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21:세월호 민간잠수사 수난구호비용 즉시 지급 어려운 환경에서 장기간 작업 등 고려해 단가 책정해 정부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동원된 민간 잠수사 1일 수난구호비용을 98만원(세금 포함)으로 책정하고 해양경찰청 자체 예산을 이용해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에 동원된 민간 잠수사의 수난구호비용 지급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세월호 침몰 후 사고수습이 장기화됨에 따라 동원된 민간 잠수사의 생계 안정을 위한 것이다. 이번 지급 비용은 지난 4월 17일부터 동원돼 수난구호 활동에 참가한 민간 잠수사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사고해역의 깊은 수심과 강한 조류, 선체붕괴 위험 등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 장기간 작업에 따른 인센티브 방안을 고려해 지급단가를 책정했다. 정부는 과거 유사사례가 없어 적정 수준의 합리적인 지원단가 산정기준 마련이 필요해 국제구난협회(ISU) 기준단가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쳤다. 비용 지급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정부 관계자는 “생업을 포기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조 작업에 참여하는 민간 잠수사의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보220:세월호 사고 해역 중조기 돌입 격실 장애물 치우며 수색 촬영 세월호 침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18명을 투입하여 4층 선수 좌측과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3시 40분경과 오늘 새벽 4시 50분경 두 차례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19회 38명을 투입하여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로비 계단과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속보219:세월호 알바생도 일반인 희생자와 동등하게 대우 검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본부장)은 지난 14일 개최된 범정부사고대책본부 회의에서 아르바이트생 등 희생자도 선(先)보상대상에 포함하고, 각종 정부지원시에도 일반인 희생자와 동등하게 대우받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현재까지 아르바이트생에 대하여 장례비, 생활안정자금 등을 일반인과 동등하게 지원해 왔으며, 향후 국회에서 선보상 등과 관련한 특별법 제정 시에도 아르바이트생 희생자도 선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피해보상지원단은 이러한 내용을 6월16일 관련 유족 및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속보217:3~4층 중심 58개 격실 장애물 치우며 수색 촬영 수색 상황 수중카메라로 실시간 확인 2대 추가 배치운영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6일 “수색대상 111개 격실 중에서 3,4층을 중심으로 58개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수색하고 촬영했다”고 밝히고 4층 선미다인실의 천장 패널 10개를 크레인을 이용해 바지선으로 인양(사진)했다. 이날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상황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2시 50분경과 오늘 새벽 4시 10분경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모포, 매트리스 등 소규모 장애물은 옆 객실로 이동시키고 문짝 등 부피가 큰 장애물은 선수 다인실로 옮기면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며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추가로 천장판넬, 합판 등 불필요한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투하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수색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바지선 위에서 확인하고 있으며 선수 수색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수중카메라 두 대를 추가로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20명이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속보216:유무인도서 수색 강화 어선 20척 추가 투입해 선체내부 수색 영상 가족 쉽게 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동·서거차도 주변 유·무인도서에 대한 수색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어선 20여척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일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구조대원들이 바지선에서 구조·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박승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전남도에 닻자망 및 안강망 업계와 추가 투입 가능 여부 협의와 저인망 수협에 쌍끌이 저인망 어선 4척(2통) 추가 투입을 요청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와 함께 사고대책본부는 선체 내부 수색 시 촬영한 영상을 가족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 대변인은“가족들이 영상을 확인한 후 해당구역 수색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또 진도군청에서 보관하고 있는 유류품에 대한 사진 촬영을 완료해 사진과 함께 각 유류품의 상세 특징을 정리, 이번주 중에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기 대변인은 희생자
속보215:세월호 침몰 61일째 실종자 7일간 찾지 못해 세월호 침몰 범부처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61일을 맞이해 15일 대조기를 맞이해 119명 잠수요원을 투입해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수색했다. (사진: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차려진 법상 만이 외롭게 실종자 구조 소식을 6일째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14일 전날 부터 이같이 수색을 실시했으나 그간 6일째 추가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로써 탑승자 476명 가운데 사고 당일 구조자 172명 가운데 15일 현재 사망자수는 292명에 이어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획특집⑫민간잠수사에게 비밀유지 요구한 이유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4일 “세월호 수색구조에 참여하는 모든 민간 잠수사에게 비밀유지를 요구한 것은 현장 작업 참여과정에서 취득한 수색구조 진행 관련 내용, 수색구조 성과, 영업비밀 등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고 자신과 경업자 또는 제3자를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11일 JTBC 9시 뉴스에서 “해경이 수색과정의 외부 발설을 금지하는 각서를 받았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해양경찰은 세월호 수색구조에 참여하는 모든 민간 잠수사에게 ① 비밀유지, ② 안전사고 예방, ③ 업무 수행능력 검증과 관련된 서약서를 작업시작 전에 받고 있다. 비밀유지는 현장 작업 참여과정에서 취득하게 되는 수색구조 진행 관련 내용과 수색구조 성과, 영업비밀 등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고, 자신과 경업자 또는 제3자를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은 수색구조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의 규칙과 지시에 따를 것을 명시하고 있다. 업무 수행능력 검증과 관련된 서약서는 수색구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잠수사에 대해 해양경찰이 직권으로 업무수행을 중
속보213:세월호 침몰 60일째 유속 빨라져 추가 실종자 수습 없어세월호 침몰 범부처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60일을 맞이해 14일 대조기를 맞이해 119명 잠수요원을 투입해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사진:지난 1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차려진 법상 만이 외롭게 실종자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전날 오후 1시 20분경과 14일 새벽 2시 50분경 두 차례 수색을 실시했으나그간 5일째 추가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날은 16회 32명을 투입하여 3층 선미 좌․우측, 4층 선수 좌측과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이로써 14일 현재 사망자수는 292명에 이어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속보127:유류품 상세 특징 정리해 가족들에 제공 민간 잠수전문의 메일 통해 잠수 군의관 현장진료 간접 지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청에서 보관하고 있는 유류품에 대한 개별 사진과 상세 특징을 오는 14일까지 정리해 가족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1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일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박승기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는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이 유류품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아울러 선내에서 수습된 유류품은 발견장소(격실), 인양자, 인양일시, 인수상황 등을 상세히 기록·정리해 인수에 필요한 정보를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고대책본부는 잠수병 진료 의료진 강화를 위해 민간 잠수전문의가 메일 등을 통해 잠수 군의관의 현장 진료를 간접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색의 장기화로 인한 실종자 가족의 건강 악화에 대비,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족별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 대변인은 희생자 유실방지 활동과 관련해서는 “어제는 함정을 이용한
속보126:세월호 격실별 장애물 제거하며 정밀 수색 수중카메라 촬영 대책본부 11일 상황브리핑 촬영 영상 시청 통해 수색상태 점검 예정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1일 “6월 6일 이후 적용하고 있는 수색방법은 격실별로 이동 가능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한 후 수중 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에서 “어제 오전 11시 20분경과 오늘 새벽 00시 20분경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촬영한 영상은 합동구조팀이 검토중이며 일부 영상은 격실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재촬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영상에 대해 가족들의 확인 작업을 거치지 않은 단계이며 조만간 촬영 영상 시청을 통해 격실별 수색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4층 선미 다인실의 경우 양수기를 이용해 가라앉은 침전물을 제거하고 칸막이, 내부구조물 조각 등 소규모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끌어내면서 수색하고 있다. 선수 및 중앙 격실의 장애물은 촬영이 마무리된 옆 격실로 옮기거나 선수다인실에 쌓아두고 있다. 3층 식당은 수색을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