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강원연구원 연구교류 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과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에 강원연구원 RIG갤러리에서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수산 관련 분야의 연구교류 활성화와 상호 연구역량 제고를 통해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세미나, 워크숍,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와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또한 학술정보 및 정보자료 등의 상호 교환뿐 만 아니라 연구진 인적교류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MI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지역현안과 발전정책을 발굴하여 중앙정부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현안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또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해양수산 전국포럼」의 운영 및 활동을 위해 필요한 강원지역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앞으로 공동연구 등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평가했다. 양 기관의 오전 협약 체
국립수산과학원, 인력 충원으로 현장서비스 강화한다 2018년 수산방역 및 수산자원조사 역량 강화 위해 소요정원 늘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 최상위 수준의 수산기술 보유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에 총 37명의 인력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산생물 전염병 긴급 대응체계 구축 및 외래 신종 질병 유입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권역별 수산생물방역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고 7명의 인력을 충원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7개 권역에 방역센터를 건립해 관련 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최근 예찰 대상시설 확대와 신종 질병 등의 발생으로 질병 예찰 및 모니터링 조사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국가 차원의 수산자원조사 기반을 구축하고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잠재적인 수산자원 조사와 주변국과의 공동자원조사를 위해 신조 중인 수산자원조사선의 운영에 따른 선박직 및 연구 인력 29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또한 어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재해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교육과 어업작업에서 발생하는 재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전담 인
해양부 멸종위기 처한 바다거북 살리기 나선다 28일(목) 구조・치료된 거북과 실내 부화에 성공한 거북 등 83마리 제주해역에 방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83마리를 28일(목) 제주 중문해수욕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대상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의해 구조된 후 완치된 바다거북 3마리(성체/준성체)와,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실내 부화에 성공한 푸른바다거북 80마리(어린개체)이다. 현재 바다거북은 전 세계에 7종이 분포하며, 국제 환경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을 중심으로 바다거북 종별로 위기 등급을 매겨 보호․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전 세계적인 보호 노력에도 불구하고 혼획 등 다양한 위협요인으로 인해 바다거북의 개체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수산부도 국제사회의 바다거북 회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4종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해양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시행하는 ‘바다거북 종 보전 연구’를 지원해 왔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3년간의 연구를
FIRA 서해지사 추석 명절맞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 펼쳐 청년 상인과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지사 임직원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이웃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추석명절맞이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과 장기간 경기 불황으로 군산시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군산시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청년 창업센터인 청년몰(물랑루즈 201)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선택한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용기를 격려하였다. 이밖에도 인근 면사무소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였다. FIRA 이승주 서해지사장은“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여 지역상권 회복에 밑거름이 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맞잡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립수과원 내수면 물고기 종어 복원 위해 지자체 및 현장 어업인과 소통 자리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와 충남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 민물고기센터(충청남도 논산 소재)는 9월 25일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민물고기 ‘종어’ 복원을 위해 금강 하류 어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종어는 1970년대까지 금강과 한강에서 어획되었던 종이지만, 1982년 이후 어획보고가 없어 사실상 국내에서 사라진 종으로 원 서식지인 금강하류지역 어업인들과 그동안 종어 복원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자원조성 계획을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또한 종어가 금강에서 복원 될 수 있도록 어업현장에서의 건의사항 청취와 어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2000년부터 종어 복원 연구를 시작하여 2004년에 처음으로 인공종묘생산에 성공한 후, 2009년과 2016년에 어린 종어를 금강 하류에 방류하여 원서식지 복원을 시도하고 있다. 김봉석 중앙내수면소장은 “그간 종어 복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금강 하류에서 40여 년 만에 살아있는 종어를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지자체 연구소와 어업인과 함께 사
태평양 눈다랑어, 지속적 자원관리 모니터링 필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13차 과학위원회 결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주요 어종인 ‘태평양수역 눈다랑어’ 자원상태의 다각적인 분석과 그에 따른 조업전략의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관할수역에서 일본 다음으로 눈다랑어 쿼터량이 많으며, 국내 원양어선 100여 척이 태평양수역에서 조업을 하고 있다. 지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의 제13차 과학위원회(2017.8.9.~8.17./쿡아일랜드)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눈다랑어 자원상태가 2014년도 평가결과보다 획기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WCPFC 과학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요 어종에 대한 자원평가 대상에서, 올해 대상종인 눈다랑어 자원 평가를 위해 회원국으로부터 받은 과학통계자료와 다년간 수행된 생태 및 표지방류조사 등에서 도출된 성장 자료와 분포해역을 반영한 결과이다. 눈다랑어는 고도회유성어종으로 다랑어류에서도 다소 큰 체급에 속하는 어종이지만, 이번 평가 결과에 사용된 표본의 범위가 전체 분포 해역에서 골고루
세계 수출품목 1위 넙치(광어)에서 혈압 낮추는 기능성 물질 최초 확인 국민 횟감 광어 고혈압 예방 효과 입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세계 최초로 넙치(광어) 근육 단백질에서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 물질(peptide)인 ‘ACE 억제제’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양식 수산물 1위 품목인 넙치는 맛이 담백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횟감으로 가장 즐겨 먹는 수산물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기준 총 5,816톤(약 6천만 달러)의 넙치를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하였으며, 현재 세계에서 넙치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넙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수산물에 함유된 건강 유용성분 등을 분석해 왔다. 제주대 전유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를 통해 넙치 근육 단백질에서 ACE 억제제를 최초로 확인하여, 넙치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입증하였다. 그간 주로 농수축산 식품 원료(콩, 정어리) 등에서 발견되었던 이 물질이 이번에 넙치에서 발견됨으로써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넙치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 측은 이번 연구 성
FIRA 동해지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 만들기 나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활동 앞장, 온정이 살아있는 손길 내밀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25일 포항의 대표 전통 재래시장인 죽도시장과 포항시 용흥동 탑산 경로당을 방문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추석의 의미를 다졌다. 동해지사 임직원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죽도시장에 들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탑산경로당을 방문하여 오랫동안 이 지역을 지켜 오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발길이 뜸했던 경로당을 환한 웃음으로 채워나갔다. 오는 27일에는 우리 수산자원조성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선배들을 초청,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선배들의지식을 전수받는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FIRA 신성균 동해지사장은‘용흥동으로 이전한 후 지역 이웃을 찾아뵙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일시적인 보여주기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과 선배를 찾아 온정의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는 FIRA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제주지방조달청 제주바다숲 현장 속으로 사업현장 공동방문으로 수산자원조성-조달사업 소통강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21일 제주지방조달청(청장 김현태)과 공동으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해역 바다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자원조성사업과 조달사업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달청 및 공단 직원 12명이 인공어초 수중설치 공정에 참여했다. 이날 제주지사와 조달청은 바지선에서 인공어초가 수중에 투하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며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 기관 사업 내실화를 도모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향후 공단과 조달청의 사업현장 공동방문을 정례화하여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산자원조성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훈 FIRA 이사장 현장에 답이 있다 서해권역 소통경영 행보 현장소통 강화로 우리바다 되살리기 등 국정과제 이행 의지 다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정영훈 이사장은 현장의 현실감 있는 민·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맞춤형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FIRA 소속 지사와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는 등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지난 20일 인천·경기·충남·전북 권역을 관할하는 FIRA 서해지사(군산)와 교환근무를 시작하고 지사 임직원들과 함께 수산자원 및 갯벌환경 복원관련 업무협의(안산시)·지역어업인 간담회(보령), 군산대학교 특강, 협력업체 상생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에 한걸음 다가섰다. FIRA의“현장愛 교환근무”는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사업추진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 되었다. FIRA 정 이사장은“경영과 사업의 상호 공감 속에‘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실현하고 해양수산분야의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어촌소득 증대를 통한 우리 국민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