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신 되새겨 위기극복재도약 뜻 모은다 현대重 정주영 창업자 탄생 102주년 맞아 흉상 제막 임직원들 창업자 추진력과 도전정신 되새겨 위기극복 다짐 현대중공업이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흉상을 제막하고 위대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대중공업은 28일(화)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부회장, 강환구 사장 등 경영진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박근태 지부장 당선자 등 주요 집행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본사의 본관 로비에서 정주영 창업자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흉상은 정주영 창업자의 탄생 102주년(11/25)에 즈음하여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끌고 사회 각계에 큰 족적을 남긴 창업자를 기리고, 숭고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치됐다. 흉상은 가로 85cm, 세로 45cm, 높이 85cm 크기에 청동 재질로, 유형택 前 울산대학교 미술대학장이 제작했다. 흉상을 받치고 있는 좌대에는 ‘아산 정주영 창업자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창업하여 우리나라의 산업근대화를 이룩하신 큰 별이었습니다. 이에 현대중공업 임직원은 아산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고귀한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
현대건설기계 중고장비 신시장 개척 국내 첫 건설장비 옥션에 1천여명 몰려 중고장비 수요 높은 동남아 등 신흥국 공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2018년 횟수 3회, 회당 판매대수 300여대로 대폭 늘려 옥션사업 본격화 현대건설기계가 26일(일) 충북 음성에서 국내 첫 중고 건설장비 경매행사인 '현대건설기계 옥션(Auction)'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 8개국의 대형 딜러 100여명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현대건설기계와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의 중고장비 150여대가 모두 판매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옥션을 통해 중고 건설장비 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신차 구매 선순환 구조의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에서 신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고장비에 대한 수요도가 높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을 현대건설기계의 잠재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옥션을 통한 국내 장비의 신흥시장 수출로 국내 대리점들의 중고장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키고 이를 신차 판매 증대로 연결시
현대重 세계 최대 ESS 본격 가동 51.5MWh 규모 1만5천여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 저장 에너지 사용을 통합적으로 통제•관리•분석하는 FEMS도 구축 피크 시간대의 전력 사용량 줄여 연간 100억원 절감 예상 현대중공업이 울산 본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저장장치)센터를 구축하고, 23일(목)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ESS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피크타임에 전력 부족을 방지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설비다. 지상 2층, 연면적 1천180㎡(약 360평) 규모의 현대중공업 ESS센터는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인 현대일렉트릭이 EPC(설계•구매•건설 일괄 시공)로 공사를 수행했으며, 저장 용량이 현재까지 구축된 산업시설용 ESS로는 세계 최대인 51.5MWh다. 이는 1만5천여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정부가 에너지신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ESS 보급 확산사업의 올해 목표치 270MWh의 약 5분의 1에 달하는 용량이다. 현대중공업은 정보통
한국선급 청렴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 진행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 임직원들은 20일 투명하고 공정한 선급업무를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을 진행했다. 최근 발생한 외국선급 전임 선급검사관의 금품수수에서 나타나듯 선급업무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안전 검사/심사를 결정하는 특성 때문에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이 그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국선급은 지난 8월 국내 해사업계 최초로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세계적 수준의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더불어 연중 내외부 교육을 통한 임직원 부패방지 의식 고취 및 금일 임직원 대상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을 받는 등 선급업무 수행의 투명성 및 윤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서약에서 임직원들은 부정청탁 근절, 금품 수수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등을 선언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최길선 회장 자문역 위촉, 권오갑 부회장 현대중공업지주(가칭) 대표이사 내정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 주영걸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이사 부사장, 각각 사장으로 승진 정기선 전무,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 現 안광헌 대표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현대힘스, 현대E&T, 현대중공업모스 등 자회사 대표도 교체 지주회사 출범 계기로 재도약을 위한 경영진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화)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에 대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자문역으로 위촉되고, 권오갑 부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며,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갑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이사로 내정되었다.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권오갑 부회장은 창사 이래 가장 큰 시련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4년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는 지주회사 대표로서 새로운
현대重 강환구 사장 수험생에 합격 기원 선물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 650여명에게 실력 발휘 응원 격려 카드와 초콜릿 무릎담요 핫팩 등 담은 선물 상자 전달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이 오는 16일(목) 수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강환구 사장이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650여명에게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격려 카드와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14일(화) 밝혔다. 선물 상자에는 수제 초콜릿과 에너지바, 무릎담요, 손난로 등이 담겼다. 강 사장은 격려 카드를 통해, “밤잠을 줄여가며 시험 준비에 매진한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자녀의 수능 응시까지 꼼꼼히 챙기는 회사의 배려에 감동받았다”며, “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도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응원 선물과 격려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발전소 전환사업 착수 대통령 방문 기간 중 착수지시서 접수 연내 450억 원 선수금 수령 4700억 규모 무아라 타와르 프로젝트, 1150MW 가스화력을 1800MW 복합화력으로 업그레이드 두산중공업은 문재인 대통령 방문 기간 중, 인도네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무아라 타와르(Muara Tawar) 발전소 전환사업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3월 수주한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 전환사업은 약 4,700억 원 공사 규모로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전력청은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마무리 짓고, 이번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에 착수지시서를 발급했음. 두산중공업은 연내 450억 원의 선수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쪽 4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사업은 기존 115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와 스팀터빈 3기를 공급해 1800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천만 명의 자원 부국으로, 지난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의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음. 두
현대重 직원들 얼음골 사과 따기 도와 직무서클연합 현주 봉사단 270여명 밀양 동명마을서 15톤 거둬 2005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봄가을 농번기마다 일손 거들어 현대중공업 직원과 가족들이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밀양 동명마을(남명리)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직무서클연합과 울산 최대 여성 평생교육기관인 사단법인 현주는 27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꾸려, 지난 12일(일) 동명마을 30여 과수농가에서 농번기로 분주한 지역 농민들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은 하루 동안 약 15톤의 사과를 따고 꼭지 다듬기, 박스 포장 등의 작업을 했다. 특히 다음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로 크게 떨어져 사실상 사과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일손돕기가 과수농가들에 큰 보탬이 됐다. 현대중공업은 동명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1995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마다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지난 5월에도 이 마을에서 사과나무 적과(摘果, 열매 솎아내기) 등을 돕고 노후 시설물을 보수했다. 현대중공업 직무서클연합 단장인 손병주 기정(58세)은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농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추위도 잊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대우-망갈리아 중공업 매각 성공 네덜란드 다멘그룹과 주식매매계약체결, 이달 말 최종 마무리 부실 자회사 매각으로 옥포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조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 대우조선해양이 루마니아에 위치한 자회사인 대우-망갈리아 중공업(DMHI, 이하 망갈리아조선소) 매각에 성공했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구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인 다멘그룹(Damen Shipyards Group)과 망갈리아조선소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은 51%로 이번 매각금액은 약 290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과 다멘그룹은 이달 말인 11월29일까지 매각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망갈리아조선소 매각으로 재무적으로 큰 부담을 덜게 됐다. 망갈리아조선소는 대우조선해양이 대우그룹계열사였던 지난 1997년 루마니아 국영조선소인 2MMS(2 Mai Mangalia Shipyard)와 합작하여 설립한 회사다. 인수 4년 만에 루마니아 1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급성장하기도 했지만, 2008년 이후 세계 금융
삼성重 17년 3분기 매출 1조 7519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5분기 연속 흑자 달성 삼성중공업은 2017년 3분기 매출 1조 7,519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2조 2,997억원) 및 전년동기(2조 7,778억원)에 비해 각각 23.8%, 36.9% 감소했고, 일부 도크 가동 중단 등 건조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236억원을 기록, 2016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2017년 9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3조 7천억원으로 지난 연말 약 5조 3천억원에 비해 1조 6천억원 감소했으며, 9월말 기준 부채비율도 116%로 지난 연말(174%) 및 3월말(149%), 6월말(137%)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