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大豊) 맞은 제주 갈치, 착한 가격으로 맛보세요 해양부 7월 27일 ~ 8월 2일 주요 마트서 소비촉진행사 개최... 7월 27일 목요일 서울역에서 개막행사 가져 유례없는 풍년을 맞은 갈치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날로 상승하고 있는 오징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대형유통업체, 생산자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및 전국 주요 유통업체와 함께 7월 27일 목요일 부터 8월 2일 수요일 까지 7일간 ‘갈치 풍년 소비촉진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GS리테일, 바다마트 등 6개 대형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제주산 갈치 150톤과 오징어 37.2톤을 전국 1,155개 지점에서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7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서울역 2번 출구(서울역사 진입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막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제주지역 5개 수협 조합장과 한국수산회, 대형 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소비촉진 행사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개막 행사에서는 댄스공연 등 문화행사와 제주 갈치, 오징어, 전복, 바다장어 등
해양부 여름철 고수온 전망에 따른 양식장 철저 관리 당부 7월 말에서 8월 초 고수온 발생 예상 고수온 특보 발령 대비 대응체계 마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7월 하순부터 8월 초까지 연안과 내만에 고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 및 사육생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식장이 밀집되어 있는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의 수온은 7월 중순 기준 평년 대비 0.5∼1.0℃가량 높은 상태이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수온에 영향을 주는 대마난류 세력이 6월 말부터 급격히 강화되고 있으며 7월 말까지는 태풍이 유입될 가능성이 적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연안과 내만을 중심으로 급격한 고수온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평년에 비해 높은 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 태풍 발생 여부, 냉수대 발생 여부, 대마난류 세력 변화 등에 따라 고수온 현상 발생 여부와 규모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전국 연안 54
해양부 눈다랑어 어획량 확보 위해 총력 다한다 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 제92차 연례회의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4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전미열대다랑어위원회(Inter-American Tropical Tuna Commission, 이하 IATTC) 제92차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IATTC는 동부 태평양 해역 다랑어 자원의 보존·관리 및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1950년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전 세계적으로 자원량이 급감하고 있는 ‘눈다랑어’의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을 설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3년(2018∼2020년)간의 회원국별 눈다랑어 어획할당량 결정 등 보존관리조치 개정방향 논의를 중심으로 태평양 참다랑어 보존관리조치, 항만국 검색제도 도입을 위한 최소기준 수립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고급 어종(8백만원/톤)인 눈다랑어는 국내 원양어업 주요 품종 중 이빨고기(메로, 2천3백만원/톤), 참다랑어(1천7백만원/톤) 다음으로 몸값이 비싸다. 우리나라는 매년 2만 2천톤(1,768억원)의 눈다랑어를 어획하고 있으며, 그 중 동부 태평양 해역에서 전체 어획량
청정바다 제주에서 자란 수산물에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해양부 7월 20일 목요일 제주지역 6개 수협과 수산물이력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20일 목요일 티마크(Tmark) 그랜드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주지역 6개 수협 과 수산물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이력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원양산 수산물의 생산․유통 전 과정의 이력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력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력관리의 첫 단계인 수산물 생산업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해양수산부는 갈치․ 옥돔․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을 주로 생산하는 수협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력제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였다. 해양수산부와 6개 수협은 이번 협약식에서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이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해당 수협에 소속된 조합원, 중도매인 등 이력제 참여업체에 편의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이력제 관련 정부시책 안내 등 행정지원, 참여 희망업체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실시, 이력표시 수산물의 판매촉진 및 홍보를
우리 김 세계 최초의 해조류 국제규격으로 인정받다 7월 17일 코덱스 총회에서 아시아 지역 규격으로 채택 김 수출 증가 기대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상품인 ‘김’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명실공히 아시아 지역의 김 표준으로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등 대표단 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이하 ‘코덱스’) 총회에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제안한 ‘김 제품 규격안’이 7.17(월, 현지시각 기준) 아시아 지역 규격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식품 분야의 유일한 국제규격인 코덱스 규격은 187개 회원국의 식품기준이자 국제교역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의 기준이 된다. 코덱스 규격 중 해조류 관련 규격은 아직 채택된 사례가 없었으며, 이번에 채택된 김 제품 규격안은 앞으로 최초의 해조류 관련 국제규격으로 인정받게 된다. 채택된 김 제품 규격안은 마른김, 구운김, 조미김 3종류에 관한 것이며 주원료인 원초 외 파래, 감태, 메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선택성 원료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김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적인 김 소비 및 교역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
북태평양 꽁치 자원보존 위해 선박 척수 제한키로 결정 해양부,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제3차 연례회의(7월 10일 ~ 7월 15일) 참석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는 북태평양 수역의 주요 조업 어종인 꽁치의 자원보존 및 남획 방지를 위해 선박 척수를 제한하기로 결정하고, 우선 향후 1년 간 과거의 최대 조업 척수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였다. 한편, 일본 측에서 제안한 ‘꽁치 어획 쿼터(할당량)제’는 일본에 지나치게 편중(전체 쿼터량 56만 톤 가운데 약 43%)되는 등 문제가 있어 다른 회원국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제3차 연례회의에 참석하였으며, 논의 결과 이와 같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이 ‘꽁치 어획쿼터제’를 제안하였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바누아투 등 회원국들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다. 회원국들은 어획쿼터 배정의 불합리성 외에도 ▲ 다른 회원국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안한 점 ▲ 북태평양에서 자원
바닷속 해로운 중금속은 제거, 유용한 금속물질은 회수 멍게의 생체 기능에 착안, 해수 내 중금속 제거 및 유용 금속 회수 물질 개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체내에 광물을 축적하는 멍게의 생체 기능을 모사하여 바닷물 속의 해로운 중금속은 제거하고 유용한 금속 물질은 회수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바닷속에 사는 멍게는 해수를 여과시켜 영양분을 섭취하는 여과 섭식 동물(filter feeder)로, 혈액속에 있는 ‘튜니크롬(Tunichrome)’이라는 물질을 통해 해수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중금속이나 희귀 금속을 회수하여 몸 안에 농축시키는 특성이 있다. 이 튜니크롬을 멍게로부터 직접 추출하여 활용한다면 다양한 금속 물질을 쉽게 회수할 수 있겠으나, 튜니크롬은 멍게의 혈액에 매우 소량만 존재하고 쉽게 산화되는 성질이 있어 그동안 직접 추출하여 활용하는 데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튜니크롬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자연계에서 가장 풍부한 천연 고분자인 ‘키틴(Chitin)’과 목제 산업 폐기물인 ‘갈산(gallic acid)’을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튜니크롬과 유사한
유전자변형 관상어 안전한 관리 위한 지침서 발간 유전자변형 관상어 수입·판매해도 되나요? 리플릿 발간·배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최근 외국에서 유전자변형 관상어 상업화 종이 다양해지고, 국내 수입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의사항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생명공학기술에 의해 인위적으로 재조합된 유전물질을 가진 유전자변형 관상어는 승인된 것이 없으며, 수입·생산·판매를 위해서는 유전자변형 생물체(LMO) 관련법에 따라 반드시 승인 받아야 한다. 국내 수입 시 국립수산과학원에 수산환경 및 해양 생태계에 대한 위해성 평가자료를 제출하여 심사 받고 승인을 얻어야 하며, 전시회 및 박람회 출품용으로 수입할 경우 국립수산과학원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사전 승인 없이 수입·생산·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려한 색을 지닌 유전자변형 관상어는 미국·대만 등 외국에서 상업화 종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가 들어 있어 기존 관상어에 없는 체색을 가지고 있다. 이번 리플릿에는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정의
안전한 양식넙치 생산 위한 민·관 합동 이동 진료 서비스 실시 7월 17일 ~ 7월 20일, 제주 넙치양식장 대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고수온기 양식생물의 질병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생산을 위해 7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주지역 넙치 양식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이동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진료서비스는 ▲질병검사 ▲항생제 안전사용 지도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관리 컨설팅 ▲양식장 사육수의 안전한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넙치 여윔증 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서비스는 사전 접수를 통한 맞춤형 진료서비스로 희망하는 양식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또는 지역별 담당 공수산질병관리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진료 서비스와 함께 그동안 연구한 양식넙치에 대한 주요 질병과 관리방법을 담은 자료를 배포해 양식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름철 고수온 적조에 따른 어류양식장 관리 철저 적조 8월 초중순 발생 전망, 양식생물 피해 대비 관리 요망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양식장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적조는 7월초 시작된 늦은 장마와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규조류(적조종과 경쟁종)가 우점하여 적조발생은 8월 초·중순으로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양식어류는 대부분 온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높아지면 대사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약간의 환경악화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아 폐사 발생의 우려가 높다. 또한 적조생물(코클로디니움)이 고밀도로 발생하면 양식어류의 대량폐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어류 가두리 및 육상 양식장에서는 양식장 특성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 어류 양식장에서는 고수온·적조가 발생하기 전에 사육현황과 가두리 대피장소를 파악해 사육밀도를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그물갈이·선별·수송·출하 등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양질의 먹이 공급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액화산소 및 산소공급장치를 준비하여, 고수온 및 적조 출현 시에 피해를 최소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