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미주 노선 신규 개설로 원양사업 확대 5월 초 미주 서안 북부 노선 개설 미국과 캐나다 현지 영업 조직 모두 갖춰 우방건설산업과 합병 완료 재무구조 안정화와 글로벌 영업력 동시 제고 SM상선이 미주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SM상선은 미주 서안 북부에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기는 5월 첫 주가 될 예정이다. PNS로 명명될 신규 노선에는 4,000TEU 급 선박 6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항지는 얀티얀-닝보-상하이-부산-밴쿠버-시애틀-도쿄-부산-광양-얀티얀 순이다. SM상선은 미국 시애틀 및 캐나다 현지에 영업 조직을 갖추는 작업도 최근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설로 미주 서비스 확장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 동부 노선은 파나마 운하 확장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이 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을 전환 배치하는 추세로 과잉 공급이 예상돼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본 뒤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외 선사들과 협력 가능성은 계속 열어둔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대상선과는 공동운항 등 원가 구조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S
현대상선 부당 계약체결 현정은 회장 고소 현대상선 주식회사(이하 “현대상선”)는 2018년 1월 15일 현대그룹 총수인 현정은 회장, 현대그룹 전 임원 및 현대상선의 전 대표이사 등 5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체결된 계약들을 검토 중, 현대로지스틱스 주식회사(現 롯데글로벌로지스, 이하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과정에서 부당한 계약체결사항을 발견했다. ‘14년 현대로지스틱스 주식회사의 발행 주식 및 신주인수권 등을 공동매각(현대상선 47.7%, 현대글로벌 24.4%, 현정은 등 13.4% 등)하는 과정에서 피고소인들이 현대상선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피고소인들은 현대로지스틱스의 매각가격을 높이기 위해 현대상선으로 하여금 단독으로 후순위 투자(1,094억원) 및 영업이익 보장(연 162억원)하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현대로지스틱스가 약정된 EBITDA 수준을 달성하지 못하여 후순위 투자금액 전액이 상각되는 등 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현대상선은 국내외 육상운송, 항만서비스사업 등의 사업부문에서
한국선주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해운산업재건의 원년이 될 것 한국선주협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선주협회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운물류 국장과 선주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가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원년으로서 해운업계의 건의사항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되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며, 금년에는 그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재 회장은 또한, 새해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국가필수해운제도, 폐선보조금제도 등 각종 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 ▲메가컨테이너선사의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그리고 한국해운연합을 통한 선사간 협력 강화 및 근해항로 안정화 ▲수출입화물의 국적선사 적취율 향상을 위한 선화주 협력 강화 ▲2자물류의 문제점 개선 및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정부의 노동정책이 해운산업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선원복지의 향상에 기여 ▲강화되는 해양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 등 에 집중할 것이라고 금년도 협회의
한국해운연합(KSP) 2차 항로 구조조정(안) 확정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에서 선박 4척 철수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2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해 11월 한일항로 및 한-태국항로에서 총 7척을 철수하는 첫 성과를 도출한데 이어, 이번 2차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에서 선박 4척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는 기존에 5개 항로를 서비스하였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4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4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철수 대상 항로를 운항하던 선사(SM상선)는 기존항로를 운항하던 선사(고려해운, 장금상선, 현대상선, 흥아해운)들로부터 여유 선복을 제공받기로 했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1차 구조조정 이후 선사들이 추가 비용절감에 대한 기대가 커져 빠른 시일 안에 2차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
KSS해운과 함께하는 깨끗한 종로 만들기 ‘거리정화 봉사활동’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29일(금) 서울시 종로지역 일대에서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자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이 모두 참가하여 인사동 문화의거리를 시작으로, 광화문 및 북촌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해사본부는 부산 영주동에 위치한 원로의 집을 방문하여 건물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대성 사장은 “당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KSS해운은 지난 26일(화)에도 저소득 가정 및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종로구청/유니세프/라파엘의집/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부산(부산중구청/마리아꿈터/원로의 집) 지역에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KSS해운 사랑의 행복나눔 기부금 전달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서울(종로구청/유니세프/라파엘의집/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부산(부산중구청/마리아꿈터/원로의 집) 지역에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회사는 연말 기부금 전달행사 이외에도 지난 199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중 일정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해양계 학생 장학금지원,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지역 환경정화활동, 밥퍼나눔행사, 김장나누기행사, 헌혈행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회사는 ‘2017년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부산 해사본부 소속 임직원(해상직원 및 가족 포함) 3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부산 영주동 주민센터 및 중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당사에서 승선중인 해상직원에게도 전달되었다. 이대성 사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KSS해운 신조선박 DUKE CHEMIST호 성공적 인수 금년 도입예정(6척) 선박 중 마지막 선박 신조선박 도입에 따라, 전년대비 매출 25% 증가 예상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2월 22일(금) 3,500DWT Oil/Chemical Tanker 신조선박인 ‘듀크 케미스트(DUKE CHEMIST)’호를 인수하였다. 지난 2016년 5월 발주한 동 선박은 부산 대선조선에서 건조하였다. ‘DUKE CHEMIST’호는 금번 인수와 동시에 국내외 화주와의 COA계약에 투입할 선박이며, 액체석유 화학(케미칼)제품을 극동아시아 지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회사는 금년 총 6척(VLGC 3척, MGC 2척, CHEMICAL 1척)의 선박을 모두 성공적으로 인수함에 따라, 2017년 실적은 1,780억으로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회사는 신규 선박 도입에 따른 승무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내 안전의식 활동 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우수자원 양성을 도모하는 한편, 국제경쟁력 제고, ‘SAFETY FIRST’ 전략을 통한 해외 용선주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초 LNG 추진 상선 미래로 출항 22일, 세계 최대 LNG 추진 벌크선 ‘그린 아이리스’ 호 명명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Green Iris)호‘가 22일(금)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개최되는 명명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등 관련 업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다. 그린 아이리스호는 상업 운항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LNG 추진 연안벌크선이다. 5만톤급 규모로 건조되는 이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추진 벌크선이며, 특히 국내 기업(포스코)이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명명식을 마친 그린 아이리스호는 선박 운영 최적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동해항에서 광양항까지 석회석을 운송(월 5항차)하는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운항을 위해 필요한 LNG 연료는 동해항에서 한국가스공사의 탱크로리를 통해 공급 받을 계획이다. L
DNV GL 에너지 전환으로 해운업의 형태는 바뀌어도, 세계 경제에서 중요성은 바뀌지 않아 (함부르크, 독일 2017년 12월 20일) DNV GL이 2050년까지 해양 예측(Maritime Forecast to 2050)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50년까지 변화하는 세계 에너지 시스템이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보고서에서는 에너지 생산과 수요의 변동, GDP 성장, 산업 생산 및 지역 제조로 인해 해양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리고 개별 선박 부문에는 어떤 영향이 발생할 것인지를 탐색했다. DNV GL 그룹CEO, Remi Eriksen은 “세계가 에너지를 사용하고 생산하는 방식에 크고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자사의 에너지 전환 전망(Energy Transition Outlook, ETO)에 따르면, 2050년까지 에너지 공급 믹스는 화석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같은 비율로 양분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2030년 이후에는 세계 에너지 수요 곡선이 평평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와 같은 경향은 해양 부문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 예측 보고서는 2030년까지 해운
현대상선 글로벌 톱 클라스 도약 서두르자 2018 전략회의 “대형선 건조에 좋은 환경” “정시성 세계1위 – 화주신뢰 - 수익력 회복 등 만반 준비”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내년도 준비를 위한 ‘2018 영업전략회의’를 18일 오전 개최했다.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미주 ․ 구주 ․ 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각 사업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화주들의 신뢰회복, 수익력 회복, 정시성 세계1위 랭크 등 지난 1년간 우리 현대상선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전제하고 “해운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고생하고 노력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22,000TEU급 컨테이너선 신규 건조론과 관련 “해운 강국에 대한 국민적 여망에 따라 추진될 이번 대형선 건조 프로젝트로, 우리 현대상선은 2020년 환경규제를 극복하고 세계적 선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업전략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