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Gender Equality Award), 우리나라 후보자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7일(월)부터 6월 19일(수)까지 ‘2025년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2025 IMO Gender Equality Award)’ 후보자로 추천할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제해사기구(이하 IMO)는 해사분야의 양성평등 정책 등을 장려하고자 지난해 처음 ‘IMO 양성평등상’ 제도를 도입하고, 올해 5월 17일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사이프러스 국적의 양성평등상 수상자 1인과, 우리나라 한국선급 허은정 검사원을 포함한 5명이 표창(Letter of Commendation)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 IMO 양성평등상 추천을 위해 공공기관·협회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사분야 양성평등에 기여한 자를 추천받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하여 7월 초 IMO 사무국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IMO에서 추천 후보자에 대한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 11월 IMO 이사회에서 2025년 양성평등상 수상 대상자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IMO 양성평등상 제도 도입을 계기로 IM
해진공,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5기 발대식 개최 해양산업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은 5월 31일(금)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제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해운·항만·물류 산업과 해진공의 사업을 대학생들의 젊은 감각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해왔다는 평가다. 그동안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던 기자단 활동을 올해부터는 6개월 과정으로 확대하여 대학생 기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해(海)지니 5기 기자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18명이 선발되었다. 해양산업에 대한 관심과 홍보에 대한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3명씩 6개 팀을 이루어 활동하게 되며, 이번에도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신선한 기획으로 해진공의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학생 기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향후 6개월 간 해진공 사업 체험, 해양금융 교육,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 탐방 및 세미나 참석 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지원해운부문 온실가스 외부 사업 컨설팅 대상자 모집 … 사업 승인 컨설팅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운부문 온실가스 외부사업 활성화를 위해 6월 3일부터 14일까지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해운부문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 중, 자격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자발적으로 친환경 선박을 도입한 경우다. 공단이 지난 5월, 해운부문 업체 22곳을 대상으로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 제도 등에 관한 자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는 96%(21곳),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원하는 업체는 86%(19곳)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해운부문 외부사업 참여에 필요한 자료수집 및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산정, 사업계획서 작성, 타당성 대응 등 사업 신청 및 승인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의 자세한 절차 및 방법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제주포럼 해양 공존 번영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제시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동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5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공존과 번영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제주포럼(Jeju Forum)을 개최하였다. 2001년 출범한 제주포럼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올해 19번째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환경, 여성·문화·교육, 글로벌 제주 분야에서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며, 세계 각 분야의 지도자, 지식인, 정치인, 경제인 등이 참여하여 구체적인 협력 실천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KMI는 올 초 제주포럼을 운영하는 제주평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에 처음으로 참여해 해양협력을 주제로 한 KMI 특별세션을 마련하였다. KMI 특별세션은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국립외교원의 최원기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주현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장과 박수진 독도·해양규범연구실장이 주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 이에스지(ESG) 기업 간담회’ 개최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국내 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30일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해양환경 이에스지(ESG)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올해 신설된 공단 ‘해양환경 이에스지(ESG) 협력추진단’ 비롯해 국내 주요 제조업, 유통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단이 추진한 협력 우수사례인 기아차 블루카본 프로젝트, 현대차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키즈 마린 파크’ 등이 소개됐다. 또한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쓰레기 저감, 기후변화 대응, 교육사업 등이 새로운 환경‧사회‧투명경영 협력 주제로 소개되고 민간기업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수렴하는 등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박한식 ESG 협력추진단장은 “이번에 신설된 공단 ‘ESG 협력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간부문과 협력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 참석 결과수산·육상동물 질병진단 표준물질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지정우리나라의 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마역․가성우역 청정국 지위 재인정 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영상메시지를 비롯한 전 세계 관계자들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우리나라의 동물(수산‧육상) 질병진단 표준물질 협력 센터 지정을 승인하였고, ▲메갈로사이티바이러스감염증 명칭 변경 등 동물위생규약을 일부 개정하고,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하였으며, ▲프랑스의 에마뉘에 수베항(Emmanuelle Soubeyran)을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선출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협력센터 지정을 주도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센터 지정을 통해 양
아랍에미리트(UAE)와 해양교통 분야 협력 강화한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교통 안전, 해운산업 탈탄소 등 해운·해사 협력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9일(수)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Mhoam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 방한(5. 28.~29.)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와 ‘한-아랍에미리트 해양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교통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교환 및 필요 조치 도입, ▲해운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항만 내 입출항 시 관련 절차 신속화 및 간소화, ▲항만국 통제(PSC) 분야 협력 강화,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에서 기항하는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과 원활한 해양 교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해사 분야에서 정책, 전문기술, 지식 등 공유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하여 해양교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 안전, 해운 탈탄소 등 해양교통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열려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5월 3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해양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의지 표명, 해양수산 유공자 포상 등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1일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를 주제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29번째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116명의 종사자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바다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탄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정일스톨트헤븐 이승만 대표이사로, 울산항이 동북아 액체화물 물류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바다에서 국민 여러분들이 새 희망을 찾고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
해진공, 국적선사 발행 녹색채권 인수 KSS해운, SK해운 발행 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인수로 친환경 전환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중견선사인 ㈜KSS해운, SK해운㈜이 발행한 녹색채권을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를 통해 인수했다고 29일(수) 밝혔다. 위기대응펀드란 지난해 6월 해진공과 해양수산부가 해운산업 저시황기 진입 및 친환경 규제 강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출범시킨 펀드다. 「구조조정지원 펀드」와 「ESG 지원 펀드」로 구성된 동 펀드는 최대 1조원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ESG 지원 펀드를 활용한 녹색채권 인수 사업은 채권 발행금리를 시장 유통금리보다 할인하여, 해운사들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비용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KSS해운과 SK해운이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총 500억원 규모이며,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선박 건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GBP)과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K-택소노미)에 따른 발행 및 관리 기준을 적용하였다.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녹색채권 발행이라는 점에서 ESG 역량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 강화 위해 논의의 장 마련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5월 29일(수)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주최하고, KIOST 및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희승 KIOST 원장,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국내 기후변화 관련 정부, 학계, 유관 기관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동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저감의 세 개 세부 세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서 강현우 KIOST 해양기후솔루션연구본부장은 ‘컨센서스 기반 해양기후 정보 서비스를 위한 해양환경·생태계 감시·예측’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주변해역을 넘어 대양과 극해역까지 해양기후의 지속적인 감시와 예측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