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해도첩 ‘바다의 신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특별 공개 국립해양박물관은 이번 달부터 세계 최초 해도첩인 ‘바다의 신비 (Dell′arcano del Mare)’를 3층 상설전시실에서 특별 공개한다. ‘바다의 신비’는 영국의 탐험가이자 지도 제작자인 로버트 더들리(Robert Dudley, 1574~1649)가 메르카토르(Mercator) 도법으로 제작한 세계 최초의 해도이다. 메르카토르 도법은 1569년 네덜란드의 지도학자인 G.메르카토르가 고안한 지도 투영법으로 항해도에 적합하여 오늘날에도 널리 이용되는 원통도법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전시물은 근대적인 지도방식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해도첩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1646~47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본 해도첩은 항해․조선․천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안토니오 루치니(Antonio Francesco Lucini)의 아름다운 판화와 우아한 필체로 표현되어 있다. 여기에는 전 세계의 해도 146장이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가 포함된 해도는 2장이다. 이 중 아시아 해도(Asia Carta)에서 이탈리아어로 “코라이 왕국은 반도이다(Regno di C
제2회 Show me the best idea 한수원과 함께하는 대학생 소통고리 공모대전 거리문화예술협회 대상 수상 부산 시민들을 위해 학생들의 재능을 공유합니다. 1년간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봉사활동 인정 차원의 시상까지 진행! 2017년에도 우리 대학생들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석근)은 2016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대학생 소통고리 공모대전을 실시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자원봉사활동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나아가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모색하고자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학생 소통고리 공모대전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2015년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공모대전은 105개 대학 동아리 및 대학단체들이 신청하여 최종 51개 단체를 선별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또한 활동에 대한 지지를 통해 지속적 활동을 장려코자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10개 단체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단체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표창이 주어질 예정이다. 우수단체 중 대상의 영예는 거리문화예술협회가 차지하였으며 거리문화예술협회는 대학생들과 함께
바다에 대한 꿈, 이젠 나의 직업으로 생각해봐요 국립해양박물관, 정부부처 연계 1박2일 진로체험 캠프 성황리에 종료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을 위한 정부부처 연계 1박 2일 진로체험 캠프 ‘바다로 어우러지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하고,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교육원 4개 기관이 주관한 본 프로그램에는 총 3개 학교의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기관별 교육 담당자와의 토크 콘서트와 해양진로적성검사에 참여한 후, 1박 2일 동안 각 해양관련기관 실무자의 역할을 배워나갔다. 이번 진로체험 캠프는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통해 해양 관련 진로와 해당업무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국립해양박물관–박물관과 학예사 역할 이해하기‧해양주제 기획전시 에코백 만들기 △한국해대–진학 소개‧해양플랜트 구조물 시뮬레이션 견학‧VR룸 및 3D 프린터 체험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양직업 소개‧가상선박항해 시뮬레이터 체험․해양 안전체험 △해양환경교육원
서양 최초로 울릉도 기록 라페루즈 항해기 국립해양박물관 국내 최초 완역 서양 최초로 울릉도의 존재를 기록한 『라페루즈의 세계일주 항해기(Voyage de La Pérouse Autour du Monde)』가 출간된 지 약 230년만에 국립해양박물관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로 전문(全文) 번역되었다. 라페루즈는 프랑스 해군장교이자 탐험가로 아메리카 대륙 북부, 아시아 대륙 등을 탐험한 인물이다. 18C 영국과 프랑스는 세계 탐험을 적극 추진하던 국가로서, 루이 16세는 “영국 탐험가 쿡(James Cook)이 가보지 못한 곳을 탐험‧관측하라”는 임무를 라페루즈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페루즈는 약 3년간의 항해를 통해 이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그가 보낸 항해 자료는 밀레-뮈로(Milet-Mureau)의 편집을 통해 『라페루즈의 세계일주 항해기』로 출판된 것이다. 『라페루즈의 세계일주 항해기』는 탐험대의 항로를 표시한 세계지도를 포함해 총 11점의 해도가 실려 있고, 이 중에는 우리나라 동해의 해안선과 제주도‧울릉도를 실측한 해도와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항해에 동행하여 울릉도를 처음 발견한 학자의 이름을 딴 ‘다즐레(D
국립해양박물관서 태국드라마 촬영 한류스타 ‘이준’11월 17일 박물관 촬영분에 까메오 출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태국 공중파 방송 드라마가 촬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류스타 ‘이준’이 국립해양박물관 촬영분에 까메오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태국 드라마 ‘아내(The Legal Wife)’ 촬영지를 부산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촬영팀은 14일부터 20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을 비롯해 태종대,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범어사, 송정해수욕장, 기장시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촬영분은 17일 진행됐으며, 박물관 야외테크, 4층 카페, 옥상 하늘공원 등에서 주요장면을 촬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공동제작사인 한태교류센터(대표 홍지희) 관계자들과 태국 드라마 제작진이 사전답사를 위해 박물관을 방문해 주요 촬영장소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태국 인기소설이 원작으로 그동안 연극 등에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 돼 화제를 된 작품이다. 부산에서의 촬영내용은 남편의 불륜에 배신감을 느낀 아내가 부산으로 여행을 오고, 그녀와 화해하기 위해 아내를 쫓아 부산으로 온 남편의 이야기이다. 주요 출연배우는 태국
History에 숨어있는 Human story를 찾아라!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 내달 11일까지 연장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여 진행 중인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의 접수기간이 다음달 11일까지로 연장된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원래 접수마감은 11월18일이었으나 대회 내용상 ‘해양역사인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기획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기간 연장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내실 있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양역사인물 웹툰경진대회’는 지난 5월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양역사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그에 따라 ‘바다, 역사가 되다! 17인 해양역사인물의 스토리텔러를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양역사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웹툰형태로 공모받게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웹툰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marintoon@knmm.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
Play To The Next Step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11월 17일 공개 11월 17일 목요일 ~ 11월 20일 일요일 4일간 벡스코, 영화의전당에서 지스타 2016 국제게임전시회 열려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Game Show & Trade, All-Round) 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이먼터협회(K-IDEA)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게임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지스타 개최도시(Host City)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Play To The Next Step’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53개사 2,719부스가 참가하는 가운데 국내외 게임기업의 신작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채용박람회, e스포츠대회, 융복합 문화행사 등 게임 그 이상을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각광 받고 있는 VR과 AR을 기반으로 게임과 결합한 다양하고 새로운
국립자연휴양림과 함께하는 숲속 작은 결혼식 11월 12일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올린 숲속 리마인드 웨딩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지난 12일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한 쌍의 부부를 선정하여 50여 명의 하객을 모신 가운데 숲속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지속가능한 숲속 작은 결혼식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달 29일 치러진 아세안자연휴양림 다문화가정 숲속 작은 결혼식에 이어 두 번째 시범 모델로 진행됐다. 허례허식을 줄인 검소하면서도 소박한 결혼식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값비싼 예물대신 나무반지를 나눴으며, 유명산자연휴양림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부부가 함께 사용할 DIY 가구를 제작하는 그린웨딩 일정들로 치러졌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배경에서 소박하지만 따뜻한 결혼식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기업 및 단체등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 이번엔 바다 인형극이다 용궁을 찾아 푸른 바다 속으로! 국립해양박물관 인형극 정기공연 개최 국립해양박물관은 최근 전문공연장 등록을 마친 대강당을 활용하여, 오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어린이 인형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이야기(연출 꼬꼬마 인형극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끼와 자라의 용궁이야기’는 바다속 용왕님이 병에 걸리게 되어 토끼의 간을 가져오는 자라의 이야기로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래동화를 어떻게 재미있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인형극과는 달리 인형과 배우가 함께 연기하는 복합인형극으로, 극 중 주인공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모습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한 30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개최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knmm.or.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박물관 대외협력팀(☎051-309-175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전래동화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어린이들이 바다를 ‘즐거운 상상이 가득한 곳’으로 여기게 될 것”이라며 “12월 크
2000년전 사랑찾아 가야로 온 인도 공주의 사랑이야기 2016 허왕후 신행길 축제 주말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려 11월 5일 ~ 11월 6일 화명생태공원에서‘2016 허왕후 신행길 축제’다양한 공연·체험행사 열려 2000년 전 하늘이 정해준 피앙세! 김수로왕을 찾아온 아오디아 공주의 이야기 김해와 부산이 함께하는 허왕후 신행길 축제가 11월 5일부터 11월 6일 양일간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인도 정부인사, 왕족 등이 직접 참여해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요디아국 공주 허황옥의 사랑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가야국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역사문화 자원을 부산과 김해가 공동으로 관광상품화하고, 나아가 부산·김해·인도와의 역사 문화를 매개로 경제 교류의 교두보 확보에도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은 부산과 김해, 인도, 가야를 소개하는 주제관과 베다수학, 아로마 테라피, 요가체험 등 가야와 인도의 문물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휴식을 통한 깨달음의 공간 힐링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트랜드한 음식으로 구성된 푸드트럭 등이 참여해 눈과 귀, 마음과 입이 모두 즐거운 축제가 펼쳐진다. 특별 이벤트 연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