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고압천연 가스 연료 공급장치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독자 개발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술, 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의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LNG 운반선 입찰에도 해당 기술 적용된 최첨단 선박으로 참여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이 ‘2014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사진: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가 설치된 컨테이너선의 조감도.)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 기술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2013년 제정된 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의 LNG 연료공급시스템은 엔진에 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하는‘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이하 HiVAR-FGSS)’와 재액화 장치시스템인‘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이하 PRS)’로 나뉜다. HiVAR-FGSS 는 탱크에 저장된 천연가스를 고압 처리한 뒤 엔진에 공급하는 장치로, 차세대 선박인‘천연가스 연료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8년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2013년부터 실제 건조 선박 내 적용 등 상용
삼성重 수중 선체 청소로봇 개발했다 선체 하부에 붙어 자율 주행하며 따개비 등 유기물 제거 1주일씩 걸리던 LNG선 리도킹 작업 대체, 생산성 향상 기대 성능 테스트 이미 완료, 11월부터 LNG선 건조작업에 투입 삼성중공업은 물에 잠기는 선박의 선체 하부를 청소할 수 있는 수중 선체청소로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로봇은 선박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선체를 청소하기 위해 실시하던 리도킹(Re-docking) 작업을 대체할 수 있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리도킹은 선박의 수리와 선체 청소 등을 위해 선박을 도크에 다시 거치하는 작업을 말한다. LNG선은 도크에서 선체를 진수한 뒤, 안벽에 계류한 상태에서 화물창을 제작하는 순서로 건조공정이 진행된다. 화물창 제작을 포함해 진수로부터 최종 인도까지는 통상 7~8개월이 소요된다. 이 때 바닷물과 접하는 LNG선 선체에 따개비와 같은 유기물이 달라 붙는데, 이는 선박 속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조선소에서는 LNG선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에 리도킹 작업을 통해 선체 하부에 붙은 유기물을 제거해 왔다.(사진:삼성중공업 연구원들이 수중 선체청소로봇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삼성중공
삼성重 3분기 매출액 3조 2635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 삼성중공업은 올 3분기 실적이 매출액 3조 2,635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이익률 5.6%), 당기순이익 1,723억원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분기(2014년 2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 실적에는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공사비 추가정산(Change Order) 등 1회성 요인이 반영되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영업이익률은 5.6%로 전년 동기(2013년 3분기)의 5.8%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이 정상화되면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813억원 흑자로 전환됐다"면서 "특히, 누적 세전이익은 1,442억원으로 당초 공시한 연간 목표 2,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重 조선소 위험관리평가에서 2연속 A 획득 英해상보험업계에서 주기적으로 전세계 주요 조선소 평가 현재 A등급은 3곳 뿐, 2회 연속 A등급은 삼성중공업이 최초 보험업계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조선소로 평가받은 셈 안전 의식제고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삼성중공업이 영국 해상보험업계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조선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결성한 JHC(Joint Hull Committee)가 실시한 조선소 위험관리평가(JH143 Survey)에서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조선소는 삼성중공업과 독일의 마이어 베르프트(Meyer Werft) 등 3곳에 불과하며, 2회 연속 A등급 획득은 삼성중공업이 최초이다.JHC는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1910년에 설립한 이래 10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전세계 보험업계로부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JHC는 2003년 세계 각국 조선소에서 화재와 크레인 전복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보험료율 산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는 ▲비상사태대응
삼성重 LNG선 3척 6,640억원 수주 아시아 지역 선주가 발주한 17만4천㎥급 LNG선 3척 아시아向 미국 셰일가스 운송에 투입될 선박 美 셰일가스, 호주ㆍ동아프리카 LNG 개발로 LNG 물동량 증가 매년 30척 이상의 LNG선이 꾸준히 발주될 전망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3척을 6,640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LNG선은 이중연료(Dual Fuel) 엔진을 탑재한 최신 에코(Eco) 사양으로 기존의 LNG선 보다 운항 효율이 높고,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도 가능한 고(高)성능 고(高)효율의 친환경 LNG선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7만 4천㎥급으로 2018년에 인도돼,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물량을 아시아로 운송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는 사빈패스(Sabine Pass), 카메론(Cameron), 프리포트 (Freeport), 코브 포인트 (Cove Point) 프로젝트 등이 美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FERC)의 수출 승인을 얻은 상태이다. 이 프로젝트들의 LNG 운송에 필요한 선박은 90여 척. 이 중 60여 척은 아직 발주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LNG선 발
삼성重 쇄빙유조선 3척 4,718억원 수주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쇄빙상선 中 최고 사양인 'Arc-7' 적용 영하 45도의 혹한 속 운항 1.4m 두께의 북극 얼음 깨고 항해 지난 7월에도 유럽 선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 수주 LNG선 컨테이너선 해양플랫폼 등 연내 추가 수주 전망 삼성중공업이 올 들어 두 번째 쇄빙유조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4,718억원(4.4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에도 다른 유럽 선사로부터 쇄빙유조선 3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49m, 폭 34m의 42,000DWT급 쇄빙유조선으로, 러시아 야말 반도 인근의 노비포트(Novy Port) 유전에서 생산된 원유를 부동항(不凍港)인 무르만스크(Murmansk)까지 운송하는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사진 : 삼성중공업이 2007년 건조한 세계 최초의 양방향 쇄빙유조선 '바실리 딘코프'호) 이 선박은 최대 두께 1.4m의 얼음을 깨고 시속 3.5노트(knot)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으며, 영하 45도의 혹한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현재까지 국내 조선소가 수주한 쇄빙
삼성重 국내 기자재업체와 LNG-FSRU 핵심장비 공동개발 海水 이용해 LNG를 천연가스로 기화하는 LNG-FSRU 재기화기 세원셀론텍과 공동개발 조선소-기자재업체간 상생 협력 사례 수입産 대비 20~30% 제작비 저렴 운송 납기도 안정적 육상 화공플랜트에 적용 가능 삼성엔지니어링과 합병 시너지도 기대 삼성중공업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LNG-FSRU의 재기화기(Re-gasification vaporizer)를 국내 기자재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로 기화해 육상의 수요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특수 선박이다. LNG-FSRU에 장착하는 재기화기는 LNG를 천연가스로 변환시켜주는 핵심장치로 지금까지는 수입에 의존해 왔다. (사진:삼성중공업은 지난 7월 선주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LNG-FSRU 재기화기 시제품의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2년부터 국내 기자재업체인 세원셀론텍과 공동으로 LNG-FSRU 재기화기를 개발해 왔다. 삼성중공업이 시스템 기술개발과 설계를 맡고, 기자재업체가 시제품 제작과 향후 제품 공급을 담당하는 식이다.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친환경 LNG운반선 2척 수주 2012년 세계 최초 천연가스 추진 LNG선 수주 이어 BW 社로부터 두 번째 프로젝트 수주 초대형 LPG선 수주 후 이틀만에 연이은 낭보 불과 이틀 전 초대형 LPG 운반선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가 적용된 신개념의 친환경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연이은 낭보를 알렸다.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저녁(현지 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 참석한 고재호 사장이 BW 社와 맺은 173,400㎥급 ME-GI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2척의 선박은 모두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말과 2018년 초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사진:지난 17일 오후 (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친환경 LNG 운반선 계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오른쪽에서 7번째)과 BW 그룹 안드레아스 소멘-파오 사장 (Andreas Sohmen-Pao/오른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계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선박엔진 제작사인 만디젤 (MAN Diesel) 社가 개발한 천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1억 6천만 달러 상당 VLGC 2척 수주 勞使 화합의 주역 성만호 노조위원장 계약식 참석 임기 말까지 수주활동 적극 지원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상선 부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2척의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천만 달러 규모다. 8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중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VLGC는 전세계 LPG 수송의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선박으로, 아시아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발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 및 고유가로 인한 LPG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운임료 상승이 발주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정확한 납기 준수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스선 시장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쌓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현대重 선박 도장(塗裝) 자동화로 경쟁력 높인다 업계 최초로 선박 블록 하부의 자동 도장장비 개발 수작업 보다 품질 뛰어나고, 도료 20% 절감 가능 장치 1대당 연간 7천만원 비용 절감…11대 운용 중 현대중공업이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선박 블록의 하부를 자동으로 도장(塗裝)할 수 있는 도장장비를 개발해 생산현장에 적용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사진: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선박블록 하부 자동 도장장비’) 선박 블록 하부의 도장작업을 자동화한 것은 전 세계 조선업계에서 현대중공업이 처음이다. 그동안 선박 블록의 하부는 사람이 위를 쳐다보는 불편한 자세로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어 작업 효율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장비는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이동하며 4개의 분사장치를 통해 도료(塗料)를 분사한다. 수작업 대비 도막두께가 균일해 도장품질이 우수하고, 도료의 사용량 역시 20% 가량 줄일 수 있다. 도장에 관한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현대중공업 도장연구실에서 수년간의 작업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도장 시공조건 최적화 프로그램’ 덕분이다. 현대중공업은 성능 검증시험을 거쳐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