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차 한국해양학위원회(KOC) 정기총회 개최 한국해양학위원회(위원장 홍기훈, 이하 KOC)는 8월 30일(수)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기업,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제1차 KOC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정부간해양학위원회(이하 IOC)총회에서 의결한 (유엔)세계해양과학탐사(Ocean Decade)에 우리나라의 적극적 기여 의사 표명과 관련 해양수산부-IOC간 양해각서 체결 추진이 보고되었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차세대해양과학자워크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하여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홍기훈 KOC 위원장은 우리나라 해양과학의 발전과 국제사회로의 기여를 위하여 Ocean Decade 등의 국제프로그램에 우리나라 해양 관련 기관들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여 등을 촉구하였다. KOC는 한국 해양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과학기구 및 프로그램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총회를 통해 사무국과 IOC,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North Pacific Marine Science Organization, PICES), 국제해양연구위원회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 증축 착공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우리나라 해기교육의 요람인 해사대학 학관을 증축하기로 함에 따라 4일 오후 3시 착공식을 가졌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은 1975년 준공 당시 2개 학과(항해학과, 기관학과)의 해기사 양성에 적합하도록 건립된 까닭에 현재 8개 학부(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과 비교해 공간 증축이 매우 시급했다. 더욱이 해사대학 신입생이 2015학년도부터 120명 증원되어 강의실, 실험실 등의 교육 공간 문제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증축되는 해사대학관은 총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5,342㎡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강의실, 실험실, 연구실, 세미나실 등이 구비된다. 특히 한국해양대는 이번 해사대학관 증축으로 STCW국제협약(선원의 훈련, 자격증명 및 당직근무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과 해양수산부 지정교육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해기교육 실험 실습실을 갖춤으로써 국제해사기구(IMO), 유럽해상안전청(EMSA) 등 국제기구의 정기적인 해기교육 품질평가 모니터링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며 세계 일류 해기교육 품질을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한일
해양환경교육원 희망 모아모아 Touch 캠페인 추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는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부산제주본부장 배광호)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희망 모아모아 Touch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 모아모아 Touch 캠페인’이란 현금 없이도 후불교통카드를 비롯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간단히 기부할 수 있는 선진기부문화 캠페인을 말한다. 교육원은 직원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모인 기금은 부산지역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교육원 최명범 원장은 “공단의 작은 정성이 저소득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교육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모금행사 등 나눔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2017 식수위생지원 캠페인인 굿네이버스의 ‘스텝포워터 굿워터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국해양대 해운항만물류학과 신입생 입학환영식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ㆍ물류대학원은 석사과정으로 개설․운영 중인 해운항만물류학과의 제25기 신입생 입학환영식을 지난 30일 오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25기 신입생은 총 18명으로 ㈜에스엘해운항공 송경희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황선우 팀장 등 해운항만물류 관련 실무를 접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한편 한국해양대 해양금융ㆍ물류대학원 해운항만물류학과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제3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한국해양대 해운항만물류 미래창조인력양성 사업단(단장 김환성)이 지난 2005년부터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한국해양대 대학생 IP창업 챌린지 캠프 서 대거 수상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경갑수)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학생 IP창업 챌린지 캠프에서 최우수상 등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서성민 학생이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 △전자전기정보통신공학부 신성인 학생이 특허청장상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차승현 학생이 우수상인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상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장인재 학생이 장려상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홍희림 학생이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발명장려금과 특허출원 등 권리화까지 One-stop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제3회 대학생 IP(지식재산)창업 챌린지 캠프는 기술과 시설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대학생들 간 집단지성의 융합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이끌어내고, 부산지역의 산업경쟁력 제고와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와 한국해양대를 비롯한 12개 부산지역 대
KMI-KBS 해양아카데미 시민강좌 개최 부산 및 경남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KMI-KBS 해양아카데미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과 KBS부산방송총국은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주간, KBS부산방송총국 스튜디오에서 해양아카데미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인 부산을 비롯하여 경남지역의 일반시민에게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관련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8월 30일(수) KMI 양창호 원장의 ‘항만과 도시발전’을 시작으로, 9월 6일 ‘바다밥상’(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9월 13일 ‘중국의 세계전략과 일대일로’(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9월 20일 ‘연안의 가치와 SMART 활용’(최지연 KMI 부연구위원), 9월 27일 ‘UN해양법협약과 국제질서’(신창훈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10월 11일 ‘기후변화와 해양’(오재호 부경대학교 교수), 10월 18일 ‘해운물류와 4차 산업혁명’(송상화 인천대학교 교수), 10월 25일 ‘국민생활 속 해
한국해양대 해상안전교육 실시 선박 관련 소화 및 해상 생존 등의 해기 능력 향상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해사대학 재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1주일간 해상안전교육(기초ㆍ상급과정)을 실시한다. 해상안전교육은 선원의 훈련과 자격증명관련 국제협약인 STCW 1978/2010 부속서 제 Ⅵ조와 선원법 제 116조, 동법시행령 제4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 57조 의하여 해사대학 재학생이 해기사로 승선하기 위해서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이다. 기초안전교육(1학년 대상, 36시간)과 상급안전교육(3학년 대상, 64시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대 실습선(한나라호, 한바다호)과 마린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한 학내 일원에서 전문 교수진 및 응급처지 전문 인력이 주도하여 실시한다. 특히 선박에서의 소화 및 응급처치, 선박 조난 시 해상 생존 교육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습선의 구명정 진수, 각종 선박 사고 발생 시 응급처지 요령 등을 반복적으로 실습하며, 본인의 안전은 물론 전문사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안전 리더의 역량을 키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대가 3년 연속 선정된 교육부
해양환경관리공단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 획득 해양환경 이동교실 독창성과 사회적 배려도 인정받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25일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2017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한마당’에서 교육사업의 일환인 ‘해양환경 이동교실’이 독창성, 사회적 배려도, 지속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8톤 트럭을 확장형으로 개조한 일명 ‘트랜스포머 이동차량’으로써 갯벌, 해양쓰레기, 수질오염, 기름오염방제 4가지 주제의 콘텐츠를 탑재하여 해양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교육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130개 학교, 10,05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교육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명범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해양환경교육의 수혜를 입
한일중 3국 해양대 해양과학기술 국제협력 심포지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사업(단장 허철 교수)과 관련하여 24일 학내에서 일본 동경해양대와 공동 주관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일중 3국 협력 심포지엄과 해양과학기술 국제협력 심포지엄으로 나눠 구성됐다. ‘OQEANOUS(오케아누스) 라운드 테이블 심포지엄’으로 명명된 3국 협력 심포지엄에는 한국해양대, 일본 동경해양대, 중국 상해해양대에서 약 25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3개교 간의 교육·연구 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해양과학기술 국제협력 심포지엄에는 한국해양대와 일본 동경해양대를 비롯한 국내 8개 해양과학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과 연계하여 한국해양대는 오픈 랩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동경해양대 학생들이 한국해양대의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사업은 한일중 3국 정부간 고등교육에 있어서 학생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한국해양대는 일본 동경해양대, 중국 상해해양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2016년 11월 최종 선정됐다. 오는 2학기에는 한국해양대 학생 6명이 일본과 중국에서, 상해해양대와 동경해양대 학생 7명이 한국해양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수산연구 만남의 장 열어 8월 26일, 동해수산연구소 제2회 명태 체험학교 운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동해수산연구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수산연구 만남의 기회를 연다고 밝혔다.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강원씨그랜트센터(센터장 이상민)와 협업하여 8월 26일 강원도 내 초등학생, 중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제2회 명태 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교에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그 기술이 10대 과학기술뉴스에 선정된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한때는 동해안의 명물이었으나, 지금은 자취를 감춘 명태의 생활사•과거 명태잡이 풍경•다양한 명태 이름 유래 등 명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 명태의 먹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살아있는 명태에 직접 먹이를 주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명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즐기는 국민생선이었지만 최근 어획량 감소 등으로 해양수산부에서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안에서 급감한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