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공정위의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성과공유제 활성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전개 두산중공업이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5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지수평가는 자발적으로 평가에 참여한 13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서, 2011년에 도입해 지금까지 매년 한 차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6월 초에 발표된 공정위의 협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그 동안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왔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협력사를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식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
한국선급 선사의 투자비 절감 노력에 기술지원 나서 운항효율 제고를 위한 컨테이너선 개조 연구 수행 최근 시장상황 변화 및 파나마운하 확장으로 인해 선박의 최적크기가 변경되고 기존의 운항중인 선박의 운항효율이 저하됨에 따라 선주사들은 최적크기의 선박을 신규로 발주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선박을 개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 기술본부는 최근 현대해양서비스와 공동으로 8,600TEU 컨테이너선을 10,000TEU급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선박의 길이 연장을 통해 크기를 증가하는 전통적인 방법과 폭을 늘리는 최신의 방법, 두 가지 옵션을 토대로 ▲ 선속(船速) ▲ 연비▲ 복원성 및 강도 ▲ 개조 비용 및 기간 ▲ 크기 확장성 ▲ 조정성능 ▲ 계선성능(Anchoring) 등의 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선속의 경우 두 옵션 모두 개조 전후로 4% 정도 감소한 가운데, 길이연장 개조가 폭을 늘리는 개조에 비해 약 1노트 유리했으며, 연비의 경우 단위 TEU 운송 연료소모량 기준으로 길이연장 개조가 약 5%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원성 및 강도의 경우 폭을 늘리는 개조는 복원성
한국선급 고봉찬 수석검사원 국제선급연합회 환경전문위원회 의장 선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고봉찬 수석검사원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73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사회에서 환경전문위원회(Environment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고 수석은 각 회원선급 대표들의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평소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주도적인 의사결정 참여와 기술적 기여가 높은 신뢰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2013년에는 오주원 당시 한국선급 도면승인실장이 기관전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바 있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 수석은 1998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1년 한국선급에 입사, 국제선급연합회 외에도 아시아선급연합회 (ACS, The Association of Asian Classification Societies) 및 국제해사기구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 (MEPC,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
한국선급엔지니어링, 해외 시장 영역 확장 세네갈 항만청과 해상인프라구축사업 컨설팅 계약 체결 한국선급의 자회사인 한국선급엔지니어링(KRE, 대표이사 이영선)이 최근 해외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최근 세네갈 항만청(ANAM, National Agency of Maritime Affairs)과 “제2차 세네갈 해상인프라 구축사업 (Maritime Infrastructure Establishment Project 2 in Senegal)의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지원하는 총규모 약 8천8백만 달러규모의 본 사업에서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준설작업에 필요한 선박건조 공급 및 유류저장설비(Oil Storage Farm) 구축 등에 대한 컨설팅 용역 서비스를 ㈜예담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은 국내 선박설계업체에서는 최초로, EDCF에서 발주한 제1차 세네갈 해상인프라구축사업 컨설팅 용역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성공리에 수행한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해경고속경비정 건조 컨설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해외시장 규모를 점차 확장해 나
현대重 고성능 친환경 신형 스키드로더 출시 58•74마력급 2종 최고 등급 환경 규제 충족 상용하중 향상 방음•방진 설계로 운전자 편의성 증대 현대중공업이 고성능, 친환경의 신형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스키드로더는 집게나 버킷(Bucket)을 이용해 토사, 골재 등을 운반하는 소형 중장비로, 축산농가나 창고 등 협소한 공간에서 주로 사용된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출시한 스키드로더는 58마력(HL370)과 74마력(HL390)급 2종으로, 유해 배기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장착해 가장 높은 환경 규제인 ‘티어-4 파이널’(Tier-4 Final)을 충족시킨다. 이들 모델은 기존보다 상용하중(常用荷重, 보통의 상황에서 최대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짐무게)을 최대 12% 향상시켜 고하중 작업을 할 수 있으며, HL370과 HL390은 각각 730㎏, 930㎏의 중량물을 한번에 운반할 수 있다. 아울러 디자인을 개선해 운전자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운전실(캐빈)은 최신 냉•난방시스템과 방음(防音)•방진(防振) 설계를 적용해 운전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했으며, 후방 카메라
한국선급,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 활동 전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13일 본사사옥에서 인근의 남명초등학교와 명호초등학교, 금년에 새로 신설된 오션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일체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선급은 지난해에도 지역 초등학교에 교육용 태블릿PC와 빔프로젝터 및 TV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교육 기자재를 기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목포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양 전문 인력에 대한 지원 역시 지속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을 개최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유익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했다. 박범식 회장은 “사람이 재산인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
대선조선 고강도 추가자구계획수립, 추가자금 없이 조기 경영정상화 추진! 대선조선은 고강도 추가자구계획을 수립하여 채권단의 신규추가자금 지원 없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룩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6월8일‘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중소조선사 구조조정 방향과 관련, 대선조선은 자구계획 이행시에도 2017년에 자금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었다고 하나, 대선조선은 기존에 수립한 자구계획에 추가로 고강도 자구계획을 이행하면 추가 신규자금 지원 없이도 2018년까지 회사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대선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채권단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금년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신규수주가 전무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나온 것인 바, 실제 대선조선은 다른 조선사들이 수주를 전혀 하지 못하는 수주절벽 상황에서도 금년 5월말까지 이미 6척을 수주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주로 국내해운사로부터 8~17척을 수주하는 등 중소형특수선 중심의 특화된 틈새시장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추가수주를 통한 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대선조선은 금년 신년사를 통해 채권단으로부터 더 이상의 추가자금지원 없이 자구노력과 비용절감을 통하여 독
대우조선해양, 올해 첫 대규모 수주 한국 조선업 자존심 세웠다 그리스서 LNG선 2척, VLCC 2척 등 총 4척 약 5.8억 달러 수주, 같은 규모 추가 옵션도 채권단 적기지원 등으로 좋은 결실 가져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그리스 포시도니아 박람회에서 올해 첫 대규모 수주를 기록하며, 최근 침체에 빠진 한국 조선업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와 마란탱커스(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LNG선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약 5.8억 달러 규모로, 올해 한국 조선소가 수주한 계약 중 최대 규모다. 4척의 추가 옵션이 행사될 경우에는 최대 11.6억 달러로 수주절벽에 처한 한국 조선업에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다. 특히 회사 내외의 온갖 악재를 극복하고 맺은 결실이라서 그 의미가 매우 심장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고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건조되는 모든 선박에 적용하고 있는 Tier3(선박이 배출하는 질소산화물을 1KW당
대우조선해양 LNG선 기술력, 다시 한번 선주들 사로잡다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장치 기술 ‘MRS-F’, ‘PRS 플러스’ 시연회 개최 유동성 위기에도 묵묵히 기술개발 지속, 자타공인 LNG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 재차 입증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알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장치인‘MRS-F’와‘PRS 플러스’의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그리스 마란가스(Maran gas)와 일본 MOL, 미국 ABS 등 해외 선주‧선급 주요인사 7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성능을 눈앞에서 확인했다. 천연가스 재액화장치는 LNG선 운항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서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LNG선의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이어서 선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저압용 엔진에 탑재하기 위해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장치 ‘MRS-F®(Methane Refrigeration System-Full re-liquefaction)’는 메
대선조선, 연이은 계약 체결 낭보 대한민국 대표 중형 조선소인 대선조선 (대표이사 안재용)은 지난 5월 26일 6,500톤급 친환경ᆞ고효율 화학제품 운반선 2척 수주 소식에 이어 5월 31일자로 3,500톤급 Stainless Steel Chemical Tanker 3척을 국내선사 KSS해운과 계약 체결하였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다. ㈜KSS해운 (대표이사 이대성)은 액화가스 및 액체 석유화학제품 전문 운송 선사로서 최근 해운시장의 불황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외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 체결과 함께 중ᆞ대형 LPG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석유화학제품 운송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특수선 건조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여 대선조선과 3척의 Chemical Tanker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번의 계약 체결로 대선조선은 12척의 Stainless Steel Chemical Tanker의 건조 실적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중 5척은 이미 선주사에 인도되어 운항중에 있으며, 계속된 건조/인도 속에 대한민국 유일한 Stainless Steel Chemical 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