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태양광+ESS 발전소 준공 신재생에너지 사업 가속화 창원 본사 사업장 내에 자체기술로 설치, 계열사 사업장 5곳에 확대 예정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본사 건물 옥상 등에 300kW 태양광 발전설비와 1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연계한 ‘태양광+ESS’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발전소는 날씨 등 자연환경의 제약을 받는 신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넘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수익도 거둘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발전소의 설계와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했으며, 향후 운영 및 유지보수도 직접 맡을 예정이다. 특히 핵심 기술인 ESS 부문에는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미국의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해 설립한 두산그리드텍의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량 한국전력에 판매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따른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도 발급받아 현물 시장에서 거래할 예정
현대重 오정철 氏 대한민국 명장 선정 기계조립 최고 기술인 공인 … 2014년에는 품질명장에도 올라 선박 기자재 국산화에 기여한 현대중공업 오정철 技長(48세 / 엔진기계 품질경영부)이 지난 29일(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7년 대한민국 명장(名匠)’(기계조립 직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숙련기술자에게 주어지는 기술인 최고의 영예다. 오정철 기장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고 2014년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 국가공인 양대 명장으로 손꼽히는 ‘국가품질명장’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대한민국 명장에 뽑히면서 기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인으로 인정받게 됐다. 그는 경북기계공고 3학년이던 1986년 지방(대구)•전국 기능경기대회 정밀기기제작(現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 입상하며 기계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198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최고 기능인으로서 꿈을 키워왔다. 오정철 기장은 지난 30년간 건설장비와 선박 기자재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며 4천여건의 품질•공정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 비용을 절감했고, 1998년부터 16년 연속으로 ‘현대
대우조선해양 3천톤급 잠수함 핵심장비 공급사업 계약 체결 장보고-III 1차 사업 3번함에 2,150억원 규모 핵심장비 공급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국산잠수함을 국내 최초로 해외에 수출한데 이어,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하여 양산하는 잠수함 핵심장비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잠수함 건조기술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3천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1차사업 3번함’에 설치될 2,150억원 (대형 LNG선 1척 가격에 맞먹는 규모) 규모의 3종 장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공급할 장비는 핵심기술연구개발 및 도급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생산에 성공한 3종 장비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3천톤급 잠수함’ 1,2번함에 먼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 장비들은 2021년말까지 인도되어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장보고-III 1차사업 3번 잠수함에 설치된다. 장보고-III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주력 전력인 3천톤급 잠수함을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으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는 물론 핵심장비까지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약 1조 7천억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 싱가폴 해사청 주관 Safety@Sea 컨퍼런스 기조연설 중소형 선박에 대한 국제적인 안전기술 논의·개발 보급 필요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8월 22일 싱사폴 해사청 주관으로 싱가포르 그랜드콥튼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열린 「Safety@Sea 컨퍼런스」에서 중소형 선박 안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상안전 확보를 위한 각국의 우수사례를 해양산업의 각 부분에 공유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우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그간 국제기구나 산업계에서 대형선 위주의 안전기술이나 규범을 발전시켜 대형선박을 중심으로 한 SOLAS(Safety of Life at Sea,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 등의 국제협약에 의한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되어 있는데 반해, 오히려 안전에 취약한 중소형 선박의 안전관리체계는 각 나라별로 다르고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이 부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목 이사장은 중소형 선박안전과 관련하여 공단이 연구하고 있는 ‘충돌방지시스템’, ‘투척형 소화기 개발’,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대우조선해양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달성 2분기 연속 흑자 상반기 매출 6조1,881억원, 영업이익 8,880억원, 당기순이익 1조 4,883억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연결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말 신규자금지원계획 등의 미확정과 내부통제 취약 등의 사유로 ‘한정’ 의견을 제시한 감사법인은 채무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을 반영한 금년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대우조선해양의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은 6조 1,881억원, 영업이익은 8,880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4,88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3%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아울러 재무구조도 1분기말 부채비율 1,557%에서 상반기말 248%로 대폭 개선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인도된 해양플랜트와 관련하여 주문주 측과의 협상을 통해 공사대금을 추가 확보하고 인도지연 지체보상금 조정에 성공한 것이 흑자달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거액손실의 원천이었던 해양플랜트가 정상적으로 대부분 인도됨에 따라 손익악화
KSS해운 2017년 반기 영업실적 발표 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사상 최대 실적 후반기 인수예정인 1척포함 초대형가스선 5척 인수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1일 ▲ 매출액 807억원 ▲ 영업이익 193억원 ▲ 순이익 113억원 등 2017년 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하였다. 반기 매출액은 대형가스선박 4척의 신규 도입으로 전년대비 109억원이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신조선 인수 및 장기운송사업에 투입으로 인한 수익실현, 안전운항 및 원가 절감 노력의 결과로 전년 동기대비 43억원 증가하였으며, 이는 반기기준 사상최대의 실적에 해당된다. 회사는 선박의 안전운항 및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뿐만아니라 유럽, 일본의 대형화주(E1, SHELL, TRAMMO, ITOCHU, GYXIS, JX OCEAN)와 5∼10년간의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가스운반선) 1척과 내년 상반기 케미칼선 3척을 추가 도입예정이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
한국선급 한국공인검사원(주)과 산업분야 제품인증/검사 협력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10일 한국선급 본부에서 한국공인검사원(KAIRI, 대표이사 김영수)과 산업분야 제품인증 및 검사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 ASME 인증과 유럽 CE 인증은 제조사 품질보증을 위한 세계 양대 인증으로 꼽히며 국내 제조사들이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한국선급은 유럽 CE 인증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해양산업분야 인증기관이며 한국공인검사원은 미국 ASME 인증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토종 공인검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계 양대 인증을 취득하려는 기업들은 유럽 CE 인증, 미국 ASME 인증을 비롯하여 아시아 수출인증 등을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사는 한국선급의 70여개 해외 지사망을 활용하여 해외업체 유치를 위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산업인증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한국선급은 해외인증이 필요한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CE, ASME 인증을 비롯하여 한국선급이 기 확보한 세계 보일러 및 압력용기 인증 (유럽 CE, 미국 DOT
한국선급 메타비스타 액화수소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8월 8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메타비스타와 액화수소운송선과 수소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선급과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기업인 ㈜메타비스타 간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협약으로 ▲ 선박을 이용한 액화수소의 운송기술 개발 ▲ 선박 연료로서 액화수소 활용기술 개발 ▲ 수소의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수소에너지를 해사분야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양사가 공감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선급 김대헌 연구소장은 “수소는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서 일본 및 유럽에서는 이미 선박 연료로서 수소를 활용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고 밝히며, “이번 한국선급과 ㈜메타비스타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해사산업분야에서 액화수소 관련 국내 기술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두산重 英 친환경 하수 슬러지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하수 슬러지 줄이고, 부산물 연료화 해 1MW급 전기∙열 생산 최근 영국에서 친환경 수처리 플랜트 잇따라 수주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상하수도 사업자인 서번 트렌트 워터(Severn Trent Water)와 하수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플랜트 공급 계약을 약 300억원에 체결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지난 6월 같은 발주처로부터 수처리 설비 수주 이후 연이은 성과이다. 이번에 수주한 플랜트는 열처리와 저온 살균 처리 등을 거쳐 하수 슬러지 양을 줄이는 한편 슬러지 부산물인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1MW급 가정용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설비다. 이 플랜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남쪽 약 70km 에 위치한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트(Stoke-on-Trent) 시에 설치되며 2019년 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기존의 해수담수화∙수처리 플랜트 분야를 넘어 친환경 신재생 분야인 하수 슬러지의 에너지화(WtE, Waste to Energy) 시장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Water사업의
삼성重 안전 실천 마스터플랜 발표 3日안전전략회의 개최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마스터플랜 발표 안전경영위원회, 안전경영본부 신설 등 안전관리 조직 확대∙강화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박대영)은3일 안전경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안전전략회의'를개최해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4일 박대영 사장이 CATV를 통해 이를전직원에게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앞서 ▲全작업장 추가 특별안전진단 ▲크레인 사고 재발방지와 작업장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자체 TF 활동 ▲고객사 VOC 청취 및 글로벌 선진사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마스터플랜은▲안전관리 조직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新안전문화 조성▲크레인 충돌사고 예방대책 ▲정기 안전점검, 국제기준 적용 등을 통한 잠재 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삼성중공업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안전관리 조직을 '안전경영본부'로 격상시켜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였으며,글로벌 안전관리 전문가를 안전경영본부장으로 영입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임원∙팀장을대상으로 안전리더십코칭및 워크샵을 실시하여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