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15일 긴급 안전대책 점검회의 개최현안 협의 아시아나항공기 히로시마공항 착륙 중 활주로 이탈 관련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5일 한국공항공사 2층 회의실(김포공항內)에서 국적항공사, 항공기사용사업체, 공항공사 등의 대표자를 소집하여 긴급 안전대책 점검회의(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4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 사건을 계기로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안전당부사항을 전파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날 국토부의 당부 사항은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생각해서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하며,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관심을 가지고 챙겨줄 것을 강조하고 ①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사고 등이 발생된 후에 조치하기 보다는 사고 발생 자체를 예방 ② 항공법령에 따른 안전규정(운항ㆍ정비 등)을 철저히 준수 ③ 5월 황금연휴, 여름휴가, 성수기 등으로 항공교통 수요 급증에 따른 무리한 항공기 운항 금지 ④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여야 하나, 만의 하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초동조치 및 대응 ⑤ 항공기 정비 등
해사안전감독관 신규투입 여객선 안전관리 전담 체제 구축 해사안전감독관 제도 신설 및 해양안전 강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에서는 세월호 사고이후 새로이 도입한 여객선 안전관리를 위한 해사안전감독관 제도를 구축하고 4월 1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해운관련 업·단체를 대상으로 ‘해사안전감독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감독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항공, 철도 등 다른 교통분야의 안전감독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해사분야에 도입되었으며, 감독관들은 대형선박의 선장(기관장), 대형선단 안전관리책임자 및 선급검사원 경력자들로 최고 수준의 해양안전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번 설명회는 신설 감독관 제도와 시행방안을 직무관련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관련 업체의 이해를 돕고 효율적 정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들 감독관들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전담하고, 운항관리자, 해운선사, 급유업체 등과 그 소속 선박들에 대하여 광범위한 안전관리 차원의 지도·감독을 수행하게 된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사안전감독관 제도 시행을 계기로 여객선 안전관리와 해사안전관리 체제가 한층 더 강화되고, 국민의 해양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포항항 항내작업 종사선박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 취약선박 관리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세월호 침몰 1주기가 되는 4월을 맞이하여 도선선, 견인용 예선 및 방제선 등 포항항 항내작업에 종사하는 32척의 선박에 대하여, 신규투입된 해사안전감독관과 선박검사관 합동으로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항내작업 종사선박은 대부분 항만내의 평수구역만을 항해하는 길이 24미터 미만의 소형선박으로 선박안전법에 의거하여 선박검사기관의 중간검사가 면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선박이다. 4월 15일부터 실시 예정인 안전점검은 해양수산부에서 새로이 마련된 전문직위인 해사안전감독관 주도로 불시에 선박에 방선하여 승무정원준수 여부를 포함하여, 인명·소화 설비 및 필수항해 설비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매우 정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앞으로도 불시 및 정기적인 선박점검을 통하여 해양사고 유발 결함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무사고 포항항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안전심판원 2014년도 주요 해양사고 사례집 제작·배포 주요 해양사고 15건 선정, 사례를 통한 교훈내용 전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장황호)은 「2014년 주요 해양사고 사례와 교훈」책자를 발간하여 14일부터 유관기관 및 업·단체 등에 배포한다. 이 책자는 2014년도에 발생하였거나 해양안전심판원에서 재결한 주요 해양사고 사례 중 교훈내용이 우수한 15건의 해양사고를 선정하여 제작하였으며, 어선, 화물선, 유조선, 여객선 등 다양한 유형의 실제 해양사고 사례를 통한 교훈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사고 사례 중 ‘어선 W호 침몰사건’은 방파제 입구에서 너울성 파도로 기관실 출입구 틈새로 해수가 유입되어 주기관이 정지된 후 방파제에 부딪혀 침몰한 사고이다. 이 사례는 방파제나 해안가 접근 시에는 너울성 파도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가 떠밀리거나 침수의 위험 등에 주의하여 기관실 외부 출입구를 완전히 폐쇄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유조선 Y호 부두시설 접촉사건’은 과속 등 도선사의 과실로 선박이 부두에 충돌하여 대형 해양오염이 발생한 사고이다. 이는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한 속력을 준수하고, 선장과 도선사 간에 의사소통을 명확히
대산해양수산청 여객선 안전관리 지도 감독 해사안전감독관 투입하여 선사 및 여객선 안전관리 지도 감독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4월1일 부로 해사안전감독관이 배치된 이후 한국해운조합 보령지부 소속의 운항관리자에 대한 지도∙감독에 이어 금주부터는 해사안전감독관을 현장에 투입하여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도∙감독 대상선박은 보령항을 비롯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할의 7개 연안항로에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10척으로 해사안전감독관이 직접 승선하여 운항중인 선박의 결함과 안전관리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지도∙감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해사안전감독관이 지도 감독 중인 모습) 또한, 연안여객선 10척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지도∙감독이 완료 되면 선사에 대한 지도∙감독도 수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 적인 지도․감독 활동을 통하여 여객선과 선사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해사안전감독관제도는 사후 지도·점검 위주의 기존 해양사고 안전 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에서 해사안전 분야 15년 이상의 전문가를 특별 채용하
4월 해양안전의 날 캠페인 실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 도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세월호 침몰 1주기가 되는 4월을 맞이하여 1일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로 떠나는 여객선 이용객들과 함께 해양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월호사고 이후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1일을 ‘해양안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안전실천, 사고 없는 안심바다’라는 슬로건으로 포항해양수산청, 한국해운조합 포항지부 및 지역 내 여객선사 등과 함께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인 인적과실을 예방하고 육․해상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무사고 포항항을 실현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공평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양안전 활동을 통하여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해양부 원양어선 안전관리 이행실태 특별점검 나서 이달 30일부터 원양어선 230여 척 특별 안전점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원양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조업 중이거나 조업 예정인 모든 원양어선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양수산부, 한국선급, 한국원양산업협회 등이 공조하여 부산항에 정박하고 있는 원양어선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수역에서 조업 중인 원양어선은 선사에서 자체 점검 및 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이 높거나 사고 시 막대한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수역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비한 원양어선은 출항을 정지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27일 부산에서 선사․산업계․학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7일 오후 부산 한진해운빌딩에서 해운 선사, 조선기자제업체 등 산업계, 학계 등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UN 산하의 해사안전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가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예정인 이내비게이션의 국내 도입에 대비하고 국제규제를 신산업 창출로 연계하기 위하여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의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향후 5년간 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은 이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이내비게이션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이행 로드맵이다. 이행계획에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의 성공적인 도입
여객기 불시착 민관군 합동 구조훈련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2015 해양안전 종합훈련 실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3월 27일(금) 14시10 ~ 15시까지, 영종도 거잠포 선착장 앞 갯벌에서「여객기 불시착 민·관·군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2015 해양안전 종합훈련”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서 민·관·군 14개 기관, 2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헬기 3대, 함정 8척, 차량 14대가 동원 된다. 참여기관은 해경(중부본부, 인천서), 인천소방본부, 산림항공본부, 인방사, 인천시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국토교통부, 서울항공청, 인천공항공사, 중구보건소, 인하대·길병원 등이다. 훈련 상황은 지역(갯벌 & 해상) 특성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영종도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가 갯벌에 불시착한 상황으로 모의승객 65명을 대상으로 해상탈출자 및 항공구조, 사상자 후송 등을 연출한다. 훈련 목적은 국가적 재난에「유관기관의 합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휘권 명확화를 통한「지휘통제 효율」에 있다. 영종도 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850회(2분 1회)의 항공기 이착륙
사설항로표지 관련자들과 소통의 장 마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3월 26일 충남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위탁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작년 사설항로표지 실태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간 토론회를 갖을 예정이며,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로 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충남에는 178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되었으며, 소유업체 25개사 및 위탁관리업 등록업체 4개사가 운영중에 있다. 대산청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사설항로표지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보다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