위한 교제로 사용된다. 지난해까지 실시한 국내 전문가의 현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종에 관한 서식생태, 어미포획·운송, 사육관리, 수정란 생산기술 및 종자배양장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지에서 직접 응용 가능하도록 쉽고 간결하게 작성되어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 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FIRA 관계자는 국내 전문가 파견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 개발, 정보 공유를 통해 앙골라 정부가 자체적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양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한국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시 연안바다목장 본격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하여 제주시 금능 및 북촌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금능 및 북촌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간 20억원씩 5년 동안 총 100억원을 투입하여 수산자원을 증대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설치 및 자연석 투석을 통해 수산생물의 서식 및 산란 공간을 조성하고, 제주도 해역에 적합한 홍해삼, 오분자기, 쏨뱅이, 조피볼락 등 고부가가치의 수산종자도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바다목장 조성해역의 자원량 조사와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하여 사업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임동현 제주본부장은 연안바다목장 조성으로 수산자원의 증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수산자원의 관리를 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2018년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 발표 수출 효자 참치‧김부터 수출 유망주 어묵까지 이렇게 지원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불확실한 대외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수산업계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 수산물 수출 증가(전년 대비 9.5%↑)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5억 6천만 불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환율 불안, 비관세장벽 강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18년 수산물 수출액 27억 불 달성을 목표로, 올해 추진하는 수산물 수출지원사업을 총망라하는 ‘수출지원사업 로드맵’을 수립․발표하였다. 이번 로드맵에서는 올해의 수산물 수출 전망과 앞으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진단하고, ▲ 경쟁력 있는 수출기반 조성 ▲ 수산물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 ▲ 수출업계 애로 해소 및 역량 강화 등 3대 추진과제 및 이와 관련된 세부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수립하였
해양부 봄철 산란기 불법어업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봄철 산란기를 맞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5월 한 달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법무부(검찰청),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하며, 국가어업지도선을 포함하여 해상 지도선 50여 척이 투입된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 전담반’ 80명을 편성하여 유통․판매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업을 사용하는 행위, 무허가어업, 어린 물고기를 잡는 행위, 포획 금지기간·금지구역 및 불법어획물 운반·소지·판매행위, 총 허용 어획량(TAC) 품목의 지정 판매장소 위반행위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해안별 중점 단속사항을 살펴보면, 동해안에서는 암컷대게 포획 행위와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서해안에서는 변형어구와 초과어구 사용 등 불법어업 행위, 남해안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냉수대 예측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정보 제공 봄철 냉수대 대비 동해중부 연안 양식생물 관리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매년 5월 초순부터 동해 연안에 나타나는 냉수대에 의한 피해가 올해도 우려됨에 따라 양식업계의 특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금은 냉수대가 보이지 않으나, 이 해역의 저층에 6~8℃의 냉수대가 존재하고 있어 남풍 계열의 바람이 계속되면 냉수대가 조기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동해중부 연안의 냉수대는 주로 5월경에 출현하기 시작해서 8월까지 발생과 소멸을 반복하며 장기간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봄철 냉수대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양식생물의 대사활동이 감소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양식장의 사육관리에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냉수대 접근 시에는 사육수와 주변해역의 수온을 수시로 확인하며 ▲사료공급량을 줄이고 ▲사육수조를 청결히 유지하며 ▲저장 수조에 깨끗한 사육수를 미리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냉수대가 발생하면 ▲사육수의 유입량을 줄이고 ▲사료 공급 중단하며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양식생물
5월 가족과 함께 제철 맞은 병어 와 다시마 즐겨보자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병어·다시마'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단백 흰 살 생선 ‘병어’와 고혈압 예방과 변비치료에 좋은 건강식품 ‘다시마’를 선정하였다. 병어는 납작한 마른모꼴로 편평하고 등 쪽이 튀어 나와 있는 독특한 모습을 지녔다. 몸의 색은 등 쪽이 청색을 띤 은백색으로, ‘은백색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흰 살 생선인 병어는 단백질과 지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지질에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어린이, 노약자에게 더욱 좋다. 병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한 데다 비린내가 없어 담백하며, 특히 회로 먹으면 병어 특유의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다시마는 황갈색 또는 흑갈색의 갈색조류에 속하는 2~3년생 해조류로 몸의 길이는 2~4m, 폭은 20~30cm 내외의 띠 모양으로 생겼다. 줄기와 잎, 뿌리의 구별이 뚜렷하며 주로 바위에 붙어산다. 지방 함량이 적은 다시마는 전체의 절반 이상이 당질이다. 당질에는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나 변비치료에 좋으며
국립수산과학원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으로 넙치생산성 높인다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을 통해 고•저수온, 적조 등 자연재해 차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육상 양식장에서 자연재해(고수온•저수온•적조 등)로 발생하는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 개발한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을 제주 넙치양식장에 적용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은 육상 양식장에서 양식생물이 배출한 배설물과 용존유기물 등을 물리•화학•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정화시킨 후 그 물을 다시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넙치양식장은 바닷물을 펌프로 퍼 올려 사육수로 이용한 다음 다시 바다로 흘려보내는 유수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고수온, 저수온, 적조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다. 또한 유수식 넙치양식장은 해수를 하루에 수천 톤에서 수만 톤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온 조절이나 해수 관리 등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수식 양식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수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 8월 이 시스템을 거제 넙치양식장에 설치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거제에 설치한 해수 순환여과식 양식장과 유수식 양식장에 어린넙치(44g)를 7개월 동안 동시에 사육했을 때
한국어촌어항협회1교1촌 현장체험활동 사업본격 시작 전국 56개교 공모 통해 선정, 어촌 현장체험 지원으로 교류활동 적극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는 전국 56개 학교와 어촌 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1교1촌 현장체험활동 사업’을 추진 한다고 27일 밝혔다. 1교1촌 현장체험활동 사업은 경상북도 현곡초등학교가 경남 거제의 다대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하면서 첫 시작을 알린다. 이후 전국 55개교가 현장체험활동 사업 협약을 맺은 어촌마을을 방문하여 어촌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 사업은 미래 어촌관광 잠재 수요고객인 유소년, 청소년들에게 어촌과 수산업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 전국 총 337개 학교가 어촌계와 현장체험활동 사업을 체결했으며, 전국 5만 8천여 명의 학생이 교류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전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16일까지 ‘1교1촌 현장체험활동 사업’ 공모를 진행하였고, 선정기준에 따라 총 56개의 학교를 최종 선정해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 발표했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어촌지역에서 갯벌
국립수산과학원, ㈜씨아이이에프와 업무협약 체결 양어용 곤충분사료 개발 위한 공동연구 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곤충을 이용한 양어용 사료 개발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씨아이이에프(CIEF)와 업무협약(MOU)을 4월 24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어사료 원료로서 곤충의 이용 가능성을 진단하고, 곤충분사료의 사용 활성화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업계 의견 수렴, 공동연구, 정보교류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어분대체 곤충분사료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관련 기술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배합사료 품질 및 양식생산성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곤충분 사료 생산기술 및 유해성분 분석 상호 협력이다. 이날 업무협약식 후 양어용 사료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양어용 곤충분사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동애등에(곤충분)의 사료적 가치 평가 ▲양어용 곤충분사료의 가능성 진단 및 전망 ▲양어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정책 설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양어용 곤충분사료 개발을 위한 시발점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