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취급수수료 연간 100억원 절감, 한-미 FTA의 숨은 혜택 인천세관, 삼성전자의 무관세 반도체 수출품에 대한 원산지증명 문제 해결 수출물품가격의 0.34%, 한-미 FTA의 숨겨진 혜택을 받기 위한 국내 수출기업과 인천세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은 12일(화) 삼성전자를 방문(사진)하여 그 동안 삼성전자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던 반도체(관세율 0%)에 대한 원산지 증명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연간 100억원 상당의 세관물품취급수수료를 면제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물품취급수수료 MPF(Merchandise Processing Fee)는 미국 세관이 수입물품이 미국 관세법과 무역법을 준수한 것인지를 심사하는 명목으로 징수하는 일종의 행정 수수료로서 모든 수입물품에 대하여 예외없이 화물금액에 따라 수입신고 건당 최소 25달러에서 최대 485달러를 징수하여 왔다. 그러나, 지난 3.15 발효된 한-미 FTA협정문 2.10조에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제품에 대해 원산지증명을 하면 FTA관세 철폐 외에도 행정 수수료인 물품취급수수료도 동시에 면제받게 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인천세관과 삼성전자는 무관세 수출품에
관세청 불법 외환거래 상시 감시 시스템 가동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0일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흐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외환우범기업 사전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수출입을 이용한 위장거래·고가조작 등을 통해 주가조작, 사기, 재산국외도피, 비자금조성 등 사회적 비리행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시스템은 이러한 우범요소를 사전에 감지하여 적기에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외환우범기업 사전 모니터링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첫째, 무역관련 외환자료에 이상치 발생시 전산에서 원인업체가 자동추출 되어 상시적·주기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둘째, 수출입 및 외환거래, 주가정보 등 업체 프로파일링을 강화하여 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동향 분석이 용이하고, 셋째, 사례분석을 통해 범죄패턴 및 위험요소를 모델화하여 원클릭으로 손쉽게 위험요소 해당업체를 선별하고, 위험요소의 조합 등을 통해 복잡하고 첨단화 되고 있는 범죄유형에 대응 가능 하도록 했다.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코스닥 유망 기업이었던 N사는 홍콩에 설립한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와 반복적으로 거래하는 일명 ‘뺑뺑이 무역’ 수법으로 매출을 과대포장하여 주가
인천본부세관 -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두운영사간 MOU체결 총기류 등 테러물품 및 마약류의 밀반입과 밀수방지를 위한 상호 업무협조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는 2012년 6월8일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두운영사인 한진해운경인터미널(주), (주)대우 LOGISTICS, 인터지스(주)와 관세국경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항에 입항하는 외국무역선을 통한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과 밀수행위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은 물론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전반에 위협이 되며, 무역에 관계되는 당사자들의 이익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상호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수상한 화물 및 사람 등을 발견 했을 때는 즉시 세관에 통보하여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로 인하여, 공항만 감시체제를 견고히 하여 철저한 관세국경관리를 수행함으로써 밀수입방지 및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제8차 한·ASEAN 관세청장 회의 참석 교역안전․무역원활화 정책협의 및 미래 발전적 협력관계 확대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8차 한·ASEAN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한다. 한·ASEAN 관세청장 회의는 ASEAN 10개 회원국 관세청장회의 개최기간 동안 한국 對 아세안 회원국 관세청장간 개최되는 정례 회의로 2005년 처음 개최 이래 8회째를 맞고 있다. 2005년 7월 한-아세안 FTA 타결을 계기로 개최되기 시작한 동 회의는 양 당사국간 관세조화 및 세관절차 간소화를 통해 FTA 체결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한-아세안 FTA 타결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교역안전과 무역원활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대표단은 급증하는 교역량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선진 관세제도의 기반을 구축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개발현황을 소개하고, 동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 회원국 세관직원 초청연수’ 사업이 양 당사국간 관세제도 조화 및 FTA 체결효과에 미친 긍정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계
BRTC, KOTRA 주관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 선정으로 아미코스메틱 BRTC브랜드의 해외시장 본격 공략 아미코스메틱(www.skinami.co.kr, 대표 이경록)의 코스메슈티컬 전문브랜드 BRTC(비알티씨, www.brtc.co.kr)는 코트라(KOTRA)에서 주관하는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FTA Fast Track)은 한-미 FTA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하여 수출 마케팅의 1:1 밀착지원을 통한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미국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BRTC는 이번 코트라(KOTRA) FTA 수출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달라스 무역관을 통해 기초 시장조사, 잠재 바이어 발굴, 기존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 지원,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시장조사에서 수출 협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 받게 되며 이번 FTA 수출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도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BRTC는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현지 공식쇼핑몰
SK텔레콤 세계 2위 LTE 사업자로 ‘우뚝’ LTE상용화 11개월만인 6일 3백만 명 돌파…전세계 72개 사업자 중 2위 프리미엄 콘텐츠 · 빠르고 안정적인 LTE전국망 · 폭넓은 단말 라인업 효과 세계 유력 이통사, SK텔레콤 방문해 LTE전략 및 네트워크 기술 문의 SK텔레콤, 네트워크 게임 정액제 등 새로운 LTE상품도 7일 선봬 세계 LTE사업자 순위 2011년 7월 22위에 이어 그해 10월엔4위를, 그리고 올해 1월 3위를 차지한데 이어 6월엔2위에 올랐다. 이처럼 SK텔레콤이 빠르게 LTE 고객을 유치하며 세계적인 ‘LTE대표 통신사’로 발돋움하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4G LTE서비스를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 한 후 11개월만인 지난 6일, 자사의 LTE가입고객이 302만명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LTE 고객 3백만 명을 넘어서며 지난 4월 16일 2백만 명 돌파 시점에 자사보다 앞 순위였던 일본 NTT도코모社를 제치고 미국 버라이즌에 이어 세계 2위 LTE사업자로 도약했다. 5월말 현재 LTE는 전 세계 37개국 72개 사업자가 서비스 중이다.SK텔레콤은
17회바다의날 특집:관세청 항공화물 전산전무가 긴급 투입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6월 4일 항공수입화물 사전적하목록 제출제도 시행에 따라 발생한 전산시스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전산전문가를 긴급 투입하여 복구를 완료했으며, 6월 4일 오후3시 이후 전산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시스템 주요 오류원인은 항공사와 중계사업자 및 관세청 간 전자문서의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 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항공수입화물의 통관이 3~4시간 지체됐다. 이에 인천공항에 긴급대책반을 구성하는 한편, 특송화물, 수출용 원부자재 등 긴급통관을 요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전산처리에 앞서 수작업 처리를 통해 신속한 통관을 지원했다. 향후, 관세청은 이번 전산시스템 오류와 관련하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며, 전산시스템 오류발생 시 선(先)통관을 허용하는 등 대응조치를 마련하여 신속한 통관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항만발전 성공 신화 ASEAN에 수출한다 제3차 교통협력포럼 개최 해외건설 수주 전방위 지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6월 7~8일까지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제3차 한-ASEAN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부르나이, 싱가포르 등 아세안 회원국 9개국의 교통부 차관급과 아세안 사무국 인프라 국장 등이 참석하여 한국과 아세안간 교통협력 현안 및 교통 인프라 개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한-ASEAN 교통협력포럼(ASEAN-ROK Transport Cooperation Forum)은 2009년12월 제1차 한-ASEAN 교통장관회의에서 양자간 교통협력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서 개최를 제안하여 정례화시켰다. ASEAN은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평균 수준이 OECD 평균의 약 10% 수준으로 현재보다 5배 내지 10배 이상의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한국기업의 아세안 교통 인프라 건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우호적 협력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한국과 아세안 교통 관료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관세청 중소기업용 간편 발급 FTA-PASS 서비스 개시 어렵고 복잡한 원산지판정 FTA-PASS로 간편하게 해결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인력·정보 부족으로 FTA 원산지 판정 및 서류발급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 중소기업을 위해 6월 1일(금)부터‘간편 발급 FTA-PASS’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간편 발급 FTA-PASS는 원산지규정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시스템에서 안내하는 자료만 입력하면 수출품의 원산지판정과 증명서 발급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간편 발급 FTA-PASS는 4단계(준비 → 등록 → 판정 → 발급)로 구현되어 있으며, 사전서류 준비, 제품 및 원재료 자료 등록, 수출품의 원산지 판정, 원산지증명서 등 서류 발급 등의 순차적 단계로 진행된다. 간편 발급 FTA-PASS 서비스는 기업 누구나 FTA-PASS 홈페이지(http://www.ftapass.or.kr)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FTA-PASS도 제공 중이다. 그간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표준원산지관리시스템인‘FTA-PASS’을 개발·무료로 보급('10.9~)하고 있으나, 연간 10회 이내 수출하는 중소
작년 북한 대외무역 63억$ 전년 51.3% 증가북한의 대중국 무역의존도는 90%에 육박해 2011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은 제외)규모가 1990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금액인 63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사장 오영호)가 발표한 “2011 북한의 대외무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대비 84.2% 증가한 27억9천만 달러, 수입은 전년대비 32.6%가 증가한 35억3천만 달러로 7억4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북한의 대외교역 증가는 석탄, 철광석 등 광물과 섬유제품의 수출 증가와 원유, 곡물 및 기계류 수입증가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은 여전히 중국으로 나타났는데 작년 북한의 대중국 무역은 56억3천만 달러를 기록(수출 24억6천만 달러, 수입 31억7천만 달러) 전년대비 62.4%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전체에서의 비중 역시 89.1%에 달해 對중국 무역의존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04년 48.5%였던 북한의 對중국 무역의존도가 ‘05년 52.6%, ‘06년 56.7%, ‘07년 67.1.%, ‘08년 73%, ‘09년 78.5%, ’10년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