創刊 7주년특집:한국수출입은행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해 1조3000억원 푼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12일 부산·경남지역의 15개사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자금 조달 등 부산·경남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사진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은 12일 부산 경남지역의 15개사 수출 중소 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 오형근 대한제강 대표이사,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등 부산·경남지역의 대표적 수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은은 기업자금시장의 사각지대 해소 등 어려움에 처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면서 “올 초 신설한 ‘기업성장지원단’을 중심으로 수은이 올해 계획한 50조원의 대출 중 절반에 가까운 22조5000억원을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입 동향 발표 소재부품 산업,2013년 수출회복 주도 전망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 636억불, 총수출의 47% 차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엔저 등 어려운 수출 환경 속에서도 금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향후 우리나라 수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이다.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입 동향(잠정, 통관기준)’에 따르면, 2013년 1/4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636억불(전년동기비 +5.2%)로 2분기 연속 증가하였으며, 수출 증가율(+5.2%)도 전산업(+0.5%) 대비 양호하다. 품목별로는 부품류를 중심으로, 지역별로는 아세안과 중남미로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수출을 견인햇다. 또한, 1/4분기 소재부품 수입은 404억불(전년동기대비 +1.2%)을 기록하며, 232억불(전년동기비 +26억불)의 무역흑자를 보여 8분기 연속으로 무역흑자 200억불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 무역흑자 900억불을 돌파했던 2012년에 이어 금년에도 소재부품 무역흑자 규모 확대 기대된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13.1%), 전
일본 엔저에 따른 중소 수산기업 수출지원 대책 강화 수출유망상품 육성 마케팅 강화 등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최근의 원고 엔저 현상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중소 수산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종합대책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생산·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부산 감천항에 수산물 선진화 Hub단지를 조성하고 우수 중소기업(56개사)의 입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수산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제박람회 참가, 수출유망상품 육성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수산물 수출업체에게는 저금리의 운영자금(‘13년도 총 1,340억원, 금리 3~4%)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수출민원상담센터를 설치해 수출국에 대한 위생 정보 등 수출시장 관련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수산물 수출 지원을 통해 중소 수산 기업의 수출전망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금년 1/4분기 우리나라의 수산물 수출은 5.2억불로, 전년에 비해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참치(2.5%), 삼치(10.9%), 김(22.8%) 등의 수출이
創刊 7주년특집:관세청 對 체코 중소 수출업체 FTA 활용 지원체코세관장 초청, 자동차부품 생산·수출현장 견학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013년 4월 9일에서 4월 12일까지 對 체코교역의 52%를 차지하는 자동차부품 수출 전초기지의 체코측 본부세관장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관세행정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수출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이는 주요 FTA 체약상대국 지역세관과의 직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상대국의 상이한 통관절차 및 관행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불확실한 통관애로를 조기에 개선하고, 유럽 자동차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체코세관장 일행은 서울세관 및 울산세관을 방문하여 내륙 및 항만에서 이루어지는 수출입통관제도와 FTA이행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자국 제도와 비교하여 우리나라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체코 진출 중소 자동차부품업체 지원을 위해 동 업체의 국내 주요 납품 거래처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세종공업을 방문하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업체관계자로 부터 해외수출통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創刊 7주년특집:2분기 수출 증가세 유지 기대감 솔솔KOTRA-SERI 수출선행지수 1분기 대비 2.3포인트 상승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여건 개선 예상 2013년 1분기 소폭 증가한 수출은 2분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 예상된다. 4월8일 KOTRA(사장 오영호)와 삼성경제연구소는 ‘2013년 2분기 KOTRA-SERI 수출선행지수(이하 수출선행지수)’를 공동발표하고 이같이 예상했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 주재상사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수출경기를 예측하는 것으로 50 이상이면 前분기 대비 수출호조, 50 미만이면 前분기 대비 수출부진을 의미한다. KOTRA가 2013년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바이어 및 주재상사 근무자 2,1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54.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지수가 개선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중국 등의 경기 개선과 유로존 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바이어 및 주재상사 근무자들의 현지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수입국경기지수가 前분기 46.0보다 6.4
관세청 중소 중견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2개 추가 선정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4월 1일 중소·중견기업 2개 업체에게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사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는 지역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9개를 사전승인 한 바 있으며, 금번에 추가 선정된 2개는 사전승인 업체가 없었던 4개 지역(광주·강원·충남·전북)을 대상으로 추가 공고후,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3월 29일)하여 강원 고성군 소재 중견기업인 대명레저산업과 충남 아산시 소재 중소기업인 케이원전자를 선정했다. 관세청은 사전승인을 받은 업체들이 금년 7월초부터 영업개시가 가능하도록 설명회, 간담회, 인천공항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되도록 공항만내 통합인도장 설치, 기존업체와의 상생협력 적극 유도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이후 중소·중견기업 대상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사전승인(9개) 확대로 관세청이 관리하는 면세점은 현재 32개에서 앞으로 41개(시내면세점 10개→19개, 출국장면세점 17개, 외교관면세점 1개,
創刊 7주년특집:해외건설 3월말 125.4억불 수주로 순항 중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올해 700억불 달성 기대감 높아져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3년도 1/4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125.4억불을 기록하여 수주 목표 700억불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0.4억불) 대비 56% 증가한 수준이며, 월별 수주액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는 아시아가 73.3억불로 전체 수주액의 58.4%를 차지하여 중동 위주의 수주구조가 다변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은 베트남 NSRP 정유 프로젝트(21억불, SK건설, GS건설), 우즈베키스탄 탈리마잔 발전소 확장 공사(8.2억불, 현대건설)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23.5억불)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의 경우, 46.4억불을 수주하며 전년 동기(44.4억불) 대비 소폭 증가(4.5%)하여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22.3억불), UAE(18.0억불), 인도(11.5억불), 이라크(10.5억불), 사우디(10.2억불) 순으로 수주액이 많았으며, 10위권내를 아시아와 중동국가가
관세청, 관세환급 누수(loopholes) 방지를 통한 세수확대 수입원재료에 대한 환급방법 조정에 관한 고시’ 제정 관세청은 수출물품에 들어간 수입원재료의 관세를 환급받을 때 납부관세보다 과다하게 환급받을 수 있는 허점(loopholes)을 예방하기 위해 현행 관세환급방법을 조정하여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현행 관세환급제도는 완제품을 수출했을 때 과거 2년간 수입된 원재료의 수입신고필증(환급관세 증명서류)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하에서, 대부분의 환급업체는 지난 2년간 수입한 원재료 중 관세액이 높은 수입신고필증을 환급에 사용하고 있어 과다환급의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수입원재료를 사용하여 수출물품을 생산·수출하는데 실제 소요되는 기간이 일반적으로 2개월 미만인데 비해 수입신고필증 사용기간은 2년으로 지나치게 길어 과다환급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상황이다. 새로운 제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3~4월 내의 수입신고필증을 관세환급에 우선 사용하고, 관련 물량이 부족한 경우 등에만 2년 범위 내 수입신고필증을 사용하도록 했다. 한편, 2개 이상의 관세율이 적용되는 수입원재료를 사용하여 수출물
알제리 세관직원 초청, 통관 및 심사제도 연수 실시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3월 25일에서 4월 5일까지 알제리 세관직원 13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알제리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3년차 연수로, 통관·심사 등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제도 및 한국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심사제도’를 중점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여 Action Plan을 수립하는 등 알제리의 효율적인 심사제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부산세관 및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관세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원이 풍부하고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알제리는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알제리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 시스템 및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관세행정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필리핀, DR콩고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선진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
최근 10년 투자동향 살펴보니, 국내설비투자보다 해외직접투자 더 빨리 늘어 최근 10년간 해외직접투자가 국내설비투자 보다 4배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5일 내놓은 ‘우리나라의 투자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3~2012년까지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가 연평균 17.2% 증가한데 비해 같은 기간 국내 설비투자는 4.0% 느는데 그쳤다. 최근 10년간 해외직접투자 증가율이 국내 설비투자 증가율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직전 10년간(1993~2002) 해외직접투자 증가율(10.7%)이 국내투자 증가율(4.8%)의 2배였던 것과 비교하면 해외·국내간 투자증가율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국내 설비투자 증가율은 과거 1983~1992년간 12.9%에 달했으나 지속적으로 둔화돼 왔다. 보고서는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증가율이 전세계(12.4%), G8(10.9%), G20(11.9%)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해외직접투자 증가의 원인이 생산비용 절감과 상품시장 글로벌화 전략 등 다양한 원인에 기인하지만 기업규제, 기업가정신 약화 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최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