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삼치 커틀릿·고등어요리 전국 10개 학교 급식에 뜬다 4일에서 12일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 전국 10개 초․중․고교에서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은 7월 4일(화)부터 12일(수)까지 전국 1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은 작년 4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비린내 제거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수산식품을 초․중․고교 급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청소년들의 수산식품 기피 현상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부산시 소재 초․중․고 3개교 약 3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고등어스낵, 고등어핫바, 삼치커틀릿 등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여 영양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규모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협중앙회, 대한영양사협회 및 생산자단체와 협업해 왔다. 올해에는 전국의 초․중․고 10개교를 선정하여 약 1만여 명의 학생에게 건강한 수산물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전국 초․중․고교를
해양부 7월 어식백세 수산물 병어 ․ 전복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고소한 식감이 일품인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 ‘병어’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전복’을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경골어류 농어목 병어과에 속하는 흰살 생선 병어는 지방이 적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라이신’과 ‘트레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인들의 기력회복과 순환기 계통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병어는 조림, 구이, 튀김 등 조리법이 다양한데, 특히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하여 뼈째로 씹어먹거나 살짝 얼려 즐기는 ‘병어회’가 인기 있다. 또한 비린내 및 잔가시가 없어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기에도 좋으며, 전남 남도지방에서는 예로부터 병어찜을 귀한 생선으로 여겨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였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둥근 테를 두른 귀처럼 생긴 단단한 껍질 속에 들어있으며, 저열량․저지방․고단백 식품이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특히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를 주로 먹고 사는데, 이 때문에 ‘전복 내장’도 영양 가치가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 접수결과 총 692팀 참가, 예선 경쟁률 15.4:1, 7.4일부터 지역예선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가 지난 29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최종우승을 향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39일간 총 692팀의 참가자가 접수하여 15.4대 1의 높은 예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서울‧경기, 27.9%), 경북(13.7%), 전남(9.4%) 순으로 많은 참가자가 신청하였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참여비중(26.4%)이 가장 높았으며, 30대(23.1%)와 20대(20.7%), 50대(19.2%) 등 기타 연령층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최고령 참가자는 만 79세, 최연소 참가자는 만 17세로 이번 대회가 62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아이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12개 지역)에서는 45개 본선 진출팀 선발을
FIRA 제주지사, 청백리에게 청렴을 배우다 청렴의 생활화를 위한 “청렴마인드업” 특강 개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청렴의 생활화에 대한 전 직원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청렴마인드업(Mind-up)’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은 ‘일상생활 속 청렴마인드 높이기’라는 주제로 ▲역사로부터 배우는 청렴 ▲청탁금지법 주요사례 소개 ▲FIRA 선배의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청렴 브레인스토밍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양금철 전 남해지사장은 “FIRA 직원들이 조선시대 청백리의 삶을 계승하여 과욕을 부리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야 할 것”이라며 新청백리 정신을 강조하였다. 또한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의 생활화는 대단하고 거창한 일이 아니다. 청렴은 생활 주변의 작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등어 까나리 민대구 등 FTA 직불금 신청하세요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할 시・군・구에서 신청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6월 28일 열린 ‘어업인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분야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중인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30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지원 희망 품목(19개) 및 자체 모니터링 품목(52개) 등 총 61개 품목(중복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발동요건 충족여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가오리‧고등어‧까나리‧날개다랑어‧민대구‧복어‧아귀‧전갱이‧전복‧참다랑어 등 10개 품목이 지급대상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품목 중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지난해 고등어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페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15% 가량 증가하면서 국내 가격이 26.2% 하락하였다. 민대구는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230.1% 가량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27.8% 가량 하락하였으며, 까나리는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63.9%
민 관 협력으로 수산생물 방역관리 강화 오는 10월까지 2017년 합동 순회 방역팀 운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오는 10월까지 질병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국가 및 시·도 수산생물방역기관 등이 참여하는 ‘2017년 합동 순회 방역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6일부터 시작된 합동 순회 방역은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 있는 흰다리새우와 동자개 종묘생산장을 대상으로 시작해 향후 부산광역시·강원도·경상북도·경상남도의 6개 시·도, 30여개소의 양식장에서 강도다리·넙치·무지개송어·조피볼락 등의 양식생물에 대한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해당 지역 민간 방역전문가도 참여하는 민·관 합동 순회 방역팀 운영으로 국가 및 지자체 간 방역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양식시설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관리 방법을 지도한다. 양식장 현장 시설과 사용도구 등에 대한 소독뿐만 아니라 해당 양식장의 대표자 및 종사자에게 기본적인 수산방역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방역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이번 합동 순회 방역팀 운영을 통해 지자체의 수산생물방역 수행능력을 높이고 국가 및 지자체의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
국내 양어용 배합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한 모든 사료가 허용기준을 충족해 안전하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등록성분(일반성분)과 유해성분 등 총 87항목에 대한 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6년 유통된 양어용 배합사료의 유해물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허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9건과 2015년 4건의 유해물질 함량 위반으로 해당업체에 관할 시·도로부터 행정처분이 내려졌으나, 이번에는 국내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사료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국가 사료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산동물용 배합사료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등록성분과 유해물질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사료관리법 관련 고시(사료검사기준)가 2015년 개정됨에 따라 검정항목이 동물용의약품·말라카이드그린·불소·카드뮴·휘발성염기태질소 등이 추가되면서 87항목으
해외 수산 전문 바이어, 우리 수산물 만나러 한국 찾아 해양부 6월 29일 제주서 수산전문 수출상담회 개최... 미․일 등 11개국 바이어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9일(목)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한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에서 온 20개 업체 구매 담당자(바이어)와 우리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30여 개사가 참석하여 김, 넙치, 굴, 전복, 게살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상담회 전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측 업체들과 해외 구매담당자들 간 1대 1 면담을 주선하여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관련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장에 마련된 ‘한국수산식품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인 ‘KㆍFISH’를 소개하고 주요 수산물 수출업체(100여 개)의정보가 수록된 종합안내서를 배포한다.
FIRA 서해지사 수산자원의 산란장·서식지 기능 유지 위해 수중폐기물 수거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지사는 인공어초 설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 외파수도 및 정족도 해역을 대상으로 수중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수거 작업은 어초어장관리 및 바다목장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어초의 기능을 유지하고 유령어업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일, 16일부터~2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약 9.5톤의 수중폐기물을 수거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연근해에서 사용 뒤 폐기되는 어구는 연간 4만4000t으로, 이런 폐어구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피해는 연간 약 37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승주 서해지사장은 “수산자원의 산란장이나 서식지를 위협하는 폐어구 등 폐기물 수거를 통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실현함은 물론 연근해 환경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폐기물 수거선박 )
원양어업 발전 위한 새로운 길 모색한다. 원양어업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오는 6월 2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해운대구 소재)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이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양어업의 역사 및 발전방안, 그리고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1957년 인도양에서 처음 조업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가 인정하는 원양어업 강국으로 도약시킨 원양어업인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는 축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국제수산기구 및 주변 원양조업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원양어업 및 공해(公海)어업 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우리나라가 선진 원양조업국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1957년 6월 연승어구를 실은 지남호가 해외 어장 개발의 시초가 되는 시험조업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역사는 시작되었고 첫 시험조업에서 참치와 기타 어류 50여톤을 어획하면서 상업가능성을 확인했다. 1958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어선이 진출하고 1966년에는 트롤어선이 대서양과 북태평양에 1971년에는 선망어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