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세계항만당국대표자회의(PAR)서 협력방안 모색21개 주요 항만 참석해 공급망변화, 탈탄소화, 디지털화 등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서 주요 항만들과 함께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AR(Port Authorities Roundtable)은 2015년에 발족한 글로벌 주요 항만공사 협의체로, 한국에서는 부산항만공사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변화의 시대, 혁신적인 항만 : 불확실성에 대한 협력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로테르담, LA항 등 세계 21개 주요 항만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운공급망 변화, 탈탄소화, 항만 디지털화 등 미래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항만운영 전략과 항만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을 대표해 참석한 이응혁 국제물류지원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이 컨테이너 항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응혁 부장은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relocation)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울산항만공사, CEO 주관 울산항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시행김재균 사장 항만이용자 추락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동절기를 앞두고 울산항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CEO 주관 울산항 항만시설물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에는 김재균 사장 등이 참여해 항만시설물의 파손 여부, 항만시설 안전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재균 사장은 용연부두에서 항만시설물을 점검을 마친 뒤 “인명구조사다리, 인명구조함 등을 철저히 관리해 울산항 이용자들의 추락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긴급유지보수를 통해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IPA 이경규 사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해 가정 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한 캠페인이다. 이 사장은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지목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아동 양육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 행복프로젝트 사업 성료사진촬영 봉사활동 총 5회, 209명 어르신께 장수사진 전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경기도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수사진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드리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 행복 프로젝트 사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당진항 도선사회, SK가스㈜, 장금상선㈜가 공동 추진한 지역사회 공헌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체결한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자원봉사 동아리 ‘담다’가 활동의 주축이 되어,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헤어 및 메이크업, 한복 의상 코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09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화성시, 이천시, 평택시, 성남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촬영 행사가 열렸으며, 매회 30명 이상의 어르신이 적극적으로 참여
BPA,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착수국비지원금 포함 6억원 투자, 부산항 신항 현장 실증테스트 추진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설비 및 부품에 최적화된 유지보수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항만 크레인은 화물 하역 및 이동에 필수적인 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부두 내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트랜스퍼 크레인으로 구분된다. 부산항에 설치된 안벽 크레인은 총 139(북항 47, 신항 92)대과 트랜스퍼 크레인은 총 458대(북항 124, 신항 334대)가 있다. 항만 크레인의 부품 및 장치 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발생하면 하역작업 중단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터미널마다 정비 일정에 맞춰 엔지니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있지만, 각종 항목 관리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다 관리 시스템이 분산돼 설비보전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BPA는 항만 크레인 설비 현황의 디지털화와 통합관리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BPA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얼라이언스 선사 초청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해운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를 대상으로 2024년 Y.E.S. Day(예스데이) 초청행사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Y.E.S. Day(YGPA Excellent Service Day)는 공사가 2022년부터 ‘고객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선사, 포워더 등 해운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고객 감사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MSC, 광양항 이용 실적 1위 선사 머스크 뿐만 아니라, 3대 해운동맹 소속 선사인 CMACGM, 하팍로이드, HMM, 양밍 등 6개 선사 20여명의 실무진이 참석하였다. 공사는 설명회 자리를 통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수출 프로세스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원양항로 개설 확대 필요 등 광양항 물동량 증대방안을 청취 하였다. 특히 광양항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시간에는 해운동맹 재편 이후 광양항 정기선 서비스 재편방향 등 컨부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 개진이 이
일본 국적 크루즈선 ‘아스카 Ⅱ호’ 여수항 입항 한ㆍ일 크루즈 중심 기항지로서 여수항 입지 확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5만 400톤급 국제 크루즈선인 ‘아스카 Ⅱ(ASUKA Ⅱ)호’가 11월 1일 여수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승객 496명과 승무원 502명 등 총 998명이 탑승한 일본 국적 유센(NYK)사의 아스카 Ⅱ호는 일본 하카타에서 출발해 부산을 거쳐 여수항에 입항하였다. YGPA는 원활한 크루즈 입항을 위해 여수시, 전라남도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청년으로 구성된 통역인력 지원, 무료 셔틀버스 운영, 특산품 판매대 설치, 의료지원반 운영, 환영 및 환송공연 등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승객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이순신광장 등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간장게장, 갓김치 등을 맛보며 여수의 매력을 즐겼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항은 한ㆍ일 크루즈 중심 기항지로서 최적화된 장소”라며, “앞으로도 여수항이 국제 크루즈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IPA, 인천지역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 개최인천광역시 소재 포워더, 국적 컨테이너 선사 간 교류를 통한 인천항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4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지역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해운물류업계와의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인천광역시 소재 포워더와 국적 컨테이너 선사 총 28개사가 참여했다. IPA는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포워더, 화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 관련 2024년도 개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시는 선사, 포워더 등 고객의 도움으로 인천항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이 물류사업 하기 좋은 인천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7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과 연계해 포워더를 대상으로 인천항 항만시설 현장설명회 및 국적선사와의 네트워킹을 실시했으며, 8월에는 인천항 기항 국
BPA,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사업계획 새로 짠다용역 착수, 내년 9월까지 수정계획 수립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용호부두 재개발의 틀을 새로 짜기 위한 수정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부두 2만톤급 1개 선석을 갖춘 용호부두는 2019년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사고 이후 운영이 중단됐고, 현재 친수시설로 임시 활용되고 있다. 용호부두는 주거지와 인접해 있고, 주변에 광안리 해수욕장 및 이기대공원, 유람선 터미널 등이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 고시한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20.12.)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추진방향은 해양관광(40.6%), 도입 기능은 관광시설(67.6%)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은 용호부두 일원에 대한 기존 재개발사업계획을 재검토해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공간 제공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1년 간 진행한다. ▲기초자료 및 현지조사 ▲기 수행용역 및 관련 계획 검토 ▲수정 사업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항만재개발 기본계획과 연계되도록 최적의 사업계획을 수
주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관계자들 부산항 시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군수업무 세미나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주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관계자들을 31일 초청해, 부산항 시찰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가 매년 주관하는 세미나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국의 장성을 비롯한 40여명이 참가했다. 부산항을 방문한 유엔사 회원국 관계자들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을 타고 북항 일대를 돌아보고,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 회원국이 제공하는 장비·물자의 하역 및 수송시설 등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2위의 환적 허브항인 부산항의 규모와 시설에 감탄하며 “유사 시에 장비·물자의 신속한 전개와 지원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엔군사령부는 6·25전쟁 때 대한민국을 지원하기 위해 1950년 7월 설립됐으며 현재는 정전협정과 관련한 임무를 맡고 있으며, 사령관은 주한미군 사령관이 겸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