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 사업분할 가결 2월 27일 월요일 울산 한마음회관에서…분할계획 승인과 감사위원 선임 건 4월 전전시스템•건설장비•로봇 사업 등 독립법인으로 출범 현대중공업은 2월 27일 월요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분할계획서 승인과 △분할 신설회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2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사업이 분리된 각 회사가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고도화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또 회사 분할이 완료되면 존속 현대중공업은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로봇, 서비스 등 6개 회사로 분리하는 사업분할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주주총회에서는 분할 신설회사인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가칭), 현대건설기계(가칭), 현대로보틱스(가칭)가 각각 김우찬 법무법인 동헌 대표변호사 등 3명, 손성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등 3명, 김영주 법무법인 세종
노선 및 e-Service 구축, 선박 확보 등 본격 출항을 위한 항해준비 마쳐 지난 주부터 스케줄 광고 시작 및 화물 예약 받고 있어 SM상선이 긴 항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SM상선은3월 8일 VTX(Vietnam Thailand eXpress) 노선 출항을 시작으로 10일 KHX(Korea Haiphong eXpress)노선, 19일 WIN(West India Service) 노선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스케줄 광고를 하고 화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상선의 최초의 서비스인 VTX 노선은 한국과 태국 베트남을, KHX 노선은 한국과 하이퐁을, WIN 노선은 중국과 서인도를 연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SM그룹과 SM상선은 노선구축의 핵심인 선박도벌써 12척을 확보했다.현재까지 확보된 선박은 6500 TEU급 8척, 4300TEU급 1척, 1700 TEU급 2척, 1000 TEU급 1척으로 대 고객 서비스 준비에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한편 SM상선은 노선과 함께 2월 16일 e-Service(esvc.smlines.com)를 구축하여 예약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스케줄 문의와 예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확보 위해 한국선박금융 지분 매각 지분 35.29% 매각 착수… 자구계획 속도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 이행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가 보유중인 한국선박금융(주)(KOMARF)의 지분 35.29%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공개입찰에 들어갔다고 2월 27일 밝혔다. 한국선박금융은 지난 2003년 선박취득, 자금차입, 취득선박의 관리 및 매각 등 선박투자회사의 업무를 위탁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자본금 85억원, 자기자본 약 95억원, 매출 약 20억원 (2015년말 기준) 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3월 2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3월말까지 실사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자구계획 이행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현재 거론되고 있는 4월 위기설 불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웰리브,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자회사 매각을 포함해 올해 목표한 2.5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급은 2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요업무 및 회무사항 등 현황보고에 이어 2016년 결산(안) 승인의 건, 상금임원 선임 승인(안)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김창욱 한국선급 기술본부장, 김명식 한국선급 전략기획본부장, 최종은 한국선급 검사·정부대행검사본부장이 상근임원으로 선임됐다. 한국선급은 지난 해 국내 조선/해운업계의 동반불황 및 대한민국 정부검사권 개방 등 대외적 난제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영업 및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입급선대 전년대비 6.3%상승 및 전세계 신조발주량 점유율 전년대비 3.1%상승을 달성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전 세계 해사업계의 불황이 금년 역시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하며 “올 한해 한국선급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강화, 미래선도기술 개발, 해외영업 및 인증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글로벌서비스 친환경 선박 서비스 사업 진출 KSS해운과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사업 MOU 이달 양사 전담팀 구성 환경규제 강화로 관련 시장 규모, 2020년까지 10억 달러 예상 스웨덴 알파라발과 선박평형수처리시스템 사업 협력 등 친환경 선박 설비 시장 진출 본격화 현대중공업에서 독립한 현대글로벌서비스(주)(대표이사: 안광헌)가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선박 서비스를 추진한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최근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과 ‘선박 배기가스 저감장치 설치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0일(월) 밝혔다. 이 사업은 KSS해운에서 운영하는 중대형 LPG운반선에 ‘배기가스 세정장치’(Exhaust Gas Cleaning System)를 추가로 설치해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하는 것이다. 이 장치를 설치한 선박은 선박용 경유(MGO)보다 저렴한 벙커C유 연료를 사용해도 2020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어 연료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양사는 이달부터 선박•해운 전문가들로 전담팀(TFT)을 구성해 기존 선박에 장치를 탑재할 수 있도록 기초 설계작업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까지 구매제품 선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 특허 중국도 인정 2014년 유럽에 이어 중국특허청에서도 대우조선해양 LNG기술력 인정 향후 친환경선박 시장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 장악 차세대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가스연료 추진선박의 핵심기술과 관련하여 중국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승소하며 그 기술력을 드높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3월 중국에 특허 등록한 ‘선박용 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HiVAR-FGSS)’에 대해 중국 기자재 업체가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을 중국특허청(SIPO)이 최근 기각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소송을 제기한 중국 기자재 업체는‘대우조선해양이 등록한 선박용 천연가스 연료공급 시스템 특허는 진보성과 특허성이 없다’며 등록이 무효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렇지만 중국특허청이 대우조선해양 기술의 특허성을 인정함에 따라 중국에서도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천연가스 연료관련 기술은 최근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친환경선박의 핵심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2014년 12월 프랑스에서도 특허성의 유효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당시 세계적인 조선해양 전문 부품업체인 크라이오스타(
현대글로벌서비스-알파라발,선박평형수처리개조 사업에서 협력키로 현대중공업 그룹의 엔지니어링 기반 통합 서비스 전문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안광헌)와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선박용 기자재 공급 회사인 알파라발 (Alfa Laval) 은 2월 10일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개조 (BWTS retrofit)를 위한 전략적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무분별한 선박평형수 배출로 야기되는 해양 생태계의 교란을 막기 위해 체결된 국제해사기구 (IMO)의 선박평형수 관리 협약으로 약 6만척 이상의 현존선은 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017년 9월 8일부터 발효되는 협약 시점을 앞두고 양사는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단순 협력을 넘어 양사가 공동 영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고객과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현존선을 대상으로 IMO BWM Convention 비준 및 USCG 규제에 따른 선박평형수처리 시스템 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약 3,200 척에 이르는 현대중공업 그룹에서 인도된 선박의 경우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별도의 선
두산중공업, 친환경 수처리 기술로 ‘탈황 폐수 무방류 시스템’ 수주 내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 … 자체 개발 시스템으로 친환경 시장 공략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탈황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 Zero Liquid Discharge)을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탈황 폐수 무방류 시스템’은 화력발전소의 탈황 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를 역삼투압과 증발 방식을 통해 정화하는 최첨단 친환경 설비이다. 기존 수처리 설비에서 걸러내는 부유물질과 중금속 성분은 물론, 최근 세계적으로 새롭게 규제 원소로 추가되고 있는 질산염, 셀레니움까지 처리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세계 1위의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ZLD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2018년 8월까지 설계와 제작,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해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영흥화력발전소는 하루 약 1250m3 규모의 탈황 폐수를 정화할 수 있게 됐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친환경 수처리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로 신규 플랜트의 폐수 무방류 시스템 의무화가 세계적 추세
두산그룹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 기탁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완석 ㈜두산 부사장과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박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산은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박완석 ㈜두산 부사장(왼쪽)이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6년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에 이어 연속 상승곡선 그리다 전체 물동량은 85,890천톤으로 전년(78,514천톤) 대비 9.4% 증가세 보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2016년 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포함한 항만 물동량을 잠정 발표하였다. 대산수산청에 따르면 컨테이너의 경우 전년(‘15. 104,636TEU) 대비 7.7% 증가한 112,673TEU를 처리하였으며, 수입이 7.8% 증가한 50,629TEU(’15. 46,962TEU), 수출이 6.5% 증가한 61,376TEU를 각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산항 전체 물동량은 전년(‘15. 78,514천톤) 대비 9.4% 증가한 85,890천톤을 처리하여 해운업계 불황 및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취급 화물별로는 석유정제품 11.8%↑(38,915→43,497천톤), 원유 12%↑(15,120→16,940천톤), 케미칼 9.5%↑(7,872→8,621천톤)증가한 반면 유연탄 0.2%↓(12,937→12,913천톤), 프라스틱제품 13.2%↓(1,255→1,109천톤), 감소세를 보였으며, 석유관련 품목 및 유연탄 등 화력발전 원료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