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2018년도 국제 협약 세미나 개최 국내 해운회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IMO 협약 개정사항 공유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국내 해운회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2018년도 국제 협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매년 해운회사, 조선소 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해사기구(IMO) 산하의 해사안전위원회(MSC),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등에서 논의된 국제 협약 제·개정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 부산, 창원, 울산, 거제, 목포에 위치한 해운회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총 25회의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런던의 IMO 본부에서 개최된 99차 MSC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72차 MEPC의 회의 결과를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기간에 채택된 BWM협약 B-3규칙 개정안, 온실가스 감축 조기 전략, IACS 통일해석(UI), 고유황유 선적금지 규정의 승인 및 자율운항선박 관련 논의 경과 등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IMO 협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협약의
현대重 LNG선 4척 7.4억불 수주 세계 최고 효율 재액화설비 탑재... 연 100만달러 연료비 절감 올해 LNG선 세계 최다 13척 수주, LNG기술 풀-라인업 고객 주목 현대重그룹 지금까지 총 91척•78억불 수주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사인 캐피탈(Capital)사와 7억4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형 선박에 대한 옵션 3척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세계 최고 효율의 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하고 있어 선주사는 연간 100만 달러, 총 2천500만 달러 상당(통상 선박 수명 25년 기준)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하며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한국선급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 중소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맞춤형 교육 훈련 시행 예정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맺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업 등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훈련기관이 여러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선급은 선급검사와 시스템·제품인증분야의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난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았으며, 13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맞춤형 교육 훈련을 시행 할 예정이다. 사전에 한국선급은 공동훈련 협약을 맺은 조선소, 설계회사, 해운회사, 선박관리회사, 기자재업체 등 84개사에 교육 훈련 수요조사를 진행하였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14개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교육 과정으로는 △SOLAS & MARPOL 협약 이해 △ 선체구조 및 강도 △ 선박 기관도면의 이해 △ Design course – O
한국선급 KR 유럽위원회에서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해사산업 현황 공유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제 15회 KR 유럽위원회’를 개최하고,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한국 해사산업의 현황을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이 주최하는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최초 설립되었으며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등의 해사업계 주요 인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매년 KR 유럽위원회에서 회원들과 세계 해사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으며, 한국 해사산업의 보호를 위해서도 특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 한국선급은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 시행에 따른 선사의 애로사항을 알렸으며, IMO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규정이 탱커와 벌크선의 설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점을 지적하고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였다. 또한 POSCO의 고망간강으로 제작된 LNG 탱크가 탑재되어있는 현대미포조선의 건조선인 LNG 추진벌크선의 현황을 홍보하였
현대건설기계 운전자 작업 돕는 스마트굴삭기 상용화 자체 개발 ‘머신 가이던스시스템’ 장착된 굴삭기 오는 9월 출시 예정 기존 측량작업 필요 없어 인건비, 작업시간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ICT 및 AI 기술 접목으로 2021년 ‘스마트 컨스트럭션’ 실현 목표 현대건설기계가 무인굴삭기의 전 단계 기술로 평가받는 머신 가이던스(Machine Guidance) 굴삭기를 선보인다. 현대건설기계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기술 기반의 머신 가이던스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굴삭기를 자체 개발했다고 지난 10일(화) 밝혔다.현대건설기계는 최종 테스트 및 인증, 양산 과정 등을 거쳐 오는 9월 머신 가이던스굴삭기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머신 가이던스시스템은 굴삭기에 각종 센서와 제어기,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을 탑재해 굴삭기의 자세와 위치, 작업범위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지금까지는 도면에 따라 작업한 깊이나 넓이를 점검하는 측량인력이 현장에 필요했지만, 머신 가이던스굴삭기는 모니터에 관련 작업정보가 자동으로 안내되기 때문에 별도의 측량작업이 필요 없다. 이에 따라 머신 가이던스굴삭기는 공사기간 및 비용을 20% 이상 줄일 뿐 아니라 안전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씨탱커스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12척 수주 완전재액화시스템 등 대우조선해양 최신기술 적용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노르웨이 씨탱커스(Sea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3,4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5척, 특수선 1척 등 총 28척 약 35.4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48%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100번째 선박 수주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社로부터 LNG-FSRU 1척 수주 1994년 이후 대우조선해양에 100척 약 110억 달러 상당 선박 발주, 단일 선주 최대 대우조선해양이 창사 이래 최초로 단일 선주로부터 100번째 선박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3,400㎥ 규모의 LNG-FSRU (LNG Floating, Storage &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안젤리쿠시스 그룹으로부터 100척의 선박을 수주하게 되었다. 금액으로는 약 110억 달러 (한화 약 12조원)에 달한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대우조선해양에 98,000톤급 원유운반선을 첫 발주한 이래 24년 동안 지속적으로 무려 100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고객이다. 100척의 선박 중 82척이 성공적으로 인도됐으며, 현재 18척의 안젤리쿠시스 그룹 선박들이 옥포조선
한국선급 나우루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 총 79개로 증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7월 3일 최근 남태평양에 위치한 나우루 해사청(Port Authority)과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나우루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선박톤수측정협약(ITC), 국제만재흘수선(ICLL), 해사노동협약(MLC)등에 대한 검사ㆍ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검사권 수임을 통해 태평양 해역에서 조업 중인 원양 선단을 포함한 운항 선박들에 대해 좀 더 원활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한국선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총 79개 국가로부터 정부대행검사를 위임받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 정부대행 검사권 수임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상에서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국제선급연합회(IACS) 의장 선출 한국선급(KR)은 이정기 회장이 지난 6월 2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 77회 국제 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정기 이사회 에서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이미 지난 1998년, 2008년 두 차례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의장 선출은 한국선급뿐만 아니라 한국 해사 산업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기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세계해사안전기술의 촉진과 해양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되어 전 세계 선복량의 95%에 해당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한국선급(KR)을 비롯해 미국선급(ABS), 프랑스선급(BV), 중국선급(CCS), 노르웨이-독일선급(Dnv-GL), 영국선급(LR), 일본선급(NK), 이태리선급(RINA), 러시아선급(RS)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12 개 회원선급이 가입되어 있으며 세계해상보험업계에서는 이들 선급에게만 선박보험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선급 컨테이너선 전용 구조 규칙 개발 초대형컨테이너선에도 적용 가능한 컨테이너선 통합 규칙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올해 7월 1일 이후 건조 계약되는 컨테이너선에 적용 가능한 컨테이너선 전용 구조 규칙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규칙은 구조강도, 피로강도 및 화물고박까지 컨테이너선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규정에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하나의 규칙으로 조화롭게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설계 및 도면승인 단계에서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KR 등록선 자료를 분석하여 설계수명 내 모든 운항 조건에서 선박의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컨테이너선의 뒤틀림 응력을 산정할 수 있는 규정식을 개발하여 초기 설계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대형컨테이너선의 추가 요건을 정의하는 국제선급연합회(IACS) 컨테이너선 종강도 규정(UR S11A)도 만족하여 최근 추세인 23,000TEU 초대형컨테이너선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업계의 큰 호응을 받을 거라 기대된다. 한편, 설계회사 및 조선소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한국선급의 구조강도 프로그램인 SeaTrust-HullScan에도 본 규칙을 완벽히 구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