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유조부선 화재·폭발 재발방지 특별점검 결과 - 35척 점검하여 40건의 지적사항 시정 및 개선 완료-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이원희)에서는 이 달 11일부터 22일까지 3주에 걸쳐 실시한 유조부선 화재·폭발사고 방지와 현장 문제점 개선을 위한 35척을 특별점검하여 40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 태안, 평택소재 유창청소업체 등 보유 유조선·유조부선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 지적사항으로 LPG 가스통 방치, 기관실내 자동소화기 미설치, 선박에 화기취급 금지에 대한 미표시 등 총 40건을 지적, 시정·개선토록 했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화재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인 문제점 개선 등으로 인화성 위험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어업관리단, 전복된 중국어선 선원 10명 중 4명 구조, 수색작업 진행중 01월 27일 9시경 무허가 중국쌍타망 7척(14척) 퇴거 조치 10시 20분 중국어선 침몰선 확인(34-27N, 124-17E, 208-2 해구), 본석 단속정 하강 10시 30분 단속정 현장 도착 밑 침몰선 확인, 목포해경 구조요청 *현장상황 : 승선원 10명중 4명 구조, 6명 전복선박 내에 있는것으로 추정되며, 단속정으로 침몰선 주변 구조활동중이다.
승객 13인 이상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한다 - 해양부·국민안전처 : 낚시어선, 유도선, 레저선박의 안전제도 개선 추진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3인 이상의 불특정 다수 국민이 승객으로 승선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부처협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레저보트 등은 다수의 일반국민이 타는 배로 연간 3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선박의 종류에 따라 개별 법령에 의해 분산 관리되고 있어 안전관리절차와 기준이 서로 달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국제협약에서 여객선으로 보는 승객 13인 이상이 타는 선박에 대하여 안전관리제도와 기준 등을 개선하는 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선박 종류에 따른 안전관리 불균형을 해소하여 해양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바다이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전관리 혁신대책은 ▲안전관리 제도 혁신, ▲안전설비 기준 강화, ▲안전 운항환경 조성, ▲해양안전문화 확산 분야로 구분된다. 대책에 따르면, 일부선박에서 적용 중인 톤수를 기준으로 한 최대승선인원 산정 방식을 선박의 용적과 면적에 따른 방식으로 개선한다. 먼 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과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은 지난 1월 22일 SK해운(서울 중구 소재) 19층 대회의실에서‘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오는 4월 중 공단 세종 본부에 개관 예정인「해양안전문화센터」의 공동 운영을 위한 것으로, 해양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양안전 전문 강의 인력 POOL 구성 및 세종호수공원 내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 제공 등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양안전 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으로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난 ‧ 침수중인 근해안강망어선 구조 국가어업지도선 조난어선 구조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정동기)은 금일 14시25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북서방 약3.7해리 해상에서 좌초로 선체 침수중인 군산 근해안강망 어선 제1우진호(51톤)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즉시 인근 해역에서 어선 어업 지도․단속 활동 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에 통보하여 조난 30분만에 구조하는 신속함을 보였다. 당시 우진호는 주기 해수냉각수 파이프 파공으로 기관실에 해수가 유입되어 자력항해가 불가능한 상태로 선장(윤항용) 포함 6명의 선원이 승선중이었며 높은 파도와 주변 암초로 인해 발견 및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조가 지체 되었다면 선박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는 제1우진호의 주기 해수냉각수 파이프 수리 후 자력항해로 군산 비응항으로 안전하게 인솔 정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하여 서해어업관리단장(단장 정동기)은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으로 하여금 불법어업 지도․단속과 병행하여 우리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어업인의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막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
중부해경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 방안 마련 함정장 등 30여명 대상 단속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이원희)는 21일 14시부터 인천 송도 소재 중부해경본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4개 해경서 경비구난과장과 중·대형 경비함장, 단속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사례 분석 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본부장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15년도 서해상 불법조업 중국어선 실태 △’16년도 조업전망을 분석 △해역별 야간・기상 악화시 집단침범 중국어선 나포・퇴거작전 △유형별 단속전술 및 단속 중 안전 확보방안 등을 토의했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올해도 우리 해양경찰은 특공대, 경비함정 등을 전진배치하여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는 등 어민의 안전과 해상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해경본부는 2015년 서해 NLL해역 특공대·소형 경비정 전진배치, 기동전단 특별단속 등을 실시하여 무허가 조업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 66척을 나포하였고, 63명 구속과 35억여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
허베이유류오염피해보상받지못한자지원방안찾는다 -해양부,2017년정부지원시작목표로피해현장조사나서- 해양수산부(장관김영석)는2007년서해안유류오염사고로실질적인피해를입었으나,국제기금또는법원에서피해를인정받지못한자에대한정부지원방안을찾기위해연구용역을추진중에있다고밝혔다. 이번용역은관련법령*에따라보상을받지못했거나국무총리산하의‘유류오염사고특별대책위원회’가정하는기준이하로받은자를구제하기위해추진하는것으로,법원확정판결결과를토대로정부가직접현장조사등을통해지원금액을재산정할계획이다. *허베이호특별법제11조및시행령제20조 해양수산부는이번연구용역을통해▲‘보상받지못한자’의대상자선정,▲개별지원금액산출,▲중복지원방지,▲금액산출방식의타당성검증,▲지원절차등을마련할계획이다. 본격적인연구에앞서,지난1월13일부산에서개최된워크숍에서는국제기금또는법원에서피해를인정받지못한자의실제피해유무,피해금액,피해확인방법등이심도있게검토됐다. 보상받지못한자의지원은피해지역간․피해주민간형평성문제가발생하지않도록2월부터현장방문계획을수립하여피해주민들로부터의견을지속적으로수렴할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법원의확정판결진행추이에따라금년말에용역을완료할계획으로,‘유류오염사고특별대책위원회’의결을통해구체적인지원범위와규모,방법등이확정되면2017년부터
인천항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관리 상태 양호동절기 위험물 하역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실시 인천항에서 유류․가스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부두․돌핀 등 시설 상태가 양호하고 해당업체도 자체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안전관리를 양호하게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올해 1월초까지 유류․가스 등 위험물을 대규모로 취급하는 10개 터미널의 하역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며,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견된 5개 터미널에 대해서는 개선지시 또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겨울철은 한파․풍랑 등으로 인하여 선박 운항 및 위험물 하역작업 여건이 악화되는 시기”이라며, “하역현장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위험물 반입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위험물과 이의 하역작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베이호 피해주민 배 보상 차질 없이 진행 중 1심 소송 98% 종결 배 보상금 3,387억원 지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07년 서해안에서 일어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배․보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5년 말 기준, 법원에 신고된 개별채권 12만7천여 건(총 신고액 4조2천274억원) 중 1심 소송은 98%(12만5천260건) 이상이 끝났으며, 2심과 3심에서 진행 중인 소송을 포함하면 최종적으로 92%(11만7천428건)가 종결되었다. 법원을 통해 완전히 종결된 11만7천428건에 대한 법원 확정액은 3천559억원이며, 현재까지3천387억원의 배․보상금이 피해주민들에게 지급되었고 나머지는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 3심까지 고려한 주민 피해에 대한 최대 배․보상액은 약 3천6백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류오염사고 배․보상주체인 국제기금의 책임한도액은 3천216억원으로 이를 초과하는 약 4백억원에 대해서는 정부가 허베이호 특별법에 의거하여 전액을 지급한다. 현재까지 법원에서 확정된 피해액(3천559억원)은 신고액(3조2천941억원) 대비 약
중부해경 공기부양정 훈련교범 제작 구조·안전 중심의 집중훈련으로 역량 강화 방안 마련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이원희)는 갯벌사고 등 경비정을 투입할 수 없는 지역에서의 구조를 위해 공기부양정의 집중훈련 방안을 마련한 훈련교범을 제작하여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훈련교범은 공기부양정 전 승조원의 업무의 특수성 등 사전 의견수렴을 하여, 서해의 특성상 저수심과 갯벌지역에 맞는 해양사고에 대비한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으로는 △연안해역 지형지물 습득 △저수심·갯벌 등 취약지역 조종기술 발굴 △익수자 접근 신속한 인양 △화재선박에 대한 인명구조 등 실제 해양사고 상황에서 보다 빠른 훈련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현측·단정보트 인명구조훈련의 반복적인 체득화로 팀워크 조성과 로프를 이용한 익수자 인양기술 현지보완으로 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새로 제작된 훈련교범을 통해 침체 되어있는 자신감 회복과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구조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