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한국해운연합(KSP) 구조조정 첫 성과 한일(부산-하카다/모지), 동남아(한-태국)항로에서 선박 7척 철수 선사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지난 8월 8일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이 첫 성과를 도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이번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한일항로와 동남아 항로에서 선박 7척을 철수할 예정이다. 한일(부산-하카다/모지)항로에서는 그간 5개 선사에서 8척의 선박을 운항해왔으나,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4척의 선박만을 운항하게 된다. 선사들은 선박 철수 이후 선복 교환, 공동운항을 통해 운항효율성을 높인다. 동남아(한-태국)항로에서는 기존에 8개 항로가 서비스하였으나 이 가운데 2개 항로를 하나로 통합하면서 앞으로는 7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3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철수 대상인 2개 항로를 운항하던 8개 선사는 통합된 1개 항로에 공동으로 선박을 투입하고, 번갈아가며 운항할 예정이다. 통합항로는 KST(Korea Shipping Thailand)로 명명하며
선협 등 보험법제 국제세미나 개최 미국 해사법률에 대한 우리 해운업계 이해도 증진 목적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12월 5일(화) 15:00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로펌 「Blank Rome」과 공동으로 ‘보험법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해운업계의 현안인 ▲선박평형수,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 ▲해운기업 파산 및 구조조정, ▲미국 중재 시스템, ▲미국해사법의 이해와 용선계약서이슈, ▲연료유공급계약 – 기간용선자 채무불이행시 선박가압류 권리 등 5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선주협회 기획조사팀(Tel. 02-739-1551~7, E-mail planning@oneksa.kr)에서 세미나 참석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SM상선 위성-IoT 연계로 컨테이너 화물 실시간 추적 화물의 안정성 높이고 유사시 상황 대응 능력 높일 것으로 기대 SM상선이 국적 원양 선사로 미주 노선에서 위성과 IoT(사물인터넷) 장비를 연계해 해상구간에서 화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시험 도입했다. SM상선은 미주 노선의 6,500TEU급 선박 ‘에스엠 부산(SM BUSAN)’ 호에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초소형위성송수신국)와 IoT 장비를 연계한 화물 추적 기술을 시범 도입했다.회사의 주력 노선인 미주 노선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이 시범 적용된 냉동 컨테이너는 지난 24일 광양항을 출발, 부산을 거쳐 미국 롱비치로 운송중이며 화물의 상태를 SM상선의 본사 서버로 전송해오고 있다. 컨테이너에 부착된 IoT장비가 선박의 VSAT장비에 신호를 전달하면 이는 다시 위성을 통해 회사의 서버로 전송된다. 본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에는 내륙 운송 구간에서만 추적할 수 있던 화물을 해상 구간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항해 중인 선박에 실린 화물까지 곧바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화물 운송의 안정성을 높이
SM상선 품질 환경 안전보건 분야 최신 ISO 인증 획득 외부 컨설팅 용역 도움 없이 자력으로 인증 심사 통과 품질, 환경, 안전에 대한 국제인증 취득으로 고객 신뢰도 제고 국적 원양 선사 SM상선이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최신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SM상선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품질경영 인증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선급으로부터 ISO9001(품질), ISO14001(환경), OHSAS18001(보건 및 안전) 경영시스템 취득 인증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M상선 김칠봉 대표이사와 한국선급의 이정기 회장이 참석해 인증서를 주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통상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준비자료가 필요하다. SM상선은 국적 원양선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로 전사 조직이 합심한 결과 외부 컨설팅 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인증 취득 심사를 완료했다. 인증기관인 한국 선급 이정기 회장은 “올해 출범한 신생 해운회사인 SM상선이 순수하게 임직원들의 노력만으로 단기간에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한 것을 보고 회사의 저력을 느꼈다”라며 “내년까지 ISO를 갱신할 국내 선사들에게도 좋은 참고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
해운 연관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해운산업 재건 및 국제경쟁력 위상 제고 위해 협력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11월 22일(수) 오후 6시 로얄호텔에서 한국선급(회장 이정기),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정석)과 “해운 연관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운업계는 2008년 이후 세계적인 장기불황의 여파와 아울러, 2016년 한진해운 파산으로 인한 글로벌 네트워크 붕괴는 물론 한국 대외신인도 하락 및 경쟁력 약화 등 2중 3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선박에 대한 국제환경기준이 강화되는 2020년부터 황산화물과 온실가스 배출규제 등 친환경선박 확보가 시급하지만 국내 금융권의 해운업 지원기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P&I도 해운업 불황의 영향으로 2011년 이후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어 있는 상황(현재 가입 척수 1,100척, 연간 보험료 3,100만달러)이다. 한국선급도 신조선박 급감으로 인해 검사수입이 감소하고 있어 해운산업을 포함한 연관산업의 전반적인 전망은 어둡기만하다. 이에 한국선주협회를 포함한 3개 단체는 “해운 연관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동반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등 국내 해운산업 재
해양산업총연합회 선주협회 제7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 개최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4차산업협명과 미래 선박 주제발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선주협회는 21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B에서 제7회 마리타임 코리아(Maritime Kore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참석하여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윤재 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우리나라 하운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들이 더 효율적으로 이행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으로 거론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기적, 장기적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 해양강국 재건을 위해서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이 소통의 장으로 우리나라가 해운강국으로 다시 재도약 할수 있게 노력하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국민의당 의원(아래 사진)은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에게 해양은 국보를 창출하는 보석같은 존재로 해운은 해양에서 국보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고 비유 하며
선박안전기술공단 노조 창립 기념식 및 집행부 취임식 성료 송명섭 위원장, “책임범위 명확히 하는 면책조항” 필요성 강조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은 현재 송명섭 의장이 노조위원장으로 재임 중인 선박안전기술공단 노동조합이 14일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노조 창립 제29주년 기념식 및 제14대 집행부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시병), 한국노총 공공연맹 이인상 위원장을 비롯한 공공연맹, 안전기관협의회, 전해노련 등 전국 주요 노동단체 관계자 및 공단 조합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송명섭 노조위원장과 장형 수석부위원장의 취임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일터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선박안전법」을 비롯해 「어선법」 및 「해운법」등 관련 법령에서 선박검사원 및 운항관리자의 책임범위를 명확히 하는 ‘면책조항’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행사 직후 양승조 위원장은 송명섭 위원장과 장형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공단 이사장실에서 목익수 이사장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공
팬오션 3분기 실적 공개 영업이익 41.8% 증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5.3%, 영업이익 41.8% 증가 선대 포트폴리오 구성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영업이익 확대, 성장세 지속 팬오션은 11월 14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당 분기 매출은 5,838억원, 영업이익은 522억을, 2017년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7,392억원, 영업이익은 1,41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41.8% 증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27.8%, 영업이익이 20.5%가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팬오션의 이번 실적은 시황 상승을 예측, 선제적으로 선대를 확보함으로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17년 3분기 평균 BDI는 2016년 동기(736포인트) 대비 약 54% 증가한 1,137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의 철광석/석탄 수입 증가 및 남미 곡물 수출량 증가 요인도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기 대비 매출은 7.7% 하락,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국내향 곡물수입량 상대적 감소로 매출은
KSS해운 3분기 전체 매출액 34%증가 454억원 기록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3일 ▲ 매출액 454억원 ▲ 영업이익 116억원 ▲ 순이익 78억원 등 2017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상반기에 도입한 중·대형가스운반선 4척의 장기운송계약 투입으로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454억원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신조선 인수로 인한 수익 실현의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33억원 증가하였으며, 당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5%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하였다. 2017년 인수한 선박과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인수할 Oil/Chemical Tanker 3척 추가 인수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익은 큰 폭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중동 정세불안으로 인한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운항선박의 70%는 유가에 연동하여 매출이 발생되는 바, 순이익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시스템개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통해 최근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선협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쾌척 장기 해운불황에도 불구 업계의 뜻을 모아 장학금 전달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는 11월 10일(금) 서울 해군회관을 방문하여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대표 : 김판규 이사장, 해군참모차장)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하였다. 한국선주협회는 2016년 장학금 4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재단에 전달하였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우리나라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다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되었다. 이날 한국선주협회를 대표하여 장학금을 전달한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장기 해운불화에도 불구하고 우리업계가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았다.”면서 “우리업계가 빨리 재건되어 더 큰 금액의 장학금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김판규 이사장은 “해군은 우리 상선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유자녀의 학업 정진에 요긴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