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한국-노르웨이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 개최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대한민국 남・북극 진출 3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대사 얀 올레 그레브스타드)과 공동으로 “남극과 북극의 만남” 특별전 개막식을 오는 11월 30일(월)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1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남극진출 3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극지탐험 성과를 돌아보고, 북극도시 노르웨이의 북극연구, 대표적 극지 탐험가 난센과 아문센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나라가 남극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은 1985년 11월이다. 이에 앞서 남극대륙 최초 진출 한국인 故 이병돈 박사와 과학기지 월동대장을 4차례나 역임한 장순근 박사 등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현재 2개의 과학기지를 보유한 극지연구 강국이 될 수 있었다. 이번 특별전은 당시 사용되었던 용품과 기록을 전시함으로써 남극 속의 한국 30년사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것은 난센과 아문센의 극지 탐험 때 활용되었던 프람호 관련 전시물들이다. 관람객들은 프람호의 장식품, 탐험 당시 사용했던 식기 등이 국내 최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22일 강원도 횡성 청태산 자연휴양림 ‘2015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22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사)한국산악회가 개최하고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연령대별로 남자부 6개 등급, 여자부 3개 등급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총상금은 1000만 원이며, 남자•여자부 우승자 2명에게는 산림청장상이 시상된다. 또한, 각 부문별 1위∼3위에는 상장과 상금, 상품이 4위∼6위에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 레포츠를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나서고 있다. 2015년 산림 레저스포츠(레포츠) 대회는 산악스키대회(2월), 숲길달리기대회(5월), 패러글라이딩대회(9월), 오리엔티어링대회(11월)가 완료됐으며 이번 산악자전거대회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국민에게 유익한 산림 레포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내년 1월에는 산림 레포츠 시설 설치 관련 법령이 마련되는 만큼 산림 레포츠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수산과학관에서 2015 고래와 바다 시전 열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후원한 ‘고래와 바다 시전(詩展)’이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 소재한 수산과학관(관장 김영섭)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시전은 ‘고래와 바다 詩展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심수향)가 주최하고 예술그룹 희(대표 김다희)가 주관해 ‘고래와 바다, 소통의 바다’라는 주제로 고래詩와 바다詩로 총 38편이 독자와 만나게 된다. 시전은 지난 10월 울산에서 시작해, 11월 1일~8일 경남 하동 최참판댁을 거쳐, 부산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에서 열리는 순회 시전이다. 이번 시전에는 천양희, 정호승, 오탁번, 강은교 등의 저명한 초대시인과, 울산•창원•양산•충남•포항•서울•부산 출신의 시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11월 15일(일) 수산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고래와 바다 시 콘서트>가 열려, 시노래 가수 남미경, 래퍼 이앤(Ian)과 함께 시낭송가 박순희, 조윤숙의 참여 등으로 볼거리, 들을 거리와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국립 해양박물관 제2차 수산물 홍보 행사 실시 관람객 호응 힘입어 2차 수산물 홍보행사 열어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오는 11월 25일(수)까지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2차 수산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목)부터 11월 7일(토)까지 진행했던 제1차 수산물 홍보행사의 관람객 호응이 높아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제1차 수산물 홍보행사는 10일간 총 1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산물 홍보학습지 이벤트’에 응모한 관람객 가운데 당첨된 19명의 관람객에게는 굴비, 옥돔, 새우, 멸치 등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며, ‘수산물 맛 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총 2,500명에게 어묵이 지급됐다. 이번 제2차 수산물 홍보행사는 ‘수산물 홍보학습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19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제1차 수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제2차 수산물 홍보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수산물의 장점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충남 보령에서 해양부(장관 유기준)는 2017년 열리는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개최지로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회 유치를 신청한 강원 고성군, 충남 보령시, 경북 포항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1월 5일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위원회에서 투표한 결과, 충남 보령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충남 보령시는 내년 6월 보령요트경기장 완공으로 모든 경기일정을 동일 장소에서 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많은 내․외국인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의 머드축제와 연계한 대회 운영을 강조하여 위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양부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만큼,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 제8회 해양소년단총재배 요트대회 실시 한국해양소년단연맹(백석현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지난 10월 24일에서 25일 선수 및 감독, 학부모, 대회진행요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제8회 해양소년단 총재배 요트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크게 옵티미스트, 레이저 피코, 킬보트 3개 종목으로서 옵티미스트는 초등부 총3개 부문, 레이저 피코는 중ㆍ고등등부와 대학ㆍ일반부로 총2개 부문, 킬보트는 대학ㆍ일반부 1개 부문으로 총 3개 종목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옵티미스트 25팀, 레이저피코 21팀, 킬보트 5팀 등 총 5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의 입상자 현황은 아래와 같다.
산림청 교육부 협업사업 무궁화 묘목 전국 학교에 무상공급 산림청이 교육부와 함께 나라꽃 피는 학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1월 4일 강원도 홍천군에 양묘중인 무궁화 묘목 1만9300본을 전국 258개 학교에 무상 공급한다. 이번 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4월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4년 동안(2014~2017년) 전국 1109개교에 17만2000본이 공급된다.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협업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 생활공간인 학교에 무궁화동산 조성을 위한 무궁화 묘목을 무상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무궁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묘목 공급 대상학교는 지난 3월 교육부의 수요조사를 통해 258개교를 선정했으며, 협업사업 첫해인 2014년 전국 318개 학교에 2만7000본의 무궁화 묘목 공급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협업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무궁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산림청
산림청 친환경 산림복원 성공지 강원 인제 구룡덕봉 폐군사시설 복원 최근 모니터링 결과 식물군 다양 최근 산림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인제 방태산 구룡덕봉의 친환경 산림복원 성공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연구조사 결과 복원 후 식물군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에 따르면 인제 방태산 구룡덕봉(해발 1388m)은 1960년대부터 군사 거점으로 활용되다가 군부대 이전 후인 1994년부터 폐군사시설이 방치되고 쓰레기가 쌓이면서 훼손이 심화됐다. '자생식물의 보고'라 불리던 방태산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정도였다. 이에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2009년 벙커(적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구덩이)와 막사 등 폐군사시설을 철거해 원 지형 모습으로 되살렸다. 또한 주변에 자생하는 붉은병꽃나무, 백당나무 등을 표토층과 함께 옮겨 심는 비오톱 이식 방법으로 식생을 복원했다. 복원 후 5년이 지난 현재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기존 18종이던 식물이 올해 54종으로 3배나 늘었고, 주변 산림에 자생하는 64종 식물의 84%가 복원지에도 자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상준 경북대 임학과 교수는 "구룡덕봉이 지역
산림청 산지관리법 개정안 국회 제출 생태적 산지이용 도입 등 산나물 등 임산물 재배 허가, 신고 없이 가능 앞으로 산나물 등 임산물 재배가 허가나 신고 없이 가능해지고, 산지 전용시 기존의 일률적 개발방식이 아닌 산지훼손을 최소화하며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생태적 산지이용’ 제도가 도입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지관리법 개정안을 지난 2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첫째, 산지규제 개선을 통한 임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밤•감등 수실류와 산채류 등의 임산물을 산지에서 재배할 경우 기존에는 ‘산지 일시사용 신고’가 필요했지만 신고 없이 가능하도록 바꾸었다. 또한, 현재 5만㎡와 10년간으로 제한되어 있는 임산물의 재배면적과 기간제한이 폐지되며, 임산물 재배 시 부과되던 별도의 복구비 예치와 복구공사 감리 의무도 면제된다. 둘째, 산지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적으로 산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산지전용 허가기준과 달리 별도의 ‘생태적 산지전용 기준’을 도입하게 된다. 산지의 지형과 경관을 유지하는 친환경 저밀도 개발방식을 적용해 산지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최근 증가되는 관광
국립해양박물관, 해양박물관국제기구에 본격적 참여 국제해양박물관협회(ICMM) 제 17차 총회에 참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이 해양박물관 국제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홍콩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박물관협회(ICMM, International Congress of Maritime Museum) 제 17차 총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이 해양박물관 분야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하여 해양박물관 분야의 유일한 국제기구인 ICMM 회의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한편 ICMM은 전 세계 해양박물관과 관련자들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972년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에 걸쳐 90여개 회원관과 개인회원 등 2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기구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013년 회원으로 가입했으나 임시 운영되는 관계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다가 올해 4월 20일 법인으로 출범함으로써 격년으로 개최되는 총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 기간 동안 ICMM 회원과의 교류협력관계 구축과 ICMM 내 국립해양박물관의 위상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