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스마트십으로 陸海上 물류관리 연결한다 액센츄어사와 커넥티드 스마트십 협력사업 추진 현대重 스마트십 액센츄어 海陸上 물류 기술 개발 집중 2020년까지 운항 최적화에 선박예측 정비 등 공동 개발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선도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사와 함께 선박 운항과 적재 화물, 항만 물류정보 등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스마트십(Connected Smart Ship)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액센츄어사와 '커넥티드 스마트십(Connected Smart Ship) 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월) 밝혔다. ‘커넥티드 스마트십’은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에 액센츄어사의 디지털 기술과 해운산업 정보를 결합한 것으로, 해상 운송부터 하역, 육상 운송에 이르기까지 해운산업의 전체 밸류체인(Value Chain)을 종합 관리하게 된다.(사진:현대중공업과 액센츄어사가 공동 개발하는 ‘커넥티드 스마트십(Connected Smart Ship)’ 개념도) 기존의 스마트십이 선박과 운항 데이터, 기상 해류 정보를 바탕으로 선박의 친환경성, 안전성, 운항 경제성 등을
대우조선해양 자구안 세부계획 마련하다 부실경영 책임에 따른 전현직 임원 인사조치 부장이상 고직급 인적쇄신 등 조직으로 개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10일 리더급 이상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설명회에서 ▲ 인적쇄신 ▲ 관리체계혁신 ▲ 고효율 저비용 구조 정착 ▲ 자회사 구조조정 ▲ 비핵심 자산 100% 매각 ▲ 윤리의식 강화 등 6가지의 자구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내부 재무진단 결과에 따른 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원인사 조치를 금주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 1일부로 회사 원칙을 바로 세운다는 차원에서 퇴직한 임원을 포함하면 약 30%의 임원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현재 고문 등으로 남아있는 전직 임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 인적쇄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직 슬림화, 자원 재배치 등을 통해 질적구조조정을 9월 1일까지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부문, 팀, 그룹 숫자가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장 이상 고직급자를 대상으로 인적쇄신도 함께 병행한다. 이달 내로 충분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말까지 절차를 마
삼성重 매출 1조 4395억원, 영업손실 1조 5481억원 삼성중공업은 2015년 2분기에 매출 1조 4,395억원, 영업손실 1조 5,481억원, 당기순손실 1조 1,55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水)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4.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1분기에 대형 해양프로젝트의 손실이 예상되어 충당금을 설정하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해양 EPC 프로젝트의 경험 및 역량 부족으로 인한 설계 물량 증가, 자재 발주 지연 등으로 추가 공정지연이 발생했다. 또, 대형 해양 프로젝트의 경우 선상에서 수 많은 인력이 동시에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데, 협소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혼재작업으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생산 공수가 급증하면서 손실 폭이 커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손익을 재점검하면서 진행중인 공사의 원가 차질 내용을 바탕으로 생산 초기 단계에 있거나, 아직 생산 착수 전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예상되는 모든 리스크를 도출해 반영한 만큼 향후 추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유사 문제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생산공
현대重 자체 기상예보로 작업 효율 높인다 조선업계 최초 GIS 기반 해양 기상예보시스템 개발 울산 군산 등 선박 시운전 7곳 해역 3일 후 기상 예측 조선소 연안 초정밀 예보 외부 자료보다 정확도 10% 높아 현대중공업이 자체 기상예보를 이용해 해상의 날씨를 예측하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업계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한 ‘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월) 밝혔다.(사진: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선박의 시운전을 앞두고 최근 개발한 ‘해양 기상예보 시스템’을 통해 관련 해상의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시운전하는 울산과 군산, 제주도 등 7곳 해역의 기상변화를 72시간 앞서 예측하고, 시간대별 파고, 풍속, 조류 등의 정보를 파악해 시운전 일정을 미리 조정할 수 있다.‘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자 해상 지도상에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지점의 기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본사가 위치한 울산 미포만과 전하만 연안에서는 60미터 간격으로 정밀 기상 예측이
대우조선해양 천연가스 추진 LNG선 추가 수주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선주의 신뢰 재확인 그리스 찬드리스로부터 친환경∙차세대 LNG선 1척 수주...작년 12월 계약의 추가 옵션분 발효 유동성의 단기적 어려움 예상하는 일부 전망에도 불구하고, 선주 측 변함없는 신뢰 드러내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친환경∙차세대 선박인 천연가스추진 선박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20일,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찬드리스 社로부터 173,400 ㎥(입방미터)급 ‘천연가스 추진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주는 찬드리스 측이 일본 K-Line 社와 맺은 LNG 분야 조인트 벤처에 활용되기 위해 이뤄졌다.(사진:지난 17일 (현지시간) 그리스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박형근 상무 (오른쪽)와 찬드리스社 J.G 스코리다스(J.G Skoridas) 사장이 LNG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동 선주사와 지난해 체결한 계약의 옵션분 발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찬드리스는 회사 최초의 LNG운반선 건조를 대우조선해양에 맡겼고, 7개월 여 만에 추가 옵션 조항발효를 결정했다.(사진:
2015夏季특집:현대重 문화공연에 사회복지사 단체 초청 40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 컬투 콘서트 관람해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도 매년 문화활동 기회제공도 현대중공업이 울산지역 사회복지사를 대거 초청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중공업은 11일(토) 오후 3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산참사랑의집을 비롯한 40여개 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50여명을 동구 현대예술관으로 초청해 ‘컬투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사진:현대중공업은 11일(토) 울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을 동구 현대예술관으로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중공업은 700여만원에 이르는 공연관람료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공연에 초대받은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조미진 부장(36)은 “모처럼 재미있는 공연을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또 오는 8월 러시아 아이스발레단 공연에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하는 등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앞서 이 회사 총무부 여직원모임은 지난 1일(수)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 원생
서 부산시장 조선업계 불황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9일 17시 미음산단 내 조선해양기자재조합 회관 1층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업계의 지원을 위해 조선 업계 대표와 금융기관과의 현장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7월 9일 오후 5시 강서구 미음산업단지내 조선기자재조합회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기자재 업계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및 부산지역 금융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기자재 조합·업계대표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선시황은 ‘그리스 디폴트’ 영향으로 유럽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경기회복 지연으로 이어질 경우 운임시장 축소와 운임하락에 따른 해운시장 전반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08년 이후 상선시장의 침체기와 해양플랜트 시장 역시 어려운 시기에 상선 발주마저 축소, 중단된다면 부산의 주력업종이며 5대 전략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시는 업계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자재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해양금융센터의 선박금융기관 및 부산지역 금융기관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는 최
현대重-GE 가스터빈엔진 차세대 LNG운반선 개발 GE社 가스터빈 차세대 LNG운반선에 적용, 친환경•안전성 장점 배기가스 처리장치 필요 없어, 척당 약 200억 절감 가능 컨테이너선에도 적용 예정, 꾸준한 기술개발로 경쟁력 강화 현대중공업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항공 마린사업부가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LNG운반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적 선급기관인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로부터 GE사의 새로운 가스터빈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한 17만4천입방미터급(㎥)급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AIP)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GE항공 마린사업부는 4.5MW부터 52MW 사이의 항공파생형 가스터빈을 포함한 세계적인 선박 추진 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된 LNG운반선은 GE 가스터빈 기반의 새로운 ‘COGES(COmbined Gas turbine, Electric&Steam)’이 최초로 적용돼, 최적화된 시스템 구성으로 선가를 낮추고, 선박 능력을 향상시켜 최근 업계 화두인 ‘친환경’, ‘고효율’, ‘안전
삼성중공업 FLNG 3척 5조 2724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은 셸(Shell)社로부터 FLNG(부유식 LNG생산설비) 3척을 5조 2,724억원(미화 약 47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금액은 FLNG 3척의 선체(Hull)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이다. 상부 플랜트 설비(Topside)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를 마친 뒤인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질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은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NTP, Notice To Proceed) 조건부 계약이다. 기본설계(FEED)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통보(NTP)를 해야 건조가 시작될 수 있다.
두산중공업 오만 영국에서 수처리 플랜트 잇따라 수주 총 1760억 원 규모 세계 수처리 시장 공략 가속화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오만과 영국에서 수처리 플랜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달 25일 오만 국영 하수처리회사인 하야워터(Haya Water)로부터 알 안삽(Al Ansab) 하수처리 플랜트 2단계 공사를 약 900억 원에 수주했으며, 29일에는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저지(Jersey) 주의 벨로잔(Bellozanne) 3단계 하수처리 플랜트를 약 860억 원에 수주했다. 오만 알 안삽 프로젝트는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기자재 공급, 건설,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해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엔퓨어가 수주한 벨로잔 3단계 프로젝트는 하루 7만1천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된 오만 알 안삽 하수처리 플랜트는 MBR(Membrane Bio Reactor) 공법이 적용된 플랜트로, 두산중공업은 세계적 수처리 업체들과 경쟁에서 기술과 가격 등의 우위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MBR 공법은 미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