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선·해양산업정책 심의위원회 가동 전라남도는 체계적인 조선·해양산업 육성정책의 수립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 조선·해양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전남 조선해양산업정책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전라남도 조선·해양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후, 대학교수, 유관기관, 기업 등 조선·해양산업 전문가를 중심으로 권오봉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한 총 17명의 ‘전남 조선·해양산업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동 위원회 운영방향과 ‘전남 조선·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8월 1일 ‘조선·해양산업 정책심의위원회’ 최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대표 및 전문가들은 지난 ‘08년부터 세계 조선해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이 최근 선가 상승 등 호재로 점차 회복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여 서남권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함께 지역 내 조선사에 적합한 특화선종 및 기자재 기술개발지원 등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남은 해양
두산중공업 통합보고서 첫 발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애뉴얼 리포트를 통합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회사의 가치와 비전, 사회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12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애뉴얼 리포트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합해 발간한 점이 특징임. 두산중공업은 통합보고서에, 국제 보고서 작성기준인 GRI 3.1(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재무적 성과와 함께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지역사회 등 사회책임경영의 7개 비재무적 활동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이번 통합보고서 발간이 두산 Way가 지향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성과 공유가 이뤄지도록 적극 실천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한글판에 이어 영문판도 곧 발간할 예정이며, 보고서는 두산중공업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 특허 수출세계 최대 선박엔진 업체에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 특허 수출 쾌거 다가올 LNG 연료 선박 시대에 필요한 국가적인 기술 자산으로 평가 독자적으로 고압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를 개발하며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엔 유명 선박엔진 업체에 관련 특허를 수출한다. 22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세계 최대 선박엔진 업체인 만디젤&터보(MAN Diesel & Turbo, 이하 MDT)사에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장치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특허사용료와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MDT사는 자사가 직접 진행하는 천연가스 추진 선박 프로젝트들에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연료공급 장치 기술을 적용시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MDT사는 전세계 엔진 제조업체들에게 선박 엔진 특허와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선박엔진 업체다. 선박용 2행정 엔진의 경우 동사의 라이센스로 제작되는 엔진이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조선업계에선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회사다. 이
공동의 인식과 믿음으로 미래 약속 현대重 2013년 임금협약 조인식 19년 연속 무분규 달성 현대중공업 노사가 ‘19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9일(금) 울산 본사 생산1관에서 이재성 사장과 김진필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사진:조인식 후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노사 대표들.) 이재성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전 세계 불황에도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의 인식과 서로의 믿음 속에서 19년 무분규라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그간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한 모습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숫자로 표현되는 성과를 넘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모두가 함께 지속적으로 키워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필 노조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상호간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며, “회사가 지금처럼 모든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다면, 노동조합도 모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현대重, ‘스마트십 2.0’ 개발 본격화 17일(수) ‘조선해양IT융합 혁신센터’ 1차 과제 성과 보고 경제적 운항시스템 속속 개발, 2015년까지 과제 완료 설계·생산 등 공정 개선 위한 IT 신기술도 선보여 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선박 시스템인 ‘스마트십 2.0’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7일(수) 울산 본사 인재교육원에서 ‘조선해양IT융합 혁신센터 1차 과제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스마트십 2.0의 현재까지 개발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을 선보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 중소 IT업체 등과 함께 ‘조선해양IT융합 혁신센터’를 설립해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마트십 2.0’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보고회에서 스마트십 2.0을 구성하는 ‘선박 자세 최적화솔루션’과 ‘최적 경제운항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선박 자세 최적화솔루션’은 선박이 최고의 연비효율로 운항할 수 있는 흘수선(吃水線: 선박이 물에 잠기는 깊이)의 정보를 항해사에게 알려 경제운항을 돕는 시스템이다. 또 파고(波高)와 기상상황을 분석해 최상의 운항항로를 제시하는 ‘최적 경제운
삼성重, 드릴십 2척 1조 1,699억원에 수주 올해 수주 103억弗, 연간 수주목표 130억弗의 79% 달성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사인 Seadrill Draco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1조 1,699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납기는 2015년 하반기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1996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주된 드릴십 142척 가운데 61척을 수주하며 세계 시장점유율 43%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유럽 선사로부터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loating Storage Unit) 1척을 수주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10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의 79%에 해당한다.
2013夏季특집:현대重 자재대금 휴가 前 조기 지급 정기지급일보다 4일 빠른 7월 26일 지급 예정 2천100여개 협력회사, 3천300억원 규모 혜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정책으로 동반성장지수 ‘우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현대중공업이 여름휴가 전에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7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협력회사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납품한 자재에 대한 대금을 정기지급일보다 4일 앞당긴 26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평소 자재대금을 매월 10일, 20일, 30일 3회에 걸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자재대금 조기 지급은 여름 휴가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협력회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2천100여개사로 금액은 3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설 연휴 때도 2천여개 협력회사에 2천775억원의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조선 경기의 침체와 일부 조선업체의 경영 위기에 따른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두산重 3500억원 규모 서울복합화력 주기기 공급 계약 체결 세계 최초 지하 발전소에 핵심 주기기 공급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5일, 발주처인 한국중부발전과 3500억 원 규모의 서울복합화력 1,2호기 핵심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오른쪽)과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이 5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서울복합화력 1,2호기 주기기 구매 계약체결 서명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합화력 1,2호기는 한국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소재) 부지에 건설되는 세계 최초의 지하 발전소로 오는 2016년 9월 준공 예정임. 서울복합 1,2호기의 전력 용량은 800MW로 약 80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국제 경쟁 입찰에서 독일 지멘스,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2기, 증기터빈 2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2기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박흥권 터빈/발전기BG장은 “국가적으로 전력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력예비율을 단기간에 높이기 위해 공사 기간이 짧은 복합화력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삼성重 반잠수식 시추설비 1기 수주 삼성중공업은 스웨덴 스테나社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설비(Semi-Submersible Rig) 1기를 8,255억원(7억 1,8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반잠수식 시추설비는 드릴십과 더불어 심해 시추작업에 사용되는 해양설비이다. 이번에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설비는 2016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90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두산 세계 최고 권위 골프대회 디 오픈 4년 연속 후원 성공적 마케팅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 브랜딩 버스 굴삭기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브랜드 알려 두산(회장 박용만)은 올해도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일명 브리티시 오픈)’을 후원한다. 2013년 ‘디 오픈’은 7월 18~21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뮤어필드 골프클럽 (Muirfield Golf Club)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는 두산은 대회장 안팎을 모두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대회장 내에선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장을 설치하고, VIP 고객을 위한 파빌리온(Pavilion)을 운영함. 전시장에는 건설기계, 발전 등 두산의 비즈니스에 관한 전시물 외에도 굴삭기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작년에는 7일 간 1만802명이 두산 전시장을 방문했다. 대회장 밖에서는 브랜딩 버스를 통해 두산의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현지인 및 세계 각국 방문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두산 브랜딩 버스의 외관은 흰색 바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