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對美 수출기업 위해 선박 또 긴급 투입부산~LA 직기항 서비스…8월 이어 9월에도 4,600TEU급 추가 운항국내 화주들 요청에 ”수익성 보다는 국적선사로서 책임 다할 것”부산發 추가 투입은 HMM이 유일…”국내 선화주 상생협력”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국내 화주를 위해 북미 서안 항로에 컨테이너선 1척을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긴급 추가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29일 투입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인테그랄(Integral)호’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번째로 출항하게 된다. HMM은 지난달 국내 수출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부산~LA(Los Angeles)까지 직기항 서비스로 임시 선박을 투입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역시 같은 구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해 초 코로나19(COVID-19)가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물동량이 감소됐으나, 최근 미국 경제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 수출되는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9월 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내 화물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미국의 본격적인 경제활동 재개 시 한국發 물동량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 서비스는 최근
팬오션, EGT곡물터미널 지분 인수이번 지분 인수로 곡물사업 경쟁력 확보… 신규 시장 진입 기대곡물 및 유관 사업 역량 강화 통해 그룹사와 시너지 확대 기대 팬오션은 지난 주말에 곡물트레이딩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미국 법인을 통해 이토추인터내셔널社가 보유한 EGT社 지분 36.25%. 전량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로써 팬오션은 미국 번기社(약 64%)와 함께 EGT社 합작법인의 2대 주주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 소재 EGT곡물터미널은 138에이커(약 56만㎡)의 저장 용량을 가지고 옥수수, 대두, 소맥 등 연간 900만톤의 곡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저장설비, 육상 레인, 부두, 하역설비 등을 갖추고 있는 최신식 곡물수출시설이다. 또한, EGT社는 몬테나 주에도 4개의 내륙공급시설을 보유,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국제 곡물 유통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현재 국내향 옥수수 위주 영업에서 탈피, 곡물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신규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세계 4대 곡물메이저 중 하나인 번기社와의 파트너쉽 확보를 통해, 토종 곡물 trader로서의 전문성 및 경쟁
HMM 24,000TEU급 초대형선 12척 모두 출항글로벌 핵심항로 회복…명실상부한 세계경제 가교 역할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만선(滿船) 출항 이어져이개호 위원장, 문성혁 장관, 이동걸 회장, 황호선 사장 축하메시지 대표 원양국적선사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받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 4월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1~2주 간격으로 대우조선해양(7척)과 삼성중공업(5척)으로부터 총 12척을 인도 받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술로 만든 12척의 친환경 고효율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유럽 항로에 투입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 1회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잃어버린 글로벌 핵심 항로를 완벽하게 복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경제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세계 최대 크기로 건조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코로나19로 세계 물동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 1호
한국선주협회, 마스크 20만장 우리 외항선박에 전달외항선원 코로나19 예방위해 마스크 무상 지원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선박내 감염 예방을 위해 선원용 마스크 20만장을 구입하여 전 세계에 운항중인 우리나라 외항상선대에 지원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마스크를 제때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협회는 전 세계에 취항중인 우리 외항선박 선원들의 마스크 부족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선원용 마스크를 구매하여 회원사인 외항선사에 공급했다. 외항선박에 마스크가 제때에 공급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와 관련한 선원 개인의 위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외국항만 입항이 거부되어 선박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선원들의 건강 및 선박의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선원용 마스크 무상 공급이 우리 외항상선대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
선주협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순찰선“뉴미르호” 승무원에 감사패 전달코로나19 감염선원 이송으로 선박 운항손실 최소화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9월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국적선사 선박의 선원을 치료시설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항만순찰선으로 수송하여 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순찰선 “뉴미르호”의 승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협회 회원사 부산지역 지점장으로 구성된 부산지구협의회는 이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하여 뉴미르호의 이창호 선장, 이용규 주무관, 천정미 주무관 등 3명에게 한국선주협회장의 감사패를 전달하고 선박 및 항만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미르호 승무원들은 지난 8월 29일 부산항에 입항한 국적선사의 컨테이너선박에서 선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선박의 운항이 중단된 사정을 듣고 항만순찰선으로 해당 선원을 치료시설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시킴으로써 선박운항 중단 등으로 인한 선사의 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부산지역 선사들에 의하면, “해당 선사는 외항에 정박 중인 선박으로부터 감염된 선원을 치료시설로 이송하기 위해 여러 통선업체를 수배하였으나, 감염을 우려한 선원들의 수송거부로 매우 어려
선협,「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본격 가동불공정·과당경쟁 방지와 해운시장 안정화 도모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위해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www.oneksa.kr)에 신고센터 메뉴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해운법 제31조의2에 따라 2020년 7월 1일 해양수산부로터 지정받아 운영 중인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는 해운시장에서의 불공정 및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외항선사 및 화주의 불공정행위를 신고받는 기능을 수행한다. 외항선사의 불공정행위로는 △운임 및 요금 미공표 △공표 및 신고 운임 미준수 △운임 및 요금 관련 리베이트 제공 △운송계약 불이행 △화주별 차별적인 운임 설정 등이다. 또한, 화주의 불공정행위로는 △공표 및 신고 운임 미준수 △운임 및 요금 관련 리베이트 요구 △부당한 입찰 유인 및 강제 △운송계약 불이행 △타선사의 입찰단가 노출 등이다. 위와 같은 외항선사나 화주의 불공정행위를 인지할 경우, 누구든지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해운거래 불공정행위 신고센터」에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접수된 건은 해양
HMM, 삼성重과 손잡고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선박 운항 노하우-선박 제조 기술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 효과 기대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부산 HMM 오션서비스(Ocean Service)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HMM의 최종철 해사총괄 전무와 삼성중공업 심용래 조선해양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HMM 선박 및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솔루션(SVESSEL)을 활용한 공동연구 ▲친환경 스마트십 분야 기술 발전 및 기술역량 강화 ▲전문인력 상호교류 ▲학술 및 기술정보 상호교류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의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HMM은 선박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된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용자 니즈(Needs)를 제안해 스마트십 솔루션의 보완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HMM 최종철 해사총괄 전무는 “최근 글로벌 해사기술은 디지털화(Digitalization)와 탈탄소화(De-carbonization)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HMM은 적극적인 대
한국선주협회, 한기철 도선사에게 감사패 전달 한국선주협회는 2020년 9월 3일 부산항도선사회 한기철 도선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국선주협회 회원사 부산지역 지점장으로 구성된 부산지구협의회(회장 HMM 정재헌 부산지역 본부장)는 이날 한기철 도선사를 선주협회 부산사무소로 초청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한기철 도선사가 해운업계에 보내준 성원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한기철 도선사는 한국해양대학교 제34기로 2018년 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 까지 제 37대 부산항도선사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선박의 안전운항을 고려하면서도 선박의 운항중단 등으로 인한 선사의 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도선사로서의 합리적인 자세를 일관되게 견지함으로써 부산지역 선사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였다. 선주협회 부산지구협의회 소속 국적선사들은 평소 한기철 도선사의 합리적인 생각과 헌신적이면서도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져왔는데 이번에 이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HMM, 싱가포르에 전용터미널 확보PSA와 JV설립 협약체결…지분 42% 확보 “연내 운영 개시”안정적인 선석 확보 및 효율적인 운영 가능…수익성 개선 기대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환적 세계 1위의 싱가포르항에 전용터미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HMM은 지난 7월 PSA와 싱가포르 터미널 합작회사 HPST(HMM-PSA Singapore Terminal)를 설립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HMM과 PSA는 각각 42%, 58%의 지분으로 JV(Joint Venture)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결합승인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후 연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HMM은 JV(Joint Venture) 설립의 지분 42%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KOBC)로부터 자금을 출자 받기로 했다. 싱가포르는 세계 1위의 환적(운송 중 화물을 다른 운송수단에 옮겨 싣는 것)항 이며, PSA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이다. HMM은 동남아 중요 허브 항만인 싱가포르에 PSA와 이번 JV를 설립함으로써 안정적인 선석(선박접안장소)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전용 터미널 확보는 추가적인 하역비용 절감을 통해
KLCSM, SM SEATTLE호 'USCG AMVER AWARD' 수상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전문선사인 KLCSM(케이엘씨에스엠)은 지난 8월 27일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서 주관하는 'AMVER AWARD PROGRAM'에서, KLCSM 관리선박 중 'SM SEATTLE호(SM상선 소속)'가 우수 선박으로 선정돼 상장(사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LCSM은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분의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AMVER AWARD PROGRAM'은 미국해안경비대(USCG)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미국 영해에서 해상 인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구조)활동 참여도 및 공헌도 등을 평가한 후, 최종 선정된 선박을 보유중인 회사(선주∙관리사)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상 자격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등급을 구분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KLCSM은 금번 AMBER참가 1년차로써 신규 영예를 안게됐으며, 시상은 미국 정부를 대신해 미국대사관을 통해 상장을 받았다. KLCSM 대표이사 박찬민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 영해에서 해상인명안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사임을 대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