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팬오션과 함께 민관군 합동훈련 시행 제21진 왕건함 해적 대응 강화 훈련 실시 해군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회원사인 팬오션 소속 “LNG KOLT”호(LNG선, 100,216GT)의 협조를 받아 3월 17일 경남 거제도 해상에서 청해부대 제21진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청해부대 제21진의 아덴만 파병 전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아덴만 해역을 통과하는 전 세계 선박과 선원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고 해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상선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했다. 유사시 피해 선박-해양수산부-청해부대 간 통신훈련, 가상의 해적이 선박을 탈취 후 상선 내 선원들이 선원대피처(시타델)로 대피하는 훈련, 선박 내 해적 제압을 위해 해군 특수전요원들이 RIB 고속보트와 LINX 헬기로 상선에 침투하는 훈련 등을 시행했다. 한편, 청해부대 제21진 왕건함은 오는 3월 23일 부산에서 출항하여 제20진 최영함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한진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 노선 전략적 재편 운항원가 절감과 서비스 경쟁력 제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주력 노선인 NE6, 11척에서 9척 체제로 개편 공동운항 중인 펜듈럼 노선 (PM1), 단독운항 (HPM)으로 전환 한진해운이 유럽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항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전략적 노선 재편에 나섰다. 고객들의 수요가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항지를 재구성해 서비스를 차별화 한다. 대신 기존 기항지에 대해서는 펜듈럼 서비스 (일정 구간을 시계추처럼 이동하는 서비스) 및 피더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주력 노선인 NE6 (Asia-North Europe 6)는 4월 초부터 시작되는 이번 개편으로 운항일수를 대폭 단축하여 아시아-북유럽 구간에서 가장 신속한 운송 서비스로 탈바꿈 한다. 기존 11척이 투입되던 노선을 9척 체재로 재편하여 운항원가를 줄이게 되며, 기항지 최적화로 운항 효율성을 증대시킴에 따라 최단 기간에 운송이 가능해져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함부르크 32일→28일, 상하이–함부르크 30일→25일, 선전̵
경남 거제 동부 연안 마비성패류독소 올해 첫 검출 국립수산과학원(강준석 원장)은 올해 첫 마비성패류독소가 경남 거제시 동부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3월 16일 현재 진해만·통영일원·거제시 동부 연안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 결과, 거제시 동부 연안(시방·능포·장승포·지세포)의 진주담치에서 100g 당 45∼77㎍이 검출됐다. 이번에 검출된 마비성패류독소는 허용 기준치(80㎍/100g)에는 못 미치나, 앞으로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의 검출량이 증가하고, 발생해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로, 진주담치 등 패류가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해, 그 독이 패류의 체내에 축적된 것이다. 마비성패류독소에 중독되면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입술·혀·팔다리 등의 근육마비와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마비성패류독소는 보통 1월부터 3월 사이에 출현하고,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에 최고치에 도달한 후, 수온이 18℃ 이상 상승하는 5월 이후 소멸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연안해역에 대한 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해
한 미 FTA 발효 4년 對미 수산물 교역은 꾸준히 증가 전년 대비 수산물 수출 6.8%, 수입 4.1% 증가 한․미 FTA 발효 4년차(’15년) 양국 간의 수산물 교역규모는 전년 대비 5.4% 늘어난 479백만 달러로 발효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고, 수출 증대에 힘입어 무역수지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對미 수산물 수출은 232백만 달러로 전체 수산물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주요 품목인 김의 수출이 소폭(0.8%↑) 증가한 가운데, 이빨고기(23.0%↑), 굴(28.5%↑), 오징어(10.8%↑), 넙치(18.0%↑) 등의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 발효 4년차 수산물 수입은 24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는데, 관세 인하 및 저율할당관세(TRQ)의 효과로 명태(18.2%↑), 가자미(9.6%↑), 먹장어(9.1%↑), 아귀(14.0%↑) 등을 중심으로 늘어났다. 이들 품목의 수입 증가는 국내 생산 감소에 따른 공급 부족을 보완하는 것으로 한․미 FTA가 국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전년 대비 우리나라의 총 수산물 교역규모는 1.4% 감소했으며
한진해운 베트남 항만 개발 성공 비결 전파 정부기관 및 금융 등 관련 단체에 해외 항만 공동 협력 프로젝트 성공 노하우 전파 정부와 민간의 공동 협력 프로젝트에 해양수산부, 수출입은행 등과 협조할 것 한진해운이 베트남에서 운영중인 떤깡까이멥(Tan Cang Cai Mep)터미널 성공 노하우를 토대로 정부와 민간의 공동 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한다.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해외항만개발 협의체 출범식’에서 ‘베트남 항만개발 성공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 항만개발에 있어 사전 준비해야 될 핵심 사항과 성공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언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11년 3월 베트남 남부 카이멥(Cai Mep) 강 유역 (호치민 市로부터 동남부 약 70km 거리)에 2개 선석, 면적 346,000m2 규모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개의 미, 구주 정기노선이 기항 중에 있다. 떤깡까이멥(Tan Cang Cai Mep)터미널은 한진해운과 베트남 국영기업인 사이공 뉴 포트(Saigon New Port), 일본 MOL(Mitsui O.S.K Line), 대만 완하이 라인(Wan Hai Lines)이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 합작회사
KMI 2016년 2월 국내 해운기업의 체감경기 지수 2개월 연속하락 2016년 2월, 국내 해운기업의 체감경기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하며 2013년 8월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50을 기록했다고 KMI는 밝혔다. 특히 건화물 부문은 36(전월비+8)을 기록, 응답기업의 대부분이 업황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BDI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건화물선 선사의 체감경기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응답기업 중 57%가 전월대비 업황이 나빠졌다고 판단했다.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부문은 각각 61(전월비-11), 74(-11)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른 철광석·석탄 수요 감소, 선박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건화물선 시장의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채산성 58(전월비-4), 자금사정 62(-6), 매출 52(-9)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됐다. 응답기업은 지속되는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3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컨테이너와 유조선 부문의 채산성 BSI 전망치는 각각 106, 107을 기록,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컨테이너 부문은 3월 성수기 진입
선주협회 마리타임 코리아 해양강국 조찬포럼 성료 위기 극복을 위해 한목소리 낼 수 있는 계기 마련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공동개최한 ‘마리타임 코리아 해양강국’ 조찬포럼이 2월 23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에서 개최됐다. 선주협회는 현재 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을 비롯한 국내해양산업의 동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효율적 대응 등을 위해 포럼개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기회에 조찬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해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번 마리타임 코리아 해양강국 조찬포럼을 통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2008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운시황 침체와 최근 미국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경제위기로 해운불황이 장기화되고 해운산업이 위축되면서 이것이 전 해양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해양업계 대표자와 국회, 정부 등 하나가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할
(주)KSS해운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 효과 만점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2015년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를 통해 PS 460%를 지급했다. 이는 전년도 지급한 400%보다 60%나 증가한 규모이다.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는 2015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박종규 고문이 주주제안을 통해 도입한 제도로써 이번에 직원 평균 1,400만원의 PS가 지급됐다. 한편, 회사의 해상직원들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PS의 일부를 갹출하여 기부하기로 했다. 회사는 2016년 상반기 1척, 2017년 5척의 초대형 가스운반선을 인수예정인 바, 향후 큰 폭의 실적증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율이 20%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PS비율도 큰 폭으로 증가 예상된다. 2012년 90원을 배당한 회사는 금년 260원의 배당을 추진하고 있어 3년 사이 주주이익도 190% 증가하게 됐다. 회사의 경영진은 PS제도가 직원뿐만 아니라 주주이익도 극대화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이며, 종업원과 주주가 상생할 수 있도록 PS제도를 유지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대우조선 LNG 운반선 시장의 새 지평을 열다 18日 선주 측에 인도 후 운항 스타트 2012년 캐나다 Teekay 社가 발주한 세계 최초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하며 천연가스 추진 선박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캐나다 티케이(Teekay) 社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초의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173,400㎥(입방미터, cbm) LNG운반선이 약 3년간의 공정을 마치고 실제 노선에 투입되기 위해 옥포조선소를 떠났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박은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역인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 주에 건설되는 미국 최초 LNG 수출 사업인 Sabine Pas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선박의 용선주는 미국 에너지 업체인 셰니에르(Cheniere)사이다. 이날 인도된 크레올 스피릿(Creole Spirit) 호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 엔진)이 탑재된 최초의 LNG운반선 이다. 이 밖에도‘연료공급시스템'(FGSS)과 '재액화장치'(PRS®)등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관련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기존 LNG
현대상선 공시 관련 입장 표명 현대그룹 측은 “현재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자구안의 일환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고 밝혔다. “이번 사재출연은 그룹의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추진 중인 자구안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조기에 경영정상화를이루기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행동”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