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요 수산양식생물 해부도감 발간 생물생태 정보와 쉽게 볼 수 있는 해부도 함께 담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남동해수산연구소(통영시 소재)는 수산생물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관심 있는 양식어업인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양식생물 13종의 형태 및 생태를 포함한 해부도를 담은 ‘수산양식생물 해부도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넙치·조피볼락 등 어류 4종, 바지락·참굴 등 조개류 6종 및 멍게 등 무척추동물 3종(총 13종)에 대한 생태학적 정보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수산생물의 해부도를 도식화해서 설명하고 있다. 본 책자는 초·중학생에게 교육용으로 무료 배포하고, 양식업계와 수산관련 유관기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박명애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본 책자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산양식기술 보유국이며 생산국으로서 양식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수산생물을 배우는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용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해양대학교-STX중공업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11월 15일(수)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STX중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정태화)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장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재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교육 및 산업협력 체제 구축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에 관한 자문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 ▲산업체의 대학교육 참여 ▲연구 및 교육 시설의 공동 활용 ▲교수의 현장 연수 및 연구 지원 등이다. 이날 박성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조선 해양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TX중공업 정태화 대표이사는 “조선 해양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한국해양대 세계해사대학 유치 위한 국제세미나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0일 오후 한국해양대 국제교류협력관에서 ‘국제해사기구ㆍ세계해사대학ㆍ한국해양대학교 간 해사분야 교육과 연구를 통한 상호협력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해양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사법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세계해사대학의 해외 분교를 담당하는 국제해사기구의 기술협력위원회(IMO TC)와 세계해사대학(WMU)의 실무 전문가를 초청하여 부산 분교유치 방안과 현안사항 논의를 통해 사업추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교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연합(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해사분야 대학으로 석ㆍ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의 약 80%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해사 분야 국제규범 제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 해양분야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택 IMO 사무총장 역시 WMU 출신이다. 한국해양대와 세계해사대학은 지난 5월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수•학생 상호교류, 공동연구 및 콘퍼런스 개최, 학술정보 교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AMFUF 2017 참석 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운ㆍ수산 산업 논의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은 9일 베트남 호찌민교통대학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이하 AMFUF, Asia Maritime and Fisheries Univ. Forum)’에 참석했다.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AMFUF는 올해 16회째를 맞았으며,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중국 상해해사대학과 광동해양대학, 인도 AMET대학, 일본 동경해양대학과 고베대학, 베트남 해양대학, 러시아 극동수산대학 등 10개국 17개교 및 기관이 참여했다. 박 총장은 의장으로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운ㆍ수산산업’을 주제로 글로벌 해양수산에 대한 정보 교류와 더불어 참가 대학•기관 간의 학술교류 증진, 교육협력 및 공동연구 확대 등 상호 발전을 논의한다. 10일에는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항해항만학회(회장 정태권)가 각각 아시아 해양ㆍ수산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를 위해 AMFUF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AMFUF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중심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약 24개 해양•수산
IMO WMU 분교 유치 토론의 장 마련 11월 10일 ~ 11월 11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협력관에서‘IMO, WMU 초청 국제세미나’개최 IMO 기술협력위원회와 WMU 실무 전문가 초청, 부산 분교유치 방안 및 현안사항 논의 부산시는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사법학회와 공동주최 및 후원으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협력관에서 ‘IMO, WMU 초청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해사대학의 해외 분교를 담당하는 IMO의 기술협력위원회와 WMU 실무 전문가를 초청하여 부산 분교유치 방안 및 현안사항을 논의함으로서 관련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11월 10일에는 ‘IMO 기술협력위원회의 비전, 전략, 업적, 도전과제, 기술협력 및 현안’ 라는 주제로 IMO 기술협력위원회 주브날 J. 시운드(Juvenal Shiundu) 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세션에서는 ▲IMO 최신동향 소개 및 협약이행방안 및 ▲WMU의 기능, 역할 및 해외분교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WMU 분교 부산설치 당위성과 해사교육 인프라 소개 및 ▲WMU 분교유치 및
전국해운노조 한국해양대생 장학금 전달 후배들이 추천하는 우수 예비 해기사 씨맨펠로우십 장학증서 수여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의장은 9일 오후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 제1회의실에서 ‘2017년도 2학기 씨맨펠로우십(SEAMAN FELLOWSHIP)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두영 의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대학 생활을 보람차게 마감하고, 국내 경제 성장의 큰 축인 해운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돼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해사대학 4학년 6명에게 6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및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씨맨펠로우십 장학금은 사단법인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가 우수한 예비 해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창설했다. 장학생은 해사대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솔선수범 및 장학목적에 부합하는 4학년을 직접 추천받아 선발한다. 졸업 후 능동적이며 진취적인 상선사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해사대학 4학년에게 후배들의 추천으로 이뤄지는 이 장학금은 아주 명예로운 장학금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해양대 IMO WMU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국제해사기구 세계해사대학 부산분교 유치 본격화 부산시와 공동으로 해사분야 글로벌 역량·위상 강화 활동 전 세계 해사분야 전문가를 교육ㆍ양성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세계해사대학(WMU, World Maritime University) 부산 분교 유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오는 10·11일 이틀간 한국해양대 국제교류협력관에서 ‘국제해사기구ㆍ세계해사대학ㆍ한국해양대학교 간 해사분야 교육과 연구를 통한 상호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해양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사법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해사대학의 해외 분교를 담당하는 국제해사기구의 기술협력위원회(IMO TC)와 세계해사대학(WMU)의 실무 전문가를 초청하여 부산 분교유치 방안과 현안사항 논의를 통해 사업추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교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연합(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해사분야 대학으로 석ㆍ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의 약 80%가 정
한국해양대, 제9기 오션아카데미 수료식 최고기술경영자과정 32명 CEO 등 수료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7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제9기 오션아카데미(KMOU Ocean Academy)’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해양대의 오션아카데미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직장과 가까운 장소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찾아가는 기술경영아카데미’이다. 지난 2009년 개설된 최고기술경영자과정(ATMP)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분야 및 해양산업 관련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CEO)와 중역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 주관으로 운영하며 기업들의 주력 상품, 기술적 애로사항 등에 관한 상호 교류와 연계를 통해 오션아카데미 회원사가 글로벌 생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제9기 오션 아카데미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김정렬 원장을 비롯해 32명의 최고경영자와 중역들이 참가해 수료했다. 이들은 지난 8월 22일부터 약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부산 명지에 위치한 한국선급 국제교육센터에서 수강을 해왔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4차 산업과 해양산
한국해양대 입주기업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한국이네비정보기술(주) 김대해 대표, 조선해양ICT 분야 기술개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학내 해양벤처진흥센터(소장 박동천)의 입주기업인 한국이네비정보기술㈜ 김대해 대표가 최근 개최된 ‘2017년 부산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창업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이네비정보기술㈜(KeNiT)는 2014년 10월 설립된 해양ICT분야 기술개발 스타트업 기업이다. 벤처기업 인증을 비롯해 학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사업 전개 및 한국해양대 연구진들과의 산학협력 확대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부두 안전 관리 시스템,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솔루션(SMART-Navigation System Solution) 개발 등의 최신 조선해양ICT 기술을 적용한 해양분야 4차 산업 기술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대해 대표는 “벤처 및 중소기업 육성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 우수기업인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크게 성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며 조선해양ICT 분야 기술개발에 꾸준한 박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 취임식 개최 목포해양대학교 제7대 박성현 총장 취임식이 11월 3일 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구자영 서해해양경찰청장, 김영섭 지역중심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 허빈 전남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외빈과 국내외의 해운 관련 대표자, 교직원 및 학생 등 800여 명이 새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성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승선근무예비역제도 인원 감축, 행정과 재정의 부족 등으로 대학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의 힘을 바탕으로 강한 대학, 행복한 대학, 세계 일류의 목포해양대를 반드시 만들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현 총장은 “총장 임기 동안 교수라는 직책을 벗어던지고 행정가와 영업맨으로 변신하여 세계 해운 시장에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을 취업시키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는 최우수 영업맨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국제적인 해양대학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이란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 부총장을 임명하고 글로벌 취업 1위 대학, 세계 일류의 글로벌 해양대학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