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3분기 영업손실 6784억원 기록하다 조선부문 공정 안정화 추세엔진 등 타 사업분야 원가절감 노력으로 4/4분기는 실적개선 전환점 될 것 현대중공업은 26일(월)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9,184억원, 영업손실 6,784억원, 당기순손실 4,514억원의 2015년 3분기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은 해양부문 공정지연과 건설장비부문 판매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8.7% 줄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074억원, 2,090억원 늘었다. 이날 공시에서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 반잠수식시추선 계약 취소에 따른 先 손실 반영, 유가하락 등 해양부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예상 손실 충당금 반영, 현대커민스 등 부실법인 및 중국 건설장비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국내 법인 청산 등 사업 구조조정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유가가 최근 배럴당 40$대로 대폭 하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업종 자체가 불황을 겪다보니 반잠수식 시추선의 계약 취소사태가 발생했고, 해양부문의 경우 선주로부터 받기로 되어 있던 체인지 오더(Change Order)를 제때에 받지 못하거나, 설계변경에 따른 인도지연과 공
삼성重 3분기 영업이익 846억원 당기순이익 505억원 삼성중공업은 2015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 4,364억원, 영업이익 846억원, 당기순이익 505억원이라고 밝혔다. 26일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2015년 2분기)에 비해 9,969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분기의 경우 회사 전체 프로젝트의 원가 상세점검 결과를 실적에 반영하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던 반면, 3분기에는 경영실적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이다. 3분기 경영실적이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846억원)과 당기순이익(505억원)도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 공사비 추가정산(Change Order) 등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8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극한의 원가절감은 물론이고, 해양 프로젝트의 체인지 오더 발굴과 인센티브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기술 적용된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 인도 미국 나스코 조선소가 건조한 세계 최초 ‘천연가스 추진 컨테이너선’ 해상시운전ㆍ인도 완료 대우조선해양의 LNG 연료공급장치, 선주ㆍ선급이 요구한 성능 완벽히 충족 대우조선해양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추진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이 해상시운전을 성공리에 마치고 실제 노선에 투입된다. 미국 대표적인 방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나믹社의 자회사인 나스코(NASSCO) 조선소는 최근 3,100 TEU급 컨테이너선인 이슬라벨라(Isla Bella)호의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선주사인 토트(TOTE)社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과 자회사가 보유한 천연가스 추진 기술을 대거 적용한 세계 최초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 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특허 기술인 고압 LNG연료공급장치(HiVAR®)의 기본설계 및 공급을 총괄했고, 자회사인 신한기계는 설비 제작을 담당했다. 설계 자회사인 디섹(DSEC)은 선박 전체에 대한 설계 및 자재 패키지 공급을 담당했다. 천연가스 추진 선박은 기존 선박보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뛰어나 ‘조선업의 미래’로 꼽힌다. 일반 중유(HFO, He
현대重그룹 국제 전시회서 미래 선도 기술 선보여 국제 조선해양산업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15 참가 스마트 친환경 선박 기자재 등 4개 부문서 38개 기술 소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침체된 조선 해양산업 돌파구 모색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가 국제 산업전시회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오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해양산업전시회인 ‘코마린(Kormarine) 2015’에 참가한다고 13일(화) 밝혔다. 1978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는 코마린은 조선, 해양플랜트, 오일•가스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과 첨단 장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천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은 약 274㎡(83평)의 부스를 마련하고, 그룹 홍보와 스마트 기술, 친환경 기술, 선박 기자재 등 4개 부문에 걸쳐 38개의 선도 기술들을 소개한다. 그룹 홍보부문에서는 세계 최대 100만 배럴급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생
대우조선해양 추석 기간 중 차세대 LNG선 2척 수주 25일 싱가포르 BW 社로부터LNG선 2척4억달러에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선박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30일 대우조선해양은 싱가포르 선주사인 BW Group으로부터 17만3400㎥(입방미터)급 천연가스 추진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액은 약 4억 달러다. (사진:지난 25일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왼쪽)과 BW 그룹 카스텐 몰텐센 사장이 LNG선 건조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25일(해외 현지 시간) 열린 계약식에는 정성립 사장과 BW Group의 카스텐 몰텐센(Carsten Mortensen) CEO가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길이 294.4m, 폭 46.4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9년 상반기까지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차세대 LNG선으로, 만디젤 社의 가스분사식 엔진(ME-GI)과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PRS,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가
외국 어린이 한가위 체험으로 한국 배워요 25일 현대외국인학교 추석 맞이 한국 문화 체험 세계 30여개국 외국인 200여명 참여 명절 음식 전통놀이 풍성 외국 어린이들이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의 명절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현대외국인학교(울산시 동구 서부동)는 지난 25일(금) 30여개국 2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추석 명절이 생소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의 고유풍습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추석을 즈음해 열리고 있다. 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직접 송편과 햇과일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함을 전하는 우리 고유 문화를 체험했다. 아울러 한복과 각국의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강강술래와 투호,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추석을 낯설어하던 외국인 아이들이 재미있는 전통문화를 접하며 크리스마스만큼 즐거워 해, 행사 준비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상주 중인 64개국 3천여명의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들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체험과 체육대회 등 다양
울산에 모인 괴짜들 조선해양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 찾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10월 22일부터 사흘간 ‘Geeks on Ships’ 대회 개최 해커톤, 국내 최초 공개하는 스마트십 데이터로 솔루션 개발 시도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조선해양플랜트 기술 발전 위한 아이디어 경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에서 창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2박 3일간의 해커톤과 비즈니스 캠프를 개최한다.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단법인 앱센터(AppCenter), 미래창조과학부, 아산나눔재단, 현대중공업, 울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10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사흘간 ‘Geeks on Ships(배와 함께 하는 괴짜들)’ 대회를 연다. ‘Geeks on Ships’는 해커톤(Hackathon)과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B-camp)로 진행된다. 해커톤은 기획•개발•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일반인들이 구체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대회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열린다.비즈니스 모델링 캠프는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사업 계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합숙 캠프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융합마루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쉘코리아 주요 오일 메이저 조선사 안전표준 업무 협약식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전표준화업무협약식개최 조선 3사를 포함한 14개 기업 한자리 모여 업무 협약 체결 안전표준화기준마련을통해조선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에너지선도기업쉘코리아(사장 폴 다아시, Shell Korea Ltd.)는 23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주요 글로벌 오일 메이저와 조선사들과 함께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선소안전표준화관련업무협약식’을진행했다고밝혔다.(사진:왼쪽부터 BP 허창윤 상무, 쉐브론 스티브 혼 프로젝트 부매니저,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전무, 에쏘석유코리아 브라이언 잉글맨 지역 총괄, 현대중공업 박종봉 부사장, 현대미포조선 제성은 상무, 마란가스 조지 칼라글라니스 HSSE 매니저, 모덱 조셉 윌슨 안전 담당 임원, 쉘 알바로 벨로소 프로젝트 안전 총괄, 삼성중공업 김효섭 전무, 스탯오일 시브 솔렘 사장, STX 조선해양 조태익 전무, 송가 오프쇼어 파나요티스 하나스 프로젝트 HSE 관리자, 토탈 장피에르 도단 프로젝트 매니저)이날 협약식은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국내 조선 3사와 BP, 쉐브론(Chevron), 스탯오일(Statoil), 토탈(Total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亞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단기적 유동성 어려움에도 선주 측 기술력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 드러내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따내며 수주활동을 재개했다.(사진:지난 16일 초대형 LPG운반선 건조 계약식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 포함, 올 한해 대우조선해양은 총 27척, 39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8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이 선박(사진)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전세계 LPG의 70% 가량이 VLGC를 통해 운송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정확한 납기 준수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VLGC를 비롯한 가스선 시장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최근 미주 지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조직 개편 단행 2총괄 13부문 56팀 285그룹에서 1소장 8본부, 39담당, 205부로 30% 축소 위기극복 대응체계 구축 위해 조직 운용 효율성 및 책임경영체계 강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2총괄, 13부문, 56팀, 285그룹 이였던 조직을 1소장 (조선소장), 8본부, 39담당, 205부로 30%가 축소된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조직들간 중복된 업무를 통합해 조직 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위기극복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체 보임자의 40% 가량이 보임에서 물러나거나 신규 선임돼, 조직이 한층 젊어지는 등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 조성 및 조직 역동성 제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능별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조선소장제 시행을 통해 설계와 생산의 조정 및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돼 옥포조선소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