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TS Line 단독 운항 신규 서비스 유치… 광양항 물동량 확대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대만 선사 TS Line의 신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인 동북아 서비스를 광양항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에는 약 1,2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며, 주당 약 300TEU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어 연간 1만 5천TEU 이상의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의 주요 기항지는 광양, 오사카,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 도쿄, 대만의 지룽, 타이중, 가오슝, 홍콩, 난샤, 치완, 오사카를 거쳐 다시 광양으로 연결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신규 항로 유치를 통해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교역국과의 항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동북아 선복 확대를 통한 수출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TS Line의 단독 운항 서비스 도입은 광양항 이용률 제고에 큰 의미를 지닌다. 박성현 사장은 “‘1개 선사 1개+ 항로 유치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 결과, 취임 이후 광양항에 총 27개의 신규 정기선 서비스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로 유치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경쟁력 있는
IPA, 올해 87만㎡ 항만부지 신규 공급… 물류 전초기지 조성에 박차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와 신항배후단지 등에서 총 87만㎡의 항만부지를 신규 공급해 고부가가치 항만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 조성에 나선다고 3월 11일 밝혔다. 신규 공급 부지는 신항과 남항으로 구분된다. 신항 부문에서는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57,870㎡)가 2025년 상반기에, 신항배후단지 내 콜드체인 특화구역 B-Type(113,163㎡)이 2025년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항 부문은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111,291㎡)이 2025년 2월 26일부터 4월 11일 사이에, 아암물류2단지 2단계(589,182㎡)는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공급되며, 총 59만㎡ 규모의 부지를 통해 국내외 물류 및 제조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또한, IPA는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유치센터’를 운영, 각 배후단지 담당자를 배치해 입주 기업의 인허가, 입주 자격, 절차 및 기반시설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 물류기업의 안정적 유치와
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사가’ 제작…문화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 제고 인천항만공사(IPA)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공사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사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가는 임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두 가지 버전의 편곡을 통해 다양한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사가 제작 추진위원회는 근무경력 5년 이상의 직원과 IPA 제5기 주니어보드(4급 이하 젊은 직원)로 구성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첫 번째 버전은 인천항의 상징인 뱃고동과 갈매기 소리를 배경으로 우리 전통악기의 선율을 가미한 경쾌한 편곡으로, 인천항만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두 번째 버전은 오케스트라 반주와 강렬한 뮤지컬 창법이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사의 위상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사가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주요 행사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해 공사의 역할과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PA,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현장 소통 강화 부산항만공사(BPA)는 10일(월) 신항 배후단지의 부가물류 활성화 및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조성의 취지에 부합하는 부가 물류 활성화 방안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그리고 임대부지 불법 전대 등 위법행위 근절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BPA는 그간 실무자 중심의 ‘제도개선 TF’를 통해 관련 정책 개선에 앞장서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발판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대표자 간담회는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실효성 있는 소통을 도모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배후단지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부산항 부가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PA는 앞으로도 입주기업 대표자들과의 정기 간담회를 반기마다 개최하며, 현장의 실질적 요구와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배후단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정원동 경영본부장·간주태 운영본부장 선임부산항만공사, 새로운 경영진 인사 단행… 항만 운영 및 경영 혁신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3월 10일(월) 신임 경영본부장에 정원동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경영기획본부장을, 운영본부장에 간주태 BPA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원동 신임 경영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경남 창원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경영 및 재무 경험을 쌓았다. 간주태 신임 운영본부장은 1969년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경성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항만관리 석사를 취득하고 해사법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시작으로 BPA에서 항만운영실장, 경영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항만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임 본부장들의 임기는 2025년 3월 10일부터 2027년 3월 9일까지 2년간이다. BPA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혁신 및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6위 컨테이너 선사 ONE 임원진, 부산항 방문부산항만공사, 글로벌 선사와 디지털 협력 통해 환적 경쟁력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7일, 히로키 츠지 ONE(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 부사장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부산항과 ONE의 미래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ONE는 2018년 일본 3대 해운사(NYK, MOL, K-Line)의 컨테이너 부문을 통합해 탄생한 글로벌 6위 선사로, 총 253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ONE는 지난해 부산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2위 항만인 인천항의 전체 물동량(356만TEU)과 유사한 수준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실시간 환적 모니터링 시스템인 ‘부산항 Port-i’ 활성화를 위해 ONE와의 디지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Port-i는 선사들이 부산항에서 환적 화물을 쉽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으로, 선박·화물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 징후 탐지, 전 터미널 통합 선석 운영 현황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ONE와 Port-i의 데이터 공유와 운영 연계를 통해 환적 처리의
부산항만공사, 사옥 증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28일 실시한 ‘건축설계 공모작품 심사’에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옥 증축은 대지면적 37,260㎡, 연면적 39,388.93㎡ 내외, 건축면적 11,493.80㎡ 내외 규모로 진행된다. 최대 지상 10층으로 증축될 예정이며, 2026년 3분기까지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마치고 4분기에 공사를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의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심사위원 선정 과정 공개와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사옥 증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업체 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 결과,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만종합서비스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친환경 항만공사 사옥을 건립해
여수광양항만공사, 박람회장 활성화 협의회 위원 위촉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위원을 선발하고 6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여수박람회장 활성화 협의회는 지자체,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박람회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성공적인 박람회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건강관리실’ 질적 확대 운영항만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항만 근로자의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질적 확대 운영하며, 항만 종사자의 건강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YGPA는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 녹색병원과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하며, 지속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광양항 건강관리실’은 항만 현장의 의료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여수광양항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됐다. 2021년 주 1회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3월부터 주 5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연평균 1,300여 명의 근로자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건강관리실은 전문 의료기관인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 녹색병원과 협업하여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산업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의료진이 참여하는 고품질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상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근골격계 통증 관리
여수광양항만공사,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 획득평균 점수 63.0점 대비 90.5점으로 우수 등급 달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평가 대상기관의 평균 점수인 63.0점과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3.3점을 크게 웃도는 90.5점을 받아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국민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는 한편,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진단 도구를 활용한 정기적인 데이터 오류율 점검과 표준 준수율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리 교육을 통해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공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ALL)’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