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그룹 지주사체제 전환 조기 마무리 지주회사 요건 모두 충족해 불확실성 조기 제거 각 사업별 중간지주사 체제 구축으로 사업경쟁력 제고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로 그룹 재도약 여건 구축 현대중공업그룹이 증손회사 지분문제 해결, 순환출자고리 해소 방안을 발표하며 2016년말부터 진행해 온 지주사 체제 전환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수)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이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의 증손회사였던 현대미포조선이 손자회사로 편입돼,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중 하나인 증손회사 지분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이번 분할합병 이후 현대중공업은 주요 조선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을 자회사로 직접 지배, 그룹내 조선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조선지주회사로서 조선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주주 및 투자자들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안을 선택했다”며, “또한 현
현대중그룹 삼호중공업 분할합병으로 지배구조 조기 정비 증손회사 지분 관련 불확실성 조기 해결로 시장의 신뢰 회복 현대중, 향후 조선지주회사로서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힘쓸 것 각 사업별 중간지주사 체제 구축으로 사업경쟁력 제고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삼호중공업의 분할합병을 통해 증손회사 지분문제 해결, 지주사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수)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이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의 증손회사였던 현대미포조선이 손자회사로 편입돼,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중 하나인 증손회사 지분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이번 분할합병 이후 현대중공업은 주요 조선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을 자회사로 직접 지배, 그룹내 조선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현대중공업은 조선지주회사로서 조선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주주 및 투자자들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삼성중공업 북미지역 LNG선 2척 3억 6,500만 달러 수주 삼성중공업은 20일(월)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2척을 약 3억 6,500만 달러(약 4,123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Celcius tankers社(셀시우스 탱커스)가 발주한 LNG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LNG선 2척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33척, 3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답보 상태였던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LNG선 가격은 1억 8,000만 달러로 6개월 째 가격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重 친환경 고효율 LNG선 2척 수주 친환경, 연료절감 기술 앞세워 LNG선 수주 본격화, 옵션 2척도 포함 해 LNG선 수요 증가 예상에 따라 추가 수주 전망도 긍정적 삼성중공업은유럽 지역 선주사인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을약 3억 7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17일 밝혔음.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되고△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장착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등 연료절감기술을 적용해 운항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삼성 공기윤활시스템(SAVER Air)을 장착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절감 효과가극대화되고, 공기윤활시스템이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하여 선체 표면과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함으로써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켜 연비를 향상시키는 ESD(Energy Saving Device, 에너지 절감장치)의 일종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MSC社로부터 수주한 23,000TEU 초대형 컨테이
한국선급 TCC 중속엔진 및 관련 기자재 시험 서비스 확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군산에 위치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TCC, Test & Certification Center)에 중속엔진 실험실을 추가로 구축하고 중속엔진 및 관련 기자재 시험 서비스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국비와 전라북도 및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이 지난 2015년 5월에 설립한 조선기자재 전문 연구센터로 선박 연료유 분석, 저속 및 고속엔진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산업융합기반구축 사업(전담기관: KIAT)을 통하여 중속엔진 실험실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선박의 주 추진엔진 및 보조엔진으로 사용되는 중속엔진에 대한 동력 성능평가와 대기 오염원 저감장치인 탈황설비, 탈질설비 등의 성능평가 또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한국선급의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는 선박용 저속·중속·고속 엔진 실험실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선박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은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선박용 엔진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저압엔진용 완전재액화시스템 적용 LNG운반선 건조 성공 고압엔진에 이어 저압엔진용 완전재액화시스템 세계 최초 적용 성공 PRS®, FRS®, MRS®-F 등 재액화시스템 풀라인업 구축 대우조선해양이 고압엔진(ME-GI)용 완전재액화시스템에 이어 저압엔진 (X-DF)용 완전재액화시스템 (MRS®-F / Methane Refrigerant and Full Re-liquefaction System)도 성공적으로 선박에 적용하며 관련기술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LNG운반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완전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한 저압엔진 추진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해 일본 선사인 MOL社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 재액화장치는 LNG운반선 운항 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LNG운반선의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이어서 선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적용된 재액화장치인 MRS®-F는 저압엔진 추진 LNG운반선에 적용할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로, 기존의 재액화장치에 메탄 냉매 시스템을 결합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달성… 2분기 연속 흑자 상반기 매출 4조 5,819억원, 영업이익 5,281억원, 당기순이익 4,326억원 부실 자회사 매각으로 향후 불확실성 제거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연결기준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조 5,819억원, 영업이익 5,281억원, 당기순이익 4,326억원이다. 강재가격 인상과 인건비 증가 등 많은 원가상승 요인과 선박가격 정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이는 주력제품인 LNG운반선과 초대형컨테이너선, 초대형유조선이 연속 건조되며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원가절감노력도 결실을 거둔 결과로 보인다. 환율 상승과 해양플랜트의 추가정산(change order) 확보도 연속 흑자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채무조정 및 구조조정이 진행되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 7월 매각된 대우망갈리아조선소(DMHI)가 대우조선해양의 종속회사에서 제외됨에 따라 약 4,600억원 규모의 처분손실이 오는 3분기 연결실적에 영업외손실로
한국선급 해군5성분전단 천지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31일 해군5성분전단 천지함에 해군 함정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등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으로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규격이다. 한국선급은 약 1개월 동안 2단계에 걸쳐 천지함을 대상으로 함정 내 거주 구역 안전 및 위생, 장비 운용 및 정비, 전기설비, 의료설비 등 안전 및 보건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심사를 진행하고 인증서를 수여하게 되었다. 수여식에서 나종신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천지함이 해군 함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수준의 위험성 평가와 표준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수행하여 인증을 받았다”며 “오늘 인증을 통해 해군의 함정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보강하여 전투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승범 천지함장은 “한국선급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軍 함정 최초로 함정 유지관리와 승조원들의 생활 전반에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매뉴얼 확립과 위험성 평가체계 구축으로 장병들의 안전이 보
한국선급 동남아시아 해사업계 대상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 및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와 ‘KR 방콕 기술세미나’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운, 물류 중심지인 싱가포르와 방콕에서 각각 2008년과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된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는 Navig8, Bernhard Schulte 등의 해운회사, 싱가포르 해사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세계 해운전문지인 로이즈리스트(Lloyd’s List)와 페어플레이(Fairplay)에서도 자리하여 관심을 보였다. 특별히 이번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서는 Navig8 Asia의 MD&Group COO(최고운영책임자)인 Andrew Hoare를 초청하여 해사업계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를 들었다. 그리고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연례 리셉션에는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사와 해사업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4일 개최된 KR 방콕 기술세
한국선급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 개발 선도 정부 과제 ‘자율운항선박 선체, 엔진 상태기반 유지관리시스템(CBM) 개발’착수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현대해양서비스, 투그램 시스템즈, 티원아이티 등과 함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지원을 받아 ‘자율운항선박 선체, 엔진 상태기반 유지관리시스템 개발’ 연구를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상태기반 유지관리 기술은 설비의 상태를 진단, 분석하여 보전 시기를 정하고 맞춤 정비를 수행하는 예방 정비 개념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자산 관리 시스템의 최신 트렌드이다. 한국선급 디지털라이제이션팀은 향후 자율운항선박 상태감시 및 유지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운항선박의 실선 데이터를 고장예측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선체 및 주 기관의 이상여부를 사전에 판단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의사결정 지원 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본 과제를 착수하였으며 2019년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 연구과제의 실측 대상 선박은 13,0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선체 및 주 기관을 대상으로 상태 감시 빅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당 시스템을 통해 운항선박의 선체 응력(Hull Monitoring System,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