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부산시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 개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의장 이정기)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의장인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現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국회의원, 배병철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등 조선해운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주제발표 및 토론’ 그리고 ‘세부 주제발표’로 나뉜다. 먼저, 주제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의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7여명이 토론을 한다. 이어 세부 주제발표에서는 △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조선 산업과 ICT 융합(KAIST) △ 중소형 조선산업 혁신성장 전략방안(중소조선연구원) △ 해운 및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ㆍ중ㆍ일
한국선급 현대중공업과 LNG 연료 추진선박 공동연구 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21일 현대중공업과 최근 국내 선사가 발주한 LNG 연료 추진 벌크선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1년간 해당 LNG 연료 추진 선박의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에 대한 위험도 분석을 수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개선 및 평가 절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가스 누출, 화재, 폭발 등의 사고 시나리오를 직접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성적 방법에 비해 한층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하여 검증되는 LNG 연료 추진 시스템은 향후 건조되는 선박에 표준으로 적용됨으로써, LNG 연료 추진선박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강현 한국선급 선박해양기술센터장은 “한국선급은 위험도 해석분야에서 3개의 특허가 있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며 “이러한 기술이 현대중공업의 다양한 LNG 연료추진선 건조 경험과 어우러져 이번 연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현대重그룹 그리스서 LNG선 2척 수주…올해만 22척 올해 전 세계 대형 LNG선 발주량 45척의 절반 차지 수주 목표 132억불 가운데 약 90% 달성, 초과 달성 기대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운임 2배 급등으로 LNG선 발주량 늘어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절반에 달하는 22척을 수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CMM사로부터 총 3억 7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LNG선 45척 중 약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21년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하며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올해 연말까지 총 60척 예상되
한국선급 SeaTrust-HullScan 소프트웨어, 2018 탱커 안전대상 수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SeaTrust-HullScan이 지난 20일 런던에서 개최된 Tanker Shipping & Trade Awards에서 탱커 안전(Tanker Safety)대상을 받았다. Tanker Shipping & Trade Awards는 세계적 미디어 그룹인 Rivera Maritime社가 매년 해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탱커 안전대상을 비롯하여 총 7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이번 탱커안전분야의 대상을 수상한 한국선급의 SeaTrust-HullScan 소프트웨어는 산적화물선, 이중선체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선박 및 해양구조물 건조설계 시 국제선급연합회 공통건조규칙과 한국선급 구조해석 지침에 기반한 구조해석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자체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이다. 2012년 1차 버전 출시 이래, 국내 조선소, 연구소, 설계회사, 대학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2차 버전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일 프로그램 개발자인 박호균 한국선급 수석연
한국선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안전•환경 기술 컨퍼런스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오는 2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안전•환경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선급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선박안전관리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해양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해양 사이버 안전기술 및 스마트선박기술 동향을 주제로 유영호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 토의 시간에는 △ 4차 산업혁명과 해양산업(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우성 박사) △ 선박 LNG 연료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한국해양대학교, 강호근 교수) △ 선박 기자재 안정성 평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강규홍 본부장) △ 선박 LNG 연료 사용의 위험도 평가(한국선급, 이상익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그리고 뒤이어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은 “최근
삼성重 친환경 도료 세계 최초 상선 적용 상선用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 개발 성공...안전, 품질, 생산성 모두 만족 유해 대기오염물질 줄어 환경 규제 대응에 최적...적용 확대 예상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급 LNG 운반선에 적용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무용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제로(Zero)에 가까워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이 없고 △인체에 무해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표면 보호능력이 우수해 선박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도 만족하는 친환경 도료이다. 또한, △용제 성분 없이도 점도가 낮아 작업성이 좋고 △1회 도장(1 Coating)만으로 원하는 두께를 구현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이 기대됐다. 그 동안 조선업계에는 무용제 도료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도가 높아 도장 작업을 위해 고가(高價)의 전용
전세계 LNG운송 대우조선해양이 책임집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2척이 동시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환적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1일 프랑스 몽투아 LNG터미널 (Montoir LNG Terminal)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오른쪽 선박)이 러시아 사베타(Sabetta)항에서 선적한 LNG를 하역해 역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BW社의 LNG추진 LNG운반선에 선적을 하고 있다.
한국선급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2018)서 사이버보안, 환경규제 등 다룬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8)에 참가하여 사이버보안, 황산화물 등 최근 해사업계의 주요 관심사를 다룬다.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하여, 국내외 25명의 연사들과 함께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동향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한국선급에서는 김연태 상무가 첫 번째 세션인 ‘ 조선해양산업의 대변화’의 좌장을 맡아 자율운항선박, LNG 연료추진선, 사이버보안 등 해사업계의 최신 기술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이 세션에서 박개명 사이버보안대응팀장은 국내외 기업의 사이버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의 실사례를 공유하고, 전망을 예측해본다. 김현태 책임검사원은 두 번째 세션인 ‘환경규제와 선박추진연료의 변화’에서, 최근 개최된 제 73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16일 세종 본부에서 해양경찰청과 해양안전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와 함정 건조사업의 기술협력 등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연승 이사장,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 해양경찰 함정 건조 사업 ▲ 해양 안전 분야 학술자문 및 연구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세부 이행방안은 실무자 협력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국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 및 사고 예방 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2척 수주 1, 2번함에 이어 5,6번함 수주, 방산부문 최강자 확인 계약금액 6,315억원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호위함 2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5,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315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에도 266억원 규모의 잠수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6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