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메탈-중공업 합병 STX중공업으로 새출발STX메탈 STX중공업 흡수합병 STX중공업으로 사명 변경합병 통한 경영 효율성 극대화그룹 재무 안정화 일석이조 효과STX메탈이 STX중공업을 흡수합병하여 ‘STX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새롭게 출범한 ‘STX중공업’의 사명은 플랜트 사업의 영속성과 전체 사업영역의 포괄성, 기업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STX중공업은 오는 17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거래될 예정이다.STX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종료보고총회를 마치고 STX중공업 대표이사에 이찬우 사장을 선임했다.STX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생산 및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재무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엔진 핵심소재 및 기자재 생산, 조달능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존의 STX메탈과 대형 저속 엔진 생산과 플랜트 EPC 역량을 보유한 (구)STX중공업이 합병하면서 타 플랜트 EPC업체와 차별화 된 제조기반 플랜트 사업 역량을 구축하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STX그룹은 이번 STX메탈-중공업 간의 합병 외에도 지난해 12월 해외 계열사인 STX OSV의 매각을
대우조선해양 고정식 플랫폼 수주로 업계 최초 수주목표 초과 달성 고정식 플랫폼 대형 수주 성공… 올해 수주 목표 16% 초과 달성 세계 조선업계 최초 해양 부문 수주 100억 달러 돌파대우조선해양이 원유생산용 해양 플랜트 1기를 수주하며 업계 최초로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20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Statoil) 社로부터 영국 대륙붕 Mariner 유전에 설치될 원유생산을 위한 고정식 플랫폼 1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총 한화 약 1조 9천억원 규모로 옥포조선소에서 제작되어 2016년 말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금번 계약에는 옵션분 1기도 포함 되어 있다. (사진 : 대우조선해양 사업총괄 류완수 부사장 (왼쪽)과 스탯오일社 구매담당 존 얀트 제이콥센 부사장 (오른쪽)이 고정식 플랫폼 건조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고정식 플랫폼은 원유 생산을 위한 상부 구조물(Topside)로 약 3만 1천톤 규모에 일일 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완공 이후 영국 북해 지역 대륙붕에 설치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북해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행사 개최연구소 개소 30주년 맞아 기념식 ∙ 학술교류회 열어조선해양 핵심기술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지난 20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 중앙연구소는 개소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기념식과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구소 개소 30주년을 기념하고 대외기관과의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을 비롯해 서영주 조선협회 부회장, 조상래 조선학회장, 최항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 내외 귀빈 8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이 중앙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외부인사 초청 강연회와 과제 발표회,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조선∙해양분야의 각계 전문가들은 각기 자신들이 연구중인 조선해양 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며 상호 정보공유와 학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1982년 12월 23일 ‘대우조선해양 선박해양설비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개소 후 30여 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열정으로 선박 및
대우조선해양 친환경 LNG선 2척 수주 LNG선 중 세계 최초 친환경 신개념 천연가스 엔진(ME-GI Engine) 탑재세계 LNG 운반선 건조 실적 1위(82척 건조 및 인도)를 자랑하는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고효율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을 탑재한 신개념 LNG 운반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14일 대우조선해양은 캐나다 선사인 티케이(Teekay) 社와 173,000 m3 급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추가 옵션 3척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대우조선해양 영업1팀장 장윤근 상무(오른쪽)가 티케이 사 LNG부문 담다 마크 크레민(Mark Kremin) 부사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91.4 미터, 폭 46.4 미터로 17만 3천 입방미터(m3)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LNG 운반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독일 만(MAN) 社에서 개발한 Eco-Design 개념이 접목된 친환경 천연가스 엔진(ME-GI Engine)과 대우조선해양이
2012송년특집:현대중 협력사연말 불우이웃에 온정 그룹통합협의회 7일 사랑의 성금 전달식 불우이웃 70세대 봉사단체 등에 4천400만원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 위해 전년보다 성금 늘려 현대중공업 협력회사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십시일반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의 협력회사 모임인 현대중공업그룹통합협의회(회장: 삼강금속 송정석 대표)는 7일(금) 오후 동구 미포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갖고, 불우이웃 70세대 등에 4천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지난 7일(금) 오후 동구 미포복지회관에서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통합협의회의‘사랑의 성금 전달식’(왼쪽 4번째부터 안효대 국회의원 부인인 박혜경 여사, 현대중공업 윤동원 상무, 통합협의회 송정석 대표, 장만복 동구의회장) 이날 전달식에는 통합협의회 송정석 회장과 현대중공업 통합구매실 윤동원 상무, 안효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70세대에 각 30만원씩 2천100만원, 상이군경회 등 8개 보훈단체에 400만원, 여성전문자원봉사회 등 6개 봉사단체에 500만원, 울산참사랑의집에 3
현대중공업 독립형 LNG선 화물창 독자 개발 탱크 외부에 엠보싱 모양 자재 사용, 중량 대폭 줄여 판넬 대신 스프레이 공법으로 공정 단순화 로열티 축소·친환경선박 수주 경쟁력 강화 현대중공업이 독립형 LNG선 화물창의 독자모델 개발에 성공하며,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2년여의 연구 끝에 독립형 LNG선 화물창의 개발을 완료하고, 일본 선급(NK)으로부터 설계에 대한 기본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21일(수) 밝혔다. LNG선 핵심기술인 화물창의 기술 자립으로 인해 그동안 원천기술을 보유한 외국회사들에게 1척당 1천만달러 정도 지불하던 로열티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의 독립형 LNG 화물창은 기존 화물창을 감싸는데 사용되던 평판형(平板形) 대신 엠보싱 모양의 환형판(環形板) 자재를 사용, 재재의 수와 중량을 대폭 줄였다. 또, 보냉(保冷)시스템은 기존 패널을 일일이 부착했던 것에서 스프레이를 뿌려 코팅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공정을 단순화시켰다. LNG선 화물창은 그 형태에 따라 선체와 일체형인 ‘멤브레인(Membrane)형’과 선체와는 별도의 탱
현데중공업 과수농가서 일손 돕기 17~18일 이틀간 자매결연 농촌마을서 사과수확 위문품 전달 농산물 구입 등 8년째 농촌사랑 실천 현대중공업 자원봉사단이 농촌마을에서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중공업 직무동호회인 연합현우회, 팀‧반장협의회, 현수회 등으로 구성된 28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17일(토)과 18일(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동명마을을 방문해 막바지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들 봉사단은 80여 재배농가와 함께 사과를 수확하고 풍수해와 병충해를 입은 사과를 분류하는 등 이틀 동안 각각 하루 8시간씩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부터 경남 밀양의 동명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작물 수확은 물론, 명절선물 전달, 경로잔치 개최 등으로 주민들과 친분을 나누고 있다.(사진: 현대중공업 직원 280여명이 지난 17일(토)과 18일(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동명마을에서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판로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이곳에서 재배한 사과를 대량으로 구입해 사내 식당에서 직원들 후식으로 제공하는 등 농촌마을 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밀양 산내면 일원은 지
현대중공업 국제도장검사관 35명 대거 합격 미국 네이스․노르웨이 프로시오 자격 업계 최다 보유 도장품질 향상으로 수주 경쟁력 강화 현대중공업은 미국 국제부식공학자협회(NACE: National Association of Corrosion Engineer)가 주관하는 국제도장검사관 자격시험(LEVEL2)에서 직원 3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화)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NACE 164명, FROSIO 25명 등 총 189명의 국제도장검사관 자격을 획득한 전문인력을 업계 최다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조선․해양플랜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네이스(NACE)'는 도장과 부식 전문검사관 교육 인증을 담당하는 곳으로, 노르웨이 국가기술원 산하 인증기관인 ‘프로시오(FROSIO)'와 함께 조선․해양도장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6개월간 교육비를 포함한 멘토링 교육과 실전 특별교육을 통해 까다로운 국제도장검사관 시험에서 35명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 7월부터 인도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대해 유엔(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보호도장 성능기준(PSPC)」을 준수해야 하므로 이번
울산에 해양 설비공장 신설 9일(금), 울산시 온산 국가산업단지서 준공식 20만2천㎡ 규모…해양플랜트용 대형 모듈 제작 연간 1조원 이상 매출 증대와 2천500여명 일자리 창출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에 대규모 해양공장을 신설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금) 오후 울산시 온산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김외현 조선·해양사업사장, 김종도 해양사업본부장, 강길부 국회의원, 신장열 울주군수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온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 현대중공업이 지난 9일(금) 오후 온산 국가산업단지에서 ‘해양 온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약 20만2천㎡(약 6만1천평) 규모의 이 공장은 야외작업장을 비롯해 사무동, 조립동, 도장공장 2개동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5만톤 이상의 해양플랜트용 대형 모듈(module)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본사 해양공장과 인접해 있어 해상을 통한 자재수급과 물자운반이 용이해, 생산 공기 단축과 재고비용 감소 등 효율적인 생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사진:왼쪽 6번째부터 김외현 조선·해양사업사장, 강길부 국회의원, 신장열 울주군수, 김종도 해
두산그룹 연강재단 해외대학 한국 관련 학과에 10만 달러 지원 터키 에르지예스大 시작으로 2014년까지 베트남, 중국, 루마니아 대학에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터키 에르지예스대학교 한국어학과에 1만5천 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베트남, 중국, 루마니아 등8개 대학의 한국 관련 학과에 1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연강재단의 해외대학 한국 관련 학과 지원사업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1988년부터 시작했으며, 한국학 연구과정 개설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 올해 지원하는 대학은 터키 에르지예스대학, 베트남 다낭대학, 호치민대학, 후에대학, 중국 노동대학, 소주대학, 대련 민족대학, 루마니아 부카레스트대학이다. 연강재단 관계자는 “외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한국의 언어, 사회,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고 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어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