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국내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 회의 개최 선사별 벙커링 문제점 공유 및 대응방안 모색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공동으로 12월 23일(월) 국적외항선사, 석유협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 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날 회의는 선사들의 저유황유 수급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벙커링 현안사항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특히 ▲ 국내 정유사의 저유황유 공급 안전성 ▲ 국내•외 저유황유 벙커링 동향 ▲ 연료유 사양에 따른 기관고장 가능성 ▲ 급유선 이중선체 적용 문제 등이 논의되었으며, 협회 차원에서 선사 지원방안을 마련,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키로 하였다. 또한, 선주협회는 2020년 상반기 저유황유 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국해운조합, 국적외항선사 벙커링 담당자 등과 함께 ‘저유황유 수급관련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협의하였다. 한편, 선주협회와 해운조합은 지난 9월 17일 ‘“중소 외항선사 저유황유 공급 MOU”를 체결, 상설협의체를
㈜KSS해운 산·학 협력 장학증서 수여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20일 인천 해사고등학교에서 박욱재 해사본부장, 김상환 인천해사고 교장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수여식에서 회사는 산학장학생들이 우수한 해운인력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해운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래의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훌륭한 해기사가 되기 위한 자신만의 포부와 열망을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2004년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양대국의 발판이 될 우수한 해양 인력 양성을 위해 부산/인천 해사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해양대학교 및 해양연수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해운업의 국제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해양대학교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대 및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협력, 해양플랜트에너지서비스 관련 기술혁신 능력 강화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한국(E1), 일본(ITOCHU, GYXIS, JX
국적선사 첫 여성 기관장 나왔다현대상선 입사 12년만에 ‘현대 콜롬보’호 기관장 올라국적선사 첫 여성 선장도 이달 말 현대상선에서 ‘탄생’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대한민국 해운업계 사상 최초로 국적선사 첫 여성 기관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고해연 기관장(만 34세)은 2008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해 현대상선에 ‘3등 기관사’로 입사했다. 이후 2009년 2등 기관사, 2011년에는 1등 기관사로 승진했으며, 현대상선에 입사한지 11년 9개월만에 기관장으로 발탁됐다. 고 기관장은 그동안 4,600TEU급에서부터 국내 최대 선박인 13,100TEU급까지 줄곧 컨테이너선만 타 온 전문 기관장이다. 선박에서 기관장은 선박 기관의 정비•운전, 연료의 보관•사용 등 기관실 전체에 관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며, 특히 기관의 안전 운용과 선박 운항에 관하여 선장을 보좌하고 협조하는 역할을 한다. 고 기관장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많은 선후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대상선을 비롯한 대한민국 해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고 기관장은 인도
조특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우리나라 해운산업 재건에 청신호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 하였다. 이날 국회에서 통과된 조특법 개정안에는 해운산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톤세제 일몰기한 5년 연장’과 ‘우수선화주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일몰예정이었던 톤세제도 일몰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해운업계는 국적 외항상선대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우수선화주기업으로 인증 받은 국제물류주선업자는 운송비용의 일부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 받을 수 있어 선화주 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금번 조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이로 인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해운산업 재건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정부와 국회에서 해운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부분
흥아해운과 장금상선(동남아) 컨테이너사업 통합 완료연근해선사 간 자율적 구조조정 첫 성과 달성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그간 규모의 경제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근해선사 간 자율적 통합을 추진한 결과, 12월 6일(금)부로 흥아해운 컨테이너 분할법인(이하 ‘흥아해운컨테이너(주)’)과 장금상선의 동남아항로 컨테이너사업 부문을 통합한 신설법인이 출범되었다고 밝혔다. 양 선사는 자율적 통합을 위해 올해 4월 11일에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4월 15일부터 통합 전 운영협력을 시작하였으며, 통합 예정 선사의 재무상태 등에 대한 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통합 준비작업을 해왔다. 흥아해운은 컨테이너사업 부문 분할을 위해 영업 외 자산 매각, 주식 감자, 대주주 유상증자 등 자체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해왔고, 11월 13일에는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컨테이너사업 부문 물적 분할을 위한 법원 등기 등 절차를 완료하였다. 12월 2일에는 장금상선의 흥아해운컨테이너(주) 지분 매입을 통한 선사 간 통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사전 기업결합 승인을 얻은 바 있고, 12월 6일에 장금상선이 흥아해운컨테이너(주) 지분의 90%를 인수하
KP&I, 세계최초 초우량Britannia Club과 공동인수 제휴 체결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은 대형선박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하여12월 05일63빌딩에서 Britannia Club과 공동인수 제휴(KBC, Korea-Britannia P&I Collaboration) 서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KP&I 문병일 전무 및 Tindall Riley(Britannia Club의 관리사)의 CEO인 Andrew Cutler 등 양 클럽 사무국 직원뿐만 아니라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현대상선 장진석 전무 및 폴라리스쉬핑 김기일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박정석 회장은 축사에서 KP&I의 한국시장 점유율이 17%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83%나 되는 국내시장이 이번 제휴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제휴가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KP&I의 2차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축하하였다. Andrew Cutler는 축사에서 Britannia Club은 한국 선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KBC는 두 클럽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고 결국 이는 한국 해
범주해운 제56회 무역의 날 오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범주해운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오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10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범주해운은, 한중 한일 항로에 이어 2016년 6월 동남아 항로를 시작한 이래현재 베트남 및 태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활발한 해운 운송에 기여하고 있다. 범주해운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해운환경에서도 아시아 역내 정기선사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행복, 성장경영, 인재양성 그리고 스마트&그린 운영이라는 4가지 실천방안을 통하여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50년 역사의 해운산업 선두 기업으로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선진해운 운영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대형 벌크선 전문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32만 5천DWT급 초대형 광석 운반선 신조 6호선의 명명식을 12월4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개최했다. 이날폴라리스쉬핑의최대고객사이자 본 신조의 용선주인VALE (발레)측에서 대모를 맡아 선박을 ‘Sao Indigo (상 인디고)호’로 명명하였다.Sao Indigo호의 ‘Sao (상)’은 포르투갈어로 성인(聖人)을, ‘Indigo (인디고)’는 푸른 쪽빛을 가리키는 말로 성스러운 푸른 빛처럼 바다를 밝혀 세계의 원자재 수송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선사가 되겠다는 회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본 신조는지난 2017년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VALE (발레)사와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 수행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VLOC (Very Large Ore Carrier, 초대형 광탄선) 18척 중 6호선으로,LNG-Ready 설비 및 Scrubber 설치가 이루어진 친환경/고효율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번달13일 인도 되어브라질/중국간 항로에투입될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회사가 세계적인 선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밑거름은VALE(발레)를 포함한우량 화주들과의 오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양
설립20주년,KP&I는 “우리 클럽”이다.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은 11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Our Club, Korea P&I Club” 이라는 제목으로 멤버초청 만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한국선주협회(김영무 부회장), Standard Asia(David Roberts)및 멤버사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영안KP&I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설립 당시 2백만불에 불과했던 수입보험료는 2019년 현재 2,900만불에 이르고 있으며, 가입 선대는 1,000척을 넘는 건실한 P&I 클럽으로 성장하여 든든한 한국해운의 안전판이 되었다고 말했다.박회장은 P&I 보험의 불모지와 같았던 우리나라에서 KP&I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클럽, 우리 가족이라는 멤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감사하였다. 그리고, 선사의 사고 감소와 클럽의 실적 개선을 위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해운조합과 협의하여 그 동안의 사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멤버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이를 위해 양 기관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
KP&I,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 마련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 Korea P&I Club)은 선박이 부두에 접∙이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두 및 부두시설물과의 접촉사고를 줄이고자,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을 현대해양서비스의 HMS Training Center와 연계하여 마련하였다. KP&I가 자체 조사결과한 바에 따르면 부두 및 부두시설물과의 사고는강제도선 면제규정이 있는 한국 및 일본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주요 원인으로는 자력도선 시 선장의 조선과실 및 상황판단미숙 등 대부분 인적과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최근 이러한 사고의 처리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위험에 관하여가입선사에 알리고 사고예방에지원하고자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선박 접∙이안 조선 과정은 한국 및 일본을 주로 기항하는 선박의 선장 및 견선장을 대상으로 하며,시뮬레이션 설비를 통하여 주요 항만의 부두에서 직접 접∙이안 작업을반복해서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한다.이 과정을 통하여 교육생들은 평소 자력도선 시품었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동 과정의 1차 교육은 가입선사 대상으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