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24년째 사랑의 쌀 배달 지역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등 75개소 매달 전달 올해 1억 3천만원 마련, 소외이웃에 6만kg 지원 1994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 현대중공업은 24년째 ‘사랑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를 향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한 해 동안 1억 3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매월 한 차례씩 총 6만kg(3천포)의 쌀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새해 첫 지원행사로 지난 30일(화) 울산 지역 경로당 45개소를 비롯해 무료급식소,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5개소에 5천kg(250포)의 백미(白米)를 전달했다. 이 백미는 이들 회사가 1천여만원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내 봉사단체 회원 10여명이 직접 쌀을 전달하고 경로당 등의 낡은 시설물을 보수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4년 사회복지관인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경로당, 무료급식소로 점차 수혜 대상자를 넓혀오며 24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중공업 문환근 기장(48세)은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기분이 들어 추운 줄도 모르고 쌀
삼성重 未인도 시추설비 5억弗에 매각 성공 스테나社에서 수주한 설비 유럽 선사와 27日 계약, 잔금 모두 확보 글로벌 시황회복•유가상승으로 시추선 시장 회복 및 인도 지연 프로젝트의 불확실성 해소, 청신호 삼성중공업은 유럽의 한 선사에 반잠수식 시추설비(Semi-submersible Drilling Rig) 1척을 약 5억 달러에 매각하고 올해 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라고 29일 공시했다. 이 시추설비는 2013년 6월, 스웨덴 스테나(Stena)社로부터 7억2000만 달러에 수주하여 선수금 30%(2억1500만 달러)를 받고 건조에 착수했으나, 선사의 잦은 설계 변경과 과도한 요구로 일정이 지연됐다. 이에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은 스테나에 공정 지연에 따른 공기 연장 요구 및 관련 비용을 청구 했으며, 스테나는 납기 불이행을 이유로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해오면서 선수금(30%)에 대한 중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던 상황이다. 2016년 2분기 실적에 예상 손실 1954억원을 회계 처리했다. 삼성중공업은 상기 중재 절차와는 별개로 이 시추설비를 시장에 매각하여 잔금 70%(5억 달러)를 회수하고자 노력해왔음. 이번 매각 성공으로 건조대금 전액을 회수하는
현대重 5억불 규모 해양플랜트 기본설계 맡아 캐나다 '스틸헤드LNG'社로부터 세계 첫 ASLNG 선체 2기 계약자 선정 길이 340미터, 폭 60미터, 연 6백만톤 LNG 생산 국제유가 3년 내 최고수준, 해양플랜트 시황 회복 기대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바다 위 LNG 수출 기지인 ASLNG (At-Shore LNG) 계약자로 선정되며 해양플랜트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캐나다 스틸헤드LNG(Steelhead LNG)社로부터 ASLNG (At-Shore LNG, 연안형 LNG생산설비) 2기의 선체부분(Hull)에 대한 기본설계(FEED) 및 건조(EPC)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일) 밝혔다. ASLNG(At-Shore LNG)는 연근해상에 정박해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들어온 가스를 액화해 LNG를 생산, 수출할 수 있는 LNG설비다. 길이 340미터, 폭 60미터, 자체중량 7만 4천톤에 이르는 이 설비는 선체부분에 최대 28만 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를 저장할 수 있으며, 2024년부터 캐나다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 서부 연안 키스파(Kwispaa) 프로젝트에 투입돼 연간 6백만 톤의 액화천연가
두산중공업 북미 최대 ESS 전시회 디스트리뷰테크 2018 참가 미국 자회사 두산그리드텍의 최신 ESS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선보여 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디스트리뷰테크 2018 (DistribuTECH)'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트리뷰테크는 전기 송배전 (Transmission & Distribution) 및 에너지저장장치 (EnergyStorage System 이하 ESS) 분야의 북미 최대 전시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54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두산중공업과 두산그리드텍은 독립 전시관을 설치하고 북미 발전사들을 대상으로 두산그리드텍이 보유한 ESS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전 세계에서 만 오천 명 이상의 바이어와 잠재 고객이 참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의 ESS 관련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 향후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6년 미국의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두산그리드텍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9
삼성중공업 1조 5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삼성중공업은 26일(金)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 5,6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삼성중공업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발행 가능한 주식 총수를 5억주에서 8억주로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이며, 신규 발행 주식수는 2억 4천만주이다. 이 날 공시한 예정 발행가는 할인율 20%를 적용해 6,510원으로 정했으며, 확정 발행가액은 1∙2차 발행가액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9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규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4,800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며, 우리사주조합 청약일은 4월 12일이다. 신주 배정기준일(2018년 3월 08일) 18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구주주에게는 보유 주식 1주당 0.52725주의 신주를 배정하며, 20% 범위 내에서 초과 청약도 가능함. 구주주 청약은 4월 12일과 13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권주 발생시 진행할 일반공모 청약은 4월 17일~18일에 걸쳐 이뤄질 예정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4일이다. 한편, 삼성중공업
친환경 선박기술 선도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 설립 한국해양대ㆍ한국선급ㆍ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26일 MOU 체결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가 한국선급(회장 이정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김정렬)과 함께 친환경 선박 기술 연구, 시험, 실증, 인증을 하는 기술센터 설립 작업을 시작했다. 한국해양대ㆍ한국선급ㆍ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26일 오전 한국해양대 본부에서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Marine Application Substantiation Technology Center·MASTC)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센터는 한국해양대 캠퍼스 내에 설립되고 세기관이 친환경선박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한국해양대는 친환경 선박 기자재의 연구개발ㆍ실증ㆍ교육ㆍ인력양성을 책임지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한국선급은 기자재 시험과 인증을 각각 담당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에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 선박엔진 배기가스 저감장치 실증 장비(650kW 선박엔진, 보기설비, 배기가스분석시스템 등)와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기자재(
현대重 쿠웨이트서 가스선 3척 2.2억불 수주 올 들어 현재까지 총 14척, 8억불, 지난해 대비 4배 증가 지난달 21척, 19억불 수주 이후 수주흐름 상승세 이어가 가스선, 유조선 등 발주문의 증가로 추가 수주 기대 조선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이 연초부터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수주흐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수) 쿠웨이트 국영 선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사와 8만 4천 입방미터(㎥) 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 3척, 2.2억불 규모의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KOTC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식에는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 대표 가삼현 사장, KOTC 셰이크 탈랄 칼레드 알-아마드 알-사바(Sheik Talal Khaled Al-Ahmad Al-Sabah) CEO, 유연철 주쿠웨이트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28m, 폭 37m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시황이 어려웠던 2016년과 2017년에도 국내 조선사로는 유
삼성重 에지나 FPSO 나이지리아 도착 세계 최대 FPSO, 마무리 공정 위해 24日 나이지리아 생산거점 입항 모듈 제작∙탑재 등 로컬 콘텐츠 공정 순항, 하반기 최종 인도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지 공정∙원가관리 모두 계획대로 진행中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에지나 (Egina) FPSO'가 지난 해 10월 31일 거제조선소를 출항한 지 84일 만인 24日 밤 9시(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 소재 생산 거점에 도착했다.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 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이 곳에서 생산한 FPSO 상부플랜트 모듈 및 선체 구성품 일부 탑재와 시운전 등을 마친 후 2018년 하반기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이다.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프로젝트이다. 나이지리아 연안에서 200km 떨어진 에지나 해상유전에 투입되는 이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로 저장용량 230만 배럴에 상부플랜트(Topside) 중량
선박안전기술공단 소통 강화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18년 전국지부장ㆍ센터장회의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1월 1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간부 및 전국 18개 지부장·출장소장·11개 운항관리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2018년 전국지부장·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영진과 실·지부장·운항관리센터장간 소통 강화와 올해 공단의 경영목표 달성 방안 마련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성과 점검, 2018년도 지부별·센터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경영실적평가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회의에서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부장·센터장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선박검사 고도화 및 운항관리 선진화로 해양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어업 활동 등 생업에 종사고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선급 KR e-Fleet V2 출시 선박검사 준비부터 결과를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관리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원스톱 선대 관리 프로그램인 ‘KR e-Fleet’ 2차버전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개발된 한국선급의 KR e-Fleet 프로그램은 선박검사 준비사항, 검사 및 국제협약 심사 관련 정보, 특정 선박 검사이력과 같은 주요정보를 선사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KR e-Fleet V2는 기존 버전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킴은 물론 보다 다양한 콘텐츠 탑재와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주요 기능으로는 온/오프라인 검사신청서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선박 및 회사 심사의 온라인 신청 기능을 추가하여 선사는 선박의 검사와 심사 관리를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사가 보유한 선박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선사별 전체 선박에 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베이 플래너(Survey Planner)기능이 새롭게 개발되었다. 이외에도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EU MRV 규제에 발 맞추어 온실가스 모니터링 계획서를 작성하고 한국선급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