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마을의 기원과 우리 가족의 소망 국립해양박물관 새해 첫 교육 프로그램 출항 국립해양박물관은 새해 첫 교육을 가족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려 한다. <바다마을의 기원과 우리 가족의 소망>은 어촌의 새해 풍속을 알아보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가족의 소망을 바다에 기원하는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교육 프로그램인 <바다마을의 기원과 우리가족의 소망>은 초등학생을 포함하는 96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시작했으며, 1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촌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양문화를 주제로 강의와 전시실 학습, 새해 달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품인 ‘위도띠배’ 등 어촌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여러 해양신앙관련 유물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새해 달력 만들기 체험에서는 달력의 뒷면을 모두 활동지로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전시장 및 강의실에서 활동지를 완성하여 우리가족만의 달력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겨울방학 가족프로그램 <바다마을의 기원과 우리가족의 소망> 외에도 2017년에 새
바다를 향한 꿈, 역사를 물들이다!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 당선작 발표 문순득, 정약전, 이순신 등 해양역사인물을 다룬 총 53개의 작품 응모 당선작은 추후 유관기관 SNS 등을 통해 공개 예정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바다, 역사가 되다! 17인 해양역사인물의 스토리텔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당선작을 최종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되었던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양역사인물을 다룬 총 5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0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이지은 씨의 작품 <하늘이 두 번 도운 문순득, 세상을 돕다>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두 번의 풍랑이라는 역경을 겪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개인적인 성취와 귀향을 이뤄낸 조선시대 홍어장수 ‘문순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낸 작품이다. 특히 당시 조선에 표류한 필리핀인들의 ‘귀향’을 서두에 언급하고, 이를 통해 문순득의 이력(표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계된 연출력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조선 시대 해양생물 백과사전인 ‘
산타가 바다에서 항해한다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를! 12월 24일 ~ 12월 25일 양일간 공연, 이벤트, 기획전시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올해 크리스마스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보내세요.”국립해양박물관은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4~25일 양일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에 국립해양박물관으로 가야 하는 3가지 이유’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산타가 수산물 선물을 준대요>, <샌드아트&매직쇼>, <해리‧해나와 함께 즐거운 포토타임>의 세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타가 수산물 선물을 준대요>는 12월 24일 ~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산타마을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산타복장의 진행자가 내는 해양 관련 상식퀴즈를 맞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수산물 가공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문화로 따뜻한 오후’라는 소주제에 맞춰 관람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샌드아트&매직쇼>는 25일 오후 1시와 3시에 박물관 1층 대강당에
국립해양박물관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출판 기념회 및 초청 강연회 개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오는 12월 17일(토)에 우리나라 최초로 전문(全文)을 완역한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의 출판 기념회 및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서는 1797년 밀레-뮈로가 편집한 “Voyage de La Pérouse Autour du Monde(라페루즈의 세계일주 항해기)”(프랑스판)를 2010년에 수집하여 2년여에 걸쳐 번역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책은 서양인이 우리나라 해안을 직접 관찰하고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기록한 최초의 자료이다. 또한 울릉도를 처음으로 발견한 천문학자의 이름을 따서‘다즐레(Dagelet)’라고 명명하고 서양에 최초로 그 존재를 알린 책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사업은‘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공식인증사업으로 채택되어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역할을 하였다. 이에 박물관에서는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출판 기념회 및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대사가 참석하여 본 항해기 출판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새 단장 마쳐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 콘텐츠 보강 및 관람환경 개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국립등대박물관의 노후 콘텐츠를 전문화하고 최근에는 영상관・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개선 공사를 완료하여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마쳤다고 전했다. 10여년이 지난 해운, 항만, 수산 등의 콘텐츠를 전시해온 ‘해양수산관’을 지난해부터 예산을 들여 전문화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금년 7월에 ‘등대역사관’으로 재 단장하였다. 새롭게 단장한 ‘등대역사관‘에는 항해술의 발달 과정, 항해와 등대의 역사 그리고 미래의 등대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및 관람객이 직접 만드는 나만의 등대뉴스 등 체감형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등대역사관‘을 둘러본 관람객들의 휴식편의 제공과 아름다운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수상전시장‘에 바닥분수 설치, 해양등대 관련 다양한 조형물을 배치하여 편안한 쉼터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영상관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등대역사관 개관과 복합해양문화공간 조성을 계기로 국민들의 해양문화체
북극에서 우리의 미래를 꿈꾸고 만들고 나아가다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 북극을 향한 꿈 개최 북극의 환경과 생활 자료를 포함한 다채로운 북극의 모습 전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우리나라 미래 성장을 위해 관심이 높아진 북극의 삶과 환경, 가치에 대해 조망하는 <북극을 향한 꿈 ; Further into the Arctic> 기획전을 12월 12일(월) 개막식을 갖고 13일(화)부터 2017년 3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을 향한 꿈>은 국립해양박물관과 핀란드 라플란드 대학교 북극센터(센터장 니콜라스 건슬리),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수산부, 주한 핀란드대사관(대사 마티 헤이모넨)이 후원하는 전시로서, 지구 전체의 기후시스템에 영향을 끼치는 북극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과 핀란드의 문화 교류 차원에서 핀란드 라플란드대학교 북극센터(이하 핀란드 북극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개최된다. 핀란드 북극센터는 북극 관련 과학․문화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라플란드 대학교의 부설 연구소로서 유럽 내에서도 북극 관련 소장 자료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낭만! 바다로 출시 만28세 이하 대상 50% 이상 운임할인, 기프티콘 1,000매 증정 등 혜택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12월 1일부터 동절기 연안여객선 할인권인 ‘낭만! 바다로’를 출시한다. 올해 2회째 시행되는‘낭만! 바다로’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만28세이하청소년과 청년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여행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지난 여름 바다로(열정! 바다로)는 카페리·초쾌속선만 운항하는 12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이번 동절기 낭만! 바다로는 기존 18개 항로에서 80개 항로로확대되어 대부분의 섬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 ‘낭만! 바다로’는 16년 12월 1일부터 17년 2월 28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9,900원에 판매되며, 티켓 구매자는 동 기간 동안 총 80개 항로의 여객선 123척을 주중에는 50%이상, 주말에는 20%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합은 자유이용권 참여유도와 소통 창구 확대를 위하여 바다로 티켓 구매자(선착순 500명)와 SNS 이벤트 참여자(선착순 500명)에 대하여 기프티콘 총 1,0
제4회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 '냉장고를 부탁해(海)' 등 총 31편 시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이 주관하는 ‘제4회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 시상식이 2일(금)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개최된다.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환경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였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21편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1, 2차 전문가 심사와 누리소통망(SNS) 국민 투표를 통하여 수상작 31편을 선정하였다.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상금 300만원)의 영예는 수산자원을 품고 있는 바다를 냉장고로 표현하여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을 낚는 어부’ 팀(배응선, 주유경)의 “냉장고를 부탁海”가 안았다. 금상(해양수산부장관상, 상금 100만원)은 오염된 바다에 대한 경각심을 전래동화와 연계하여 창의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전래동화팀(유영민, 도지민, 전지현)의 “토끼가 바다에 들어가길 고민했던 진짜 이유”와 에너지팀(김한나, 김아름, 김정원, 이민정)의 “바다도 피해가고 싶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제1회 국제학술대회 해양실크로드에 대한 각국의 인식과 미래전망개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29일에 “해양실크로드에 대한 각국의 인식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해양실크로드는 대륙의 경계를 넘어 동서양 각국들의 경제, 정치, 문화를 망라한 문물 교류 및 소통의 역할을 해왔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해양실크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해양실크로드에 대한 각국의 인식과 미래 전망」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표 주제로는 ▲‘해양실크로드의 개념에 관한 한·중·일 3국의 인식’(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 ▲‘해양실크로드와 해양문명의 장기지속과 미래전망’(주강현, 제주대석좌교수/해수부해양르네상스위원장) ▲‘남북조 당대 해상실크로드의 발전’장경철(張慶捷, 중국 산서대교수) ▲‘해저보물-흑석호 침몰선박’제동방(齊東方, 중국 북경대교수) ▲ ‘혼까우(Hon Cau)와 까마우(Ca Mau) 난파선의 도자기유물로 살펴본 동서양의 국제교역’ 응우옌 딘 첸(Nguyen Dinh Chien, 베트남 역사박물관 (전)부관장) ▲‘부남과 해양실크로드’벤 소폰(Ven Sophorn, 캄보디아 앙코르
해양부, 2016 해양안전공모전 수상작 발표 포스터, 웹툰, 국민안전 제안 등 553개 작품 응모, 총 42명 입상 ‘2016년 해양안전공모전’의 포스터, 웹툰, 체험수기, 국민제안 등 4개 부문별 대상으로 김윤정 학생(대구 경명여고), 송동근 씨(서울), 박수열 씨(경북), 전중양 씨(부산)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안전실천본부와 공동으로 해양안전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양안전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올해 공모전에는 포스터, 웹툰, 체험수기, 국민제안의 4개 부문에 총 533개의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각 부문별 대상 4점을 포함하여 총 42점의 입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김윤정 학생의 포스터는 전통적 기법을 벗어나 재기발랄하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송동근 씨의 웹툰 작품은 만화적 요소를 활용하여 안전정보를 적절하게 전달하였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박수열 씨의 체험수기는 재미와 교훈을 적절히 혼합하였으며, 표현 기법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해양안전국민제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중양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