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국내 최초 선박 충돌 회피 시스템 개발했다 최대 50km 밖의 위험물 자동 탐지 분석 안전 운항 도와 선박 운항 특성 환경적 변수까지 고려…최적 항로 제시 초대형 컨-선 LNG선 등 성능 평가 완료 2016년부터 적용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HiCASS)’을 개발했다고 23일(수)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해 중인 선박이나 해상의 암초 등 각종 위험물을 최대 50km 밖에서 자동으로 탐지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항로를 제안하고, 항해사의 행동지침 등을 안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사진: 현대중공업 연구원들이 선박 조타실에서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을점검하고 있다) 특히, LNG선, 컨테이너선 등 선종별 운항 특성과 파고(波高), 해류, 바람 등 환경적인 변수를 고려해 위험 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주의’, ‘위기’, ‘위험’ 3단계로 충돌 위험도를 알려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자동 레이더 추적장치(ARPA)’,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전자해도시스템(ECS)’ 등 선박항해시스템과 연동되는 이 시스템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충돌방지규정(IMO COLREGS)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장보고-I 성능개량사업 수주 국내 최다 잠수함 건조, 창정비 실적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아 해외 잠수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한국 해군의 잠수함 시대를 열었던 장보고-I급(209급 잠수함)의 3척의 성능개량사업을 1,790억원에 수주하면서 잠수함 건조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입찰공고를 통해 시작한 장보고-I급 잠수함의 성능개량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한 뒤 최근까지 계약협상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18일 계약식을 가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한국 해군에 인도한 209급 잠수함의 해상 시운전 장면)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인 장보고-I급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은 기존의 주요 탑재 장비를 국내연구개발로 교체 및 신규 장비를 탑재하고, 장비를 분해 정비하는 성능개량사업으로‘제 2의 잠수함 건조’로 불릴 만큼 신조 잠수함 건조보다 더 까다로운 기술력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해군의 최초인 장보고-I급 잠수함 사업의 신조 9척을 지난 97년부터 단 한번의 인도 지연 없이 건조했으며 1번함인 장보고함과 2번
현대重 문화공연에 저소득층 아동 초대 지역 아동센터 100여명 초청 힙합뮤지션 합동콘서트 관람 29일(화) 사회복지사 200명 퓨전국악 공연 초대 예정 16년째 현대예술관서 ‘문화 소외계층 나눔행사’ 현대중공업이 지난 19일(토) 현대예술관에서 지역의 10개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거 초대해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 소외계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저소득층 가정, 조손(祖孫) 가정, 편부모 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 100여명이다. 이들은 이날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합동콘서트 ‘앰퍼쇼(AMPER SHOW) 3’를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학생들의 공연 관람료 600여만원 전액을 지원했다.오는 29일(화)에는 현대예술관에서 열리는 ‘퓨전국악밴드 고래야의 수궁가’ 공연에 동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10개국에서 온 다문화 가족 160명도 초청해 뮤지컬(해를 품은 달) 공연을 관람시켜주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8년 문화 예술시설인 현대예술관을 설립한 이후,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현대重 해양설비 제작에 용접로봇 투입한다 FPSO 등 해양설비의 특수 파이프 용접에 사용 수동 용접 대비 작업속도 6배 빨라 생산성 향상 기대 현대중공업이 해양설비 제작에 용접로봇을 투입,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FPSO(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설비)와 시추 플랫폼 등 해양설비에 사용되는 특수 파이프의 용접을 위해 ‘핫-와이어(Hot-Wire) 티그(TIG) 로봇(Robot) 용접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수 파이프의 핫-와이어 티그용접을 자동화한 것은 현대중공업이 국내에서 처음이다.해양설비용 특수 파이프는 해수와 원유에 노출되는 특성상 부식에 강하고 강도가 센 듀플렉스강(Duplex Stainless Steel)을 사용하며, 이 재질에 적합한 티그(TIG)용접으로 작업한다. (사진: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핫-와이어(Hot-Wire) 티그(TIG) 로봇 용접’을 이용한 작업 모습) 기존 티그용접은 용접재(鎔接材)인 용접봉을 수동으로 공급해야 하는 데다 자주 교체해야 해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개발한 핫와이어 티그용접은 와이어(wire, 금속선) 형태의 용접봉을 고온으로 가열해 연속 공급함으로써 동일한
대우조선해양 북극해용 쇄빙 LNG선 9척 수주 북극해용 쇄빙 LNG 선 수주로 극지용 선박 시장 선점 티케이 & CLNG社 6척 MOL & CSLNG 社 3척 등 9척 수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9일, 캐나다와 일본의 LNG 운영선사로부터 총 9척의 170K급 Arc7 쇄빙 LNG선을 수주하는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티케이와 중국의 CLNG 합작사가 6척을 일본의 MOL과 중국의 CSLNG 합작사가 3척을 발주했다.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게 될 170K급 Arc7 LNG선은 쇄빙 기능을 갖춘 최초의 LNG 운반선으로, 길이 299m, 너비 50m 규모다 최대 두께 약 2.1m에 달하는 북극해의 얼음을 스스로 깨면서 운항할 수 있다. (사진:지난 8일 서울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오른쪽), 티케이社 피터 이벤슨 (Peter Evensen) 사장 (가운데), 그리고 CLNG社 얀 웨이펑 (Yan Weiping) 총경리 (왼쪽)가 쇄빙LNG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극한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의 안전과 장비의 성능 발휘를 위해 영하 52 도까지 견딜 수 있는 방한처리 기술
대우조선해양 건강한 DSME를 만들기 위한 열린 대토론회 개최 직원 노동조합 협력사 경영진 참석, 인사, 생산, 기술 등 3대 주제 4시간 동안 열린 토론 회사 창립 이후 최초로 전체 구성원 참여…의견의 경영 반영 추진 및 근본적 변화 도모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직원들과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사내 열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7일 고재호 사장과 성만호 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DSME 열린 대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적으로 ‘변화의지’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의 관행과 시스템을 진단하고 근본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개진한 주제에 대한 토론회을 가진 후,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회사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경영 방향에 대한 전 구성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서울 본사와 거제도 옥포조선소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경영진과 노동조합, 생산직과 협력사 직원, 주무조직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는 보임자 전원이 참석했고, 사내 포
동반성장위 현대重과 동반성장 발전방안 모색 김종국 사무총장 대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듣고 정책 반영 의지 다져 1~2차 협력사인 이영산업기계와 에이치엘테크 잇달아 방문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이 25일(수)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1ㆍ2차 협력업체를 찾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동반성장 현장 방문의 날’을 지정, 동반성장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사진:26일(목)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현대중공업 김외현 대표이사(오른족에서 네 번째)를 만나 대기업과 협력회사 간 동반성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종국 사무총장은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현장을 둘러본 후, 현대중공업 김외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대기업과 협력회사 간 상생협력 현황과 현대중공업의 동반성장 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김외현 대표이사와 함께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1차 협력업체인 이영산업기계(주)(대표: 이정호), 2차 협력업체인 (주)에이치엘테크(대표: 김유문)를 차례로 방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로 전선 포설 로봇 개발 안전성 높은 공압 방식 포설장치로 전선 포설의 신 기원 열어 인건비 150억 등 선박 건조 비용 절감 및 건조기간 단축…근골격계 질환 예방 기대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업계 최초로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들어가는 전선을 자동으로 설치하는 ‘전선 포설 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자동화연구그룹과 기계로봇연구그룹이 생산, 설계 조직과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전선 포설 로봇’의 현장 적용을 6월 중순 최종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좌측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전선 포설 로봇의 구성품과 우측 전선 포설 로봇의 현장 적용 모습) 이번에 현장 적용이 완료된 전선 포설 로봇은 두 종류로, 굵은 전선을 설치하는 태선(외경 40mm이상 굵은 케이블)용 로봇과 그 이하 크기의 전선을 설치하는 세선(외경 40mm미만 가는 케이블)용 로봇으로 나뉜다. 압축공기에 의한 압력을 이용하는 공압 방식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이고 날씨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 말 양산보급이 완료된 태선(외경 40mm이상 굵은 케이블)용 로봇의 경우 현재 각 프로젝트별
현대重 외국인들 소외 아동에게 추억 선물 고아원 후원회 14일 울산양육원생 놀이공원 초청 각종 이벤트 참가비로 비용 마련 티켓 및 점심식사 후원 현대중공업 외국인 감독관 부인들이 소외된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 외국인 감독관 부인이 주축이 된 ‘고아원 후원회(Orphanage Committe)’는 14일(토) 울산양육원(울주군 언양읍) 원생 100여명을 양산 통도환타지아로 초청해 놀이공원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사진: 현대중공업 외국인 감독관 부인이 주축이 된 ‘고아원 후원회’가 14일(토) 울산양육원 원생 100여명을 통도환타지아에 초청한 가운데, 놀이공원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평소 놀이공원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놀이시설권과 점심식사 등을 전액 후원했다. 오랜만에 놀이공원을 찾은 아이들은 바이킹,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008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현대중공업 외국인 감독관과 가족들이 매달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쿠킹 클래스(Cooking Class)’, ‘빙고 나이트(Bingo Night)’ 등의 이벤트 참가비로 비용을 마련해
현대重그룹 세월호 성금 40억원 기탁 현대중공업그룹이 26일(월) 세월호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부터 현장에 200여명 규모의 봉사단을 파견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돌보고 예인선, 앰뷸런스, 잠수부 등을 투입하여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