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년 1분기 수주량 중국 제치고 세계 1위 韓, 올 1분기 263만CGT 수주하며 196만CGT 기록한 中에 앞서 전세계 선박 발주량 2년새 두 배 급증, 선가 상승 등 조선 경기 회복세 완연 한국 조선업이 중국을 제치고 올 1분기 수주실적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한국의 누적 수주량은 263만CGT로 196만CGT를 기록한 중국, 80만CGT를 기록한 일본에 앞섰습니다. 한편, 최근 3년간 1분기 전세계 발주량을 비교해보면 2016년 1분기 305만CGT에서 2018년 1분기 623만CGT로 두 배 이상(104%↑) 증가했습니다. 또한, 대부분 선종의 선가 지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세계 선박 발주 시장이 얼어붙었던 2016년 이후 조선 경기의 회복세가 완연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3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41척, 140만CGT로 지난달보다 48만CGT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가별 선박 수주량을 살펴보면 국내 조선사들이 이중 100만CGT(16척)를 수주하면서 3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72%를 차지하였
한국선급 KR-CON 16차 버전 출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면 개편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강화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의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신규 16차 버전이 지난 4월 1일 출시됐다. KR-CON은 방대한 IMO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로 한국 선급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들은 클릭만으로 모든 IMO 문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칙도 신속▪정확하게 열람할 수 있어 이미 해사업계 종사자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KR-CON 16차 버전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UI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여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바로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먼저 눈을 편하게 해주는 색상을 전면 적용하였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하여 글씨체와 글 간격을 늘려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자 하였다. 이밖에 KR-CON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컨텐츠, 리플릿 및 사용자 매뉴얼, 주문 양식 등을 전면에 배치하여 처음 접속하는 고객이라도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개발 책임자인 한국선급 협약업무팀 이중근 팀장은 “이번 16차 버전은 직관적이고 사용자
삼성重 LNG선 2척 3억7천만 달러에 수주 해외 선사와 17만4천㎥급 LNG선 2척 조건부 계약, 옵션 2척 포함 올해 LNG선 수요 증가 예상에 따라 추가 수주 전망도 긍정적 삼성중공업은 해외 선사로부터 17만4천㎥급 LNG선 2척을 이사회 승인 조건부로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선가는 척당 1.84억 달러(약 1,945억원)이며 선박의 납기 예정일은 2020년 10월임.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되어 가스의 증발률을 낮췄고 △선박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등 연료저감기술을 적용해 운항 효율성을 높였으며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장착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 또한 천연가스와 디젤오일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엔진인 X-DF를 장착했다. X-DF는 엔진의 힘으로 직접 프로펠러를 구동시켜 엔진 효율이 우수할 뿐 아니라, 낮은 압력으로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 선주사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홍콩 CLSA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올해 LNG선 엔진 시
대우조선해양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 또 수주 올해에만 VLCC 10척 수주 LNG운반선, VLCC,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생산성 및 수익성 극대화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2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유운반선들은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하여,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선주는 대우조선해양과 처음 계약하는 선주로 미주지역의 원유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발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발주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번 계약 포함 현재 기준 대우조선해양의 상선 수주잔량을 보면 전체 75척중 LNG운반선 4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2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고
두산중공업 美 미시간주서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발주 앞둔 컨슈머스에너지의 첫 실증 프로젝트 2024년 82억 달러 규모 글로벌 ESS 시장 진출 가속화 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컨슈머스에너지(Consumers Energy)로부터 미국 미시간(Michigan)주 남서쪽 지역 도시 칼라마주(Kalamazoo)에 위치한 변전소에 공급할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그리드텍은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2018년 9월까지 ESS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ESS시스템의 배터리는 1시간 동안 1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MWh 규모이다. 컨슈머스에너지는 미시간주 인구 1천만명 중 670만명에게 천연가스 및 전기를 공급하는 미시간주 최대 규모의에너지 공급회사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컨슈머스에너지의 첫번째 ESS 발주 물량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ESS 프로젝트 발주 전 실증의 목적이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1천억원 규모 태양광 공사 수주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65MW발전설비•현대일렉트릭 130MWh ESS 공급 및 설치 정주영 창업자 ‘유조선공법’ 서산 간척지 29만평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건설 현대건설, 2019년 1월 상업운전 착수… 2만2천 가구 동시 사용 가능 현대중공업그룹이 총 1천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육상용 태양광발전소 EPC(일괄도급방식)공사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와 현대일렉트릭은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65MW 규모 태양광발전소의 발전설비와 130MWh급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및 설치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월) 밝혔다. 이 발전소는 충남 서산 간척지 29만평 부지에 건설되며, 4월부터 연말까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가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 일체를, 현대일렉트릭이 ESS를 공급, 설치한다. 특히, 발전소 부지는 현대건설 소유의 간척농지로, 지난 1984년 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회장이 폐유조선을 이용한 물막이 공사를 성공시키며 여의도 약 50배 면적의 새 땅을 대한민국 국토에 추가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건설하는 육상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가장
대우조선해양 VLCC 3척 수주, 유조선분야도 강자 입증 대한해운으로부터 2척,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1척 등 VLCC 총 3척 수주 LNG운반선과 더불어 VLCC 대우조선해양 수주실적 일등공신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에 이어 연이은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로 유조선분야에서도 강자임을 드러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대한해운(대표이사 김용완)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2척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리고 유럽지역 선주로부터도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약 2.6억 달러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대한해운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9년 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유운반선들은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하여,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해운은 대우조선해양에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총 16척의 선박(이번 계약 포함시 18척)을 발주한 바 있으며, 이들 선
한국선급-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함정 설계 및 건조기술 발전을 위한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30일, 한국선급 본사(부산)에서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과 해군 함정설계 및 건조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선급과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은 ▲ 함정/상선의 설계 및 건조 기술 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 함정 핵심기술, 민·군 겸용기술 등의 개발 및 연구 활성화 ▲ 함정 설계/건조 기준 제·개정 및 발전 ▲ 함정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날 체결식을 주관한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해군과 한국선급 간의 실질적이고 정기적인 기술교류가 기대 되며, 한국선급은 상선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군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 윤정상 소장은 "한국선급의 기술력을 함정 건조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함정의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해군전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선급의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대重그룹 협력회사, 18년째 청소년에 희망장학금 울산 및 전라남도 영암 중•고등학교에 총 4천만원 기탁 울산 60명, 전남 영암 20명 등 총 80명에게 50만원씩 2001년부터 18년간 600명에게 총 3억6천만원 지원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18년째 장학금을 후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29일(목) 울산 동구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현대청운고등학교와 현대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대삼호중공업이 위치한 전남 영암군청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별도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 학교의 학생 총 80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장((주)파나시아 대표)과 박인권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 허석도 현대청운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지역 학생 600명에게
현대重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주 확대에 총력 29일(목)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가결 지난해 매출 10조1천58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기록 현대중공업이 29일(목)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유국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유국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 또 권오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前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배당은 지난해 영업 부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수주 절벽의 영향으로 선박 건조량이 줄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업 분할을 통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기술과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