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직원 부인들 모임, 대통령 표창 수상 현중어머니회, 39년째 바자회와 김장담그기 등 지역 봉사활동 앞장 청소년 장학금 지원, 정신지체 환아 돌보기 등 든든한 후견인 울산 지역의 불우이웃과 청소년들을 보살펴온 현대중공업 어머니회(이하 현중어머니회)가 국민추천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인 현중어머니회(회장: 정미애)는 12월 29일 목요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국민추천 포상 수여식’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 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 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현중어머니회는 지난 39년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중어머니회는 매년 사랑의 일일호프와 기증품 판매전 등 자선행사를 통해 후원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 지역 불우이웃과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특히, 어려운 형편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범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장래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매월 각종 서적을 선물해주는 등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대우조선해양, 이란 조선해운 시장 교두보 마련 이란 산업광물통산부 산하 기관인 IDRO와 이란조선소 개발협력에 대한 기본합의서 체결 이란과 협력관계 강화로 향후 신규 수주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이란의 현지 조선소 개발사업에 대해 협력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이란개발혁신기구(이하 IDRO, Industrial Development and Renovation Organization of Iran)와 이란의 조선소 개발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IDRO는 이란의 산업광물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이란의 국가 핵심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이번 합의서에 따르면 양측은 현지 조선소 개발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모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란 정부는 기술전수, 조선소 운영노하우, 기자재 조달에 대한 대우조선해양의 협력과 함께 한국 정부의 금융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도 이번 합의를 계기로 이란의 조선해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도 이란에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
두산연강재단, 초등학교 및 해외 한국학교에 맞춤식 도서 지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국내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87개교와 파라과이, 이집트 등 해외 한국학교 11개교에 총 4억 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3만 2천여 권을 전달했다고 12월 29일 밝혔다. 맞춤식 도서 지원은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558곳에 약 30만권의 책을 지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현대상선, CEO 간담회...직원들과 즉석 일문일답 유튜브 통해 생중계...유창근 사장 ‘소통경영’ 박차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CEO 간담회’를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상선 연지동 사옥 서관 15층 아산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유창근 사장의 사업 현안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유튜브(YouTube)로 실시간 생중계 되면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본사 및 지방 근무자 등 전임직원이 함께 시청했다.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그동안 CEO에게 궁금했던 경영현안 및 복지 개선 사항 등을 가감 없이 질의했고, 유창근 사장은 현장에서 개선사항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즉답했다. 간담회를 통해 유창근 사장은 “앞으로 2~3년 내에 다른 글로벌 경쟁사보다 2~3%의 이익률을 더 낸다는 각오로 임해서, 5년 후에는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유창근 사장은 최근 여직원회인 ‘수평선회’ 임원진, 젊은 직원들의 모임인 ‘주니어보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임직원들과
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에코 드라이브’ 확산 위해 선발대회 열어 화물차 운전자의 친환경 경제운전 문화 확산 위해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 처음으로 실시 현대글로비스 위수탁 화물차 800여 대 디지털운행기록계(DTG) 10~11월 비교 분석 선발 화물차 운행 시간•거리•연비 등은 가점, 공회전 시간•과속•급가속•급감속 횟수 등은 감점 평가 에코 드라이버 실천 습관 지속 확산 위해 노력…화물차 안전사고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www.glovis.net)는 화물차 운전자의 친환경 경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위수탁 차주와 함께하는 에코 드라이버(Eco Driver) 콘테스트’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글로비스 소속 위수탁 화물차 800여 대에 부착된 디지털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의 올 10~11월 두 달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에코 드라이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형 화물차 의무 부착장치인 DTG는 실시간으로 화물차 운행 정보를 저장하고 과속, 엔진 과회전, 긴 시간 과속, 급가속, 급제동과 같은 운전
한국선급 이정기 신임회장 선출 한국선급(KR) 제23대 회장에 이정기 한국선급 검사본부장 겸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이 선출됐다. 한국선급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임을 위한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투표 총 86표 중 73표를 획득한 이정기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이정기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한국선급은 21대 전영기 전 회장에 이어 2번째로 내부직원이 최고경영자로 임명되었다. 이정기 신임회장(61)은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여수지부장, 등록선업무팀장, 통영지부장, 울산지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5년부터는 검사본부와 정부대행검사본부를 총괄해왔다. 이 신임회장은 풍부한 현장 검사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선급의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 대응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지난해에는 독일, 캐나다 등 해운강국의 정부대행검사권을 유치하며 한국선급의 검사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주역이다. 또한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이며 상하 직원들 간 친화력도 뛰어나 한국선급 내부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성품이 전임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한 업
팬오션 208K 철광석 운송선 인수 208K 철광석 전용선 'PAN DELIGHT'호 인수 현대제철 철광석 운송 계약 투입 예정 팬오션은 22일 중국 New times 조선소에서 Cape급(208,000DWT) 선박, 'PAN DELIGHT'호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된 신조선은, 팬오션이 2014년 7월 회생절차 진행 당시 신규 건조 계약한 선박이다. 동 선박은 2034년까지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어, 현대제철 철광석 연간 약 150만톤을 운송하게 되며, 현재 이 계약을 수행하고 있는 'SUN ORCHID'호를 대체하여 투입될 예정이다. 팬오션은 금번 'PAN DELIGHT'호를 포함하여 금년에 4척의 전용선을 신조하여 인수하였으며, 지난 9월 인수한 18만톤급 중고선 선박을 포함하여, 금년에만 총 5척의 CAPE급 이상의 대형선박을 인수하는 등 선박 도입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팬오션의 지속적인 선박 도입은 향후 시장 상승기를 대비한 안정적인 선대 구축을 위한 포석으로 보여진다."며 "정부의 지원을 늘려, 저시황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
두산,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에 두산밥캣 소형건설장비 기증 제설작업 등 야외작업 돕기 위해…어태치먼트 4종도 함께 전달 두산은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부대(육군 21사단)에 제설작업 등 야외작업을 돕기 위한 용도로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1대와 어태지먼트(Attachment) 4종을 기증했다고 12월21일 밝혔다. 이날 백두산부대에서 열린 기증식에 참석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장병들 고생이 많을 텐데 이 장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컴팩트 트랙 로더(CTL)는 세계 소형건설기계 1위 기업인 두산밥캣의 대표 제품으로, 전면부에 장착하는 어태치먼트를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건설현장 뿐 아니라 제설작업, 자재운반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두산은, 지난 8일 박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산부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에서 겨울철 잦은 강설로 인해 부대원들의 고충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와 지원 방법을 찾다가 두산밥캣 장비를 전달하게 됐다. 두산 관계자는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용도로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
한국동서발전 두산중공업 발전 분야 기술혁신 손잡았다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발전설비 운영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협약 국내외 발전 서비스 사업 경쟁력 확보로 해외 시장으로 확대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게스트 하우스에서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주도를 위한 기술혁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동서발전의 발전소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제작 기술의 교류를 통해 발전분야의 기술혁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Remote Monitoring Service, 이하 RMS) 운영 협력 △발전설비 운영 솔루션 개발 △시운전 사업협력 등을 협력 과제를 선정했다. 양사는 우선 RMS의 운영협력을 통해 당진 화력발전 5~8호기와 울산 복합발전 4호기의 RMS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RMS와 발전설비 운영 소프트웨어의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외발전 서비스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 발전소 원격 관리 서비스
대우조선해양, 美 셰브론社와 해양플랜트관련 포괄 계약 합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고객의 신뢰 재확인, 해양플랜트에 대한 다양한 기회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향후 미국 셰브론社가 발주하는 각종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우선적 기회를 갖게 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미국의 대형 에너지 회사인 셰브론社(Chevron)와 해양플랜트 발주에 대한 기본합의서(Fram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셰브론이 추진하는 해양플랜트 공사의 초기 및 기본설계(pre-FEED, FEED) 단계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셰브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에게는 국내업체들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해양플랜트 설계능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제 건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초기단계에 반영함으로써 리스크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셰브론도 프로젝트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대우조선해양이 축적한 경험과 생산기술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전체의 기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